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육상연맹 신동삼 회장은 올해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시사. 신 회장의 사퇴를 두고 벌써부터 충북육상계는 벌써부터 술렁이는 분위기. 신 회장은 지난 2천년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으로 취임, 올해까지 모두 15년간 충북육상을 이끌어 온 산 증인. 신 회장은 "벌써 충북육상연맹회장은 사퇴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주역전마라톤 10연패를 이루어 달라.'는 이원종 전 도시사와의 기대 어린 약속을 저버리지 못하고 지금껏 맡아왔다"며 "올 11월 예정된 61회 경주역전마라톤 10연패를 달성한 후, 사퇴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경주역전마라톤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데, 현재 충북의 10연패가 유력한 상태.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이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수성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강원도 용평과 서울, 인천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 3개, 동 6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득점 313.5점을 거둔 충북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8위를 지켰다. 충북은 경북(313.5점), 광주(298.5점)등과 대회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벌였다. 종합순위에서 경북과 동점을 이뤄 공동7위를 기록했으나 메달 수에서 뒤지는 바람에 아쉽게 8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얇은 선수층과 동계훈련장 시설이 없어 타시·도를 오가는 어려운 여건속에 참가선수들과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충북컬링은 경북의성과 경기 동두천, 서울 태릉 등지를 매일 오가는 강행군을 하면서 경기력을 높인 결과, 송절중이 지난 2008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여자부우승과 남자부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봉명고(남)도 동1개를 추가하면서 전국 4위(종합득점 68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키는 기대주인 이현지(단국대)가 선전하며 금1·은3개를, 경성현(국군체육부대)이 동1개를 획득했다. 또한 피겨스케이
불모지 청주에 새싹이 돋아났다. 지난 27일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마지막 날, 청주 송절중 여자팀은 김경은, 김민지, 송유진, 최선영, 한성윤 등이 나서 경기도 민락중과의 치열한 연장접전 끝에 7대6으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용 컬링장이 있는 경북 의성과 서울 태릉 등을 오가는 강행군 끝에 얻은 눈물겨운 금메달이었다. 충북컬링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1, 동2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4위(종합득점 68점)에 오르며 새로운 컬링계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송절중은 2008년 창단 이래 여자부가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절중 선수들이 주로 진학하면서 지난 2011년 팀을 창단한 봉명고도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따내 경사가 겹쳤다. 충북컬링의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정상수업을 하는 한편 도내 동계훈련시설부재로 인해 경북 의성과 경기 동두천, 서울 태릉 등을 매일 오가며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교육청과 도체육회의 지원 아래 협회임원과 지도자, 학교, 선수들이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훈련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이겨냈다는 평이다. 특히 송절중 문성관 지도교사, 봉명고 민병은 지도교사의 열정과 철저한
충북의 동계체전 효자종목이었던 스키가 예상외의 저조를 거듭 종합 8위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꼈다. 대회 이틀째인 충북은 총득점 126.5점으로 종합 8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당초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9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은 대회 이튿날인 26일 용평리조트 드래곤벨리에서 펼쳐진 스키 종목에 2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만을 획득하는데에 만족해야 했다. 메달을 획득이 기대했던 이가람이 부상으로 대회 자체를 출전하지 못했고, 선수들의 생각치 못한 실수가 속출하며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첫날 은메달을 차지한 이현지(단국대 2)는 스키 알파인 여자 대학부 대회전에 참가해 1분58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체면을 유지했다. 같은 종목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경성현(국군체육부대)은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2차전 도합 1분49초1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머지 참가 선수들은 순위에도 들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인천선학빙상장에서 펼쳐지는 컬링 경기에서는 동메달이 2개 나왔다. 남중부에 출전한 송절중 선수들은 4강전에서 전북 전주효성중을 상대로 아쉽게 5대10으로 패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심의보 교수(61·사진)가 사회복지법인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1차 정기총회에서 심의보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심의보 신임회장은"충북지역의 민간사회복지 중심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성장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누군가에게 휘둘려 자신이 한없이 낡아지고 너덜거리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태백은 흔들리며 술을 한잔 했다던가. 우리를 흔들리게 하는 야속한 것들을 묶어 운전석에 파묻고 달려보면 어떨까. 그리움 한 모금 깊이 물고 페달을 밟으면서 입 안 가득 신묘함을 느껴보는 거다. 그 말이 너무 추상적이면 다시 말해, 우리를 흔드는 것마저 이 또한 지나가리니, 향기를 느끼는 그리움이라 바꾸어 생각해보는 거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내 마음의 우리에 양떼가 달아나 울적하고, 귓불을 맞잡고 맹세한 사람이 돌아서버린 서러움…. 물결 되지 못한 두 가닥 눈물이 도랑물로 스며든다 해도 강은 흐른다. 청류! 너무도 파랗게 달빛 따라 물빛 따라 덧없는 세월 따라, 그렇게 정처 없이 흘러간다. 삶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인식에 도달하게 되는 과정이 버거워 격정의 시간을 나 홀로 견딜지라도 강은 여전히 흐른다.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한 화제(畵題)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월류봉' 실경을 찾아 나섰다. 월류봉은 동국여지승람에서 비롯되었다는 영동의 한천 8경중 하나다. 봉우리가 높고 수려하여 달도 떠서 서쪽으로 기울다 봉우리에 머무르며 쉬어 간다하여 월류봉이라 한다. 깎아 세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1월 문화예술기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우수기관·단체를 26개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충북도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관련해 26개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문경 STX리조트에서 기획워크숍을 개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중·고등학교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생들의 여가시간 증대,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토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224-9145) 홈페이지(www.cbfc.or.kr) 또는 충북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arte.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체육회 롤러팀 오복균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어 화제다. 오 감독은 주종목인 롤러 대신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 선수로 깜짝 변신했다. 오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선수들에게 자포자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동계체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바이애슬론과 롤러 종목의 경우 동작이 비슷한 점이 많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바이애슬론 종목이라 용기를 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래 감독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보니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다. 동계종목인 바이애슬론을 준비하면서 하계종목보다 훈련 여건이나 모든 면이 많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환경에서도 극복하는 모습을 선수들과 함께 하고자 했다. 올해 하계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종목에는 오 감독을 비롯해 이채민(22·서원대), 안수정(19·청주여상) 천주현(18·청주여상) 등 충북도체육회 롤러선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5일 오후 1시30분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2층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29차 충북지사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는 14개 지구협의회 7천여명이 소속된 협의회로 이날 총회에서는 280명의 대의원(지구협의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장)이 참석해 201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이날 손한두 신임 지사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제15대 지사협의회 출정을 선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의 주요활동은 다음과 같다. △ 4대취약계층(아동·청소년,어르신,다문화가족,북한이주민)희망풍차결연 : 851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나눔, 연통교체 △명절집중구호 및 생계구호활동 △급식봉사, 세탁봉사 △봉사원 교육확대를 통한 자질 함양이다. 특별히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22명, 지사회장표창 23명, 중앙협의회의장표창 13명,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표창 13명, 지사협의회장표창 13명, 희망풍차(정기후원) 개발유공 표창 10명의 봉사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고통을 함께하는 숭고한 사랑의 전도사인 적십자
눈과 얼음의 스포츠축제인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5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에 열전에 돌입했다.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에서 분산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3천8백21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순위경쟁을 펼치게 된다. 선수 99명과 임원 39명 등 모두 135명(선수 99, 임원 39)이 참가한 충북도는 대회첫날 빙상과 스키에서 은1, 동1개를 획득하고, 컬링에서 동메달을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전북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린 여대부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청주여고출신의 국가대표 최지현(연세대2)이 2분56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충북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현지(단국대2)는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50초87로 은메달을 따냈다.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컬링경기에서 봉명고(남)가 광주동일전자정보고를 21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송절중(남)은 인천선인중과 예선 1차전에서 7대4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경기에서는 남일반 20km개인경기에 참가한 박현수(충주여중 교사)가 16위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