2015년도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쉽고 간편하게 산정해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고용부담금 간편 계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의 장애인의무고용사업체는 장애인 의무고용률(2015년, 2.7%~3.0%)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미고용 인원에 해당하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했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사업체가 납부해야할 부담금 규모를 사전에 예측이 가능해, 장애인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고용부담금 간편 계산은 공단이 운영하는 e신고시스템(http://www.esingo.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 장애인 컬링 선수단이 사상 처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4강에 진출했다. 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중인 충북 컬링선수단(성기용, 안재철, 박종석, 이옥순, 이영민)은 동두천 컬링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7앤드에 10대2 기권승을 거두고 인천과 8강에서 맞붙었다. 11일 오전 9시부터 펼쳐진 인천과의 8강전에서는 접전 끝에 6대5로 인천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충북의 사상 첫 4강 진출에는 충북 컬링선수단 조양현 감독의 역할이 컸다. 조 감독은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던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실력파다. 최숙자 장애인컬링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한 컬링선수단은 구성된지 고작 2~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2010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감독이 선수들의 상황을 이해하며 훈련을 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김윤진(청각·충주성심)이 알파인스키 회전에 이어 대회전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충북 첫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0일 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진은 11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전종목 1차전에서 1분14초46로 2위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1분18초99로 결승선을 통과해 울산의 김미영을 제치고 충북에서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윤진은 이번 동계체전 강화훈련을 통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기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진은 "2관왕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지난해 처음 알파인스키에 출전해 대회전에서 실격을 당해 자신감이 없었지만 임영규 지도교사와 충북도민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이라며 "대회당일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훈련이라는 기분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2관왕을 달성한 원동력이었던 같다. 나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우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지난해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100m와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은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2관
충북수필문학회 16대 회장으로 이방주(사진) 수필가가 선임됐다. 이방주 회장은 1998년 한국수필가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한국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해 충북수필문학회에서 3회에 걸쳐 주간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한국수필작가회 이사 등으로 한국수필문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고장 출신인 고 목성균 수필가 작품 연구로 '창조문학'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방주 수필가는 "앞으로 수필문학의 문학성 제고와 충북수필문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작품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젊고 패기 있는 문학동인회로 만드는데 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기윤기자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출신 류호경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선수위원(49ㆍ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이 11차 APC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는 작년 말 신집행부 구성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각 나라의 최신 장애인스포츠 정보를 교류하고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관련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국에 앞서 류호경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APC동향 및 최신 국제장애인스포츠의 흐름을 파악해 국내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위원은 2004년부터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장애인올림픽 사격 은메달,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장애인사격의 간판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는 10월 APC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회 2일째를 맞는 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연일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그 주인공은 알파인 스키1 김윤진(충주성심)이다. 이어 알파인 스키1 박찬규(충북일반)가 은메달, 빙상3 경기에서 김현지, 이상미, 최민아이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서울시가 총득점 8천498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충북은 3천398점을 획득, 5천259점을 기록한 경북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754명이 6개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북은 이번 동계체전에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산후에는 절대 목욕을 하지 말고, 찬바람을 쐬지 마라." 우리의 어머니들은 산후조리에 실패하면 평생 산후통으로 고생한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살았다. 하지만 신세대 주부들은 시어머니의 전통산후조리법에 의문을 단다. 서양의 경우, 산모가 아기를 낳자마자 뜨거운 물에 샤워를 즐기고 간단한 운동을 스스럼없이 시작한다. 이제 생활 방식과 환경이 많이 변했다. 대대손손 내려온 전통 산후조리법을 무조건 지켜야 할지 궁금하다. "하루 세끼 미역국을 꼭 먹어야 하나?" "산모들은 출산 후, 머리감기와 세안과 양치까지 하지 말아야 하나?" "출산 후, 삼칠일동안 움직이지 말고 누워서 쉬어야 하나?"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대표적인 '3가지 산후조리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최영규 원장에게 속 시원히 물었다. (전통적 산후조리법1)하루 세끼 미역국은 지겹다. 미역국 꼭 입에 물릴 정도로 먹어야 하나?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출산하면 바로 미역국이 떠오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따라왔다. 미역은 산모의 혈액을 보충해주며,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또한, 모유가 잘 나오도록 도와주며, 자궁 수축과 지혈 효능과 변비예방, 그리고 산후 부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역국을 산후에 꼭 필요
부셔버리고 싶은 사람, 그 사람 생각만 해도 미움이 북받치는 사람, 신이 계시다면 그를 지구에서 데려가 버렸으면 좋겠다. 아니지, 그 정도는 아니야, 진짜 이 말대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겠지, 그가 잘못되면 내 탓으로 여겨지니 내안이 지옥일거야. 누군가를 향하여 저주의 말을 하다 문득 이 부분에서 멈추어지는 그런 사람…. 살면서 이런 미움의 대상이 한 번도 없다면 축복이리. 부끄럽지만 나는 마음으로 오래 미워한 사람이 있었다. 도덕관념하나는 철저한 분위기에서 자란 내게 치욕스런 일이 있었다. 직장동료 자취방에 놀러 갔던 하필그날, 그녀 월급봉투의 절반이 사라지는 일이 생긴 거다. 유일한 방문자였던 나를 의심한다는 말을 동료로부터 전해 들었다. 혈기가 들끓던 시절이니 치솟는 화를 잠재우기 버거웠다. 모멸감으로 몇날 며칠 잠을 설쳤다. 그러나 그녀를 저주하며 나를 볶을 뿐, 싸울 용기는 없었다. 불과 서너 명의 직원이 다였는데, 나를 알만큼 아는 그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 했지만 변명하는 일조차 자존심 상해 함구한 채로 지옥 같은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고 다음 월요일 아침조회 때였다. "박 선생 받아. 유치원사정이 어렵다 보니 친척이란 이유로 임의대로 봉급을 반
"시인과 야구 투수는 태어난다" 시인과 투수는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특별한 포지션은 후천적 노력으로 대성하기 힘들다는 역설적 표현이다. 하지만 야구는 9명이 하는 운동이며 각 포지션별로 역할이 다르다. 동료와의 협력도 그만큼 중요하다. 지난 해, 내홍을 한차례 겪었던 충북야구협회다. 전 임원의 비리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취임한 충북야구협회 고상옥(55) 회장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하지만 취임 이후, 충북야구의 성적은 파란 신호등이 켜졌다. 소년체전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야구의 매력은 무엇인가. "모든 선수가 한 번씩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 되는 운동이 야구다. 돌아가면서 타석에 선다. 스스로 영웅이 될 수 있는 멋진 운동이다. 야구는 70%가 투수놀음이라는 말도 하지만,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협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경기가 바로 야구다. 또 야구는 다른 어떤 경기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희생번트'라는 것이 있다.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번트가 있다. 멋지지 않은가. 그것이 야구다. 자신이 희생하면 동료가 한 베이스로 진출한다. 그렇게 힘을 모아 자신의 동료를 집(Home)으로 불러들이는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여성 일반부 IDD(지정장애) 1천500m에 출전한 김현지(25·충북일반)의 우승 소감이다. 올해 처음으로 1천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지는 박효승 코치와 함께 많은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주종목이던 500m와 1천m 보다 많은 체력을 요하는 만큼 훈련방식을 달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박효승 코치는 "현지가 워낙 실력이 좋긴 하지만 기존의 주종목과 1천500m는 확실히 스케이팅 방법이 다른 만큼 훈련방식을 바꾸고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종목을 바꾸는데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을 텐데 현지가 잘 따라주고,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19살, 늦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한 김현지는 현재 삼성 SDS에서 근무를 하며, 꾸준히 운동을 이어와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지난 2011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여성 일반부 IDD 500m에 출전해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꾸준한 성적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500m와 1천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에 올라 충북의 종합 6위를 이끌기도 했다. 김현지는 대회 둘째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