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8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과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치아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아건강과 흡연 예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불소이온도포 및 담배의 성분과 흡연의 폐해,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 실습 및 파워포인트·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특히 퀴즈 및 마무리 복습을 통해 그날 배웠던 내용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관리에 중요한 시기임에도 주위의 관심과 교육이 부족하다"며 "매년 재밌고 새로운 교육내용을 추가해 학생들의 자발적 행동변화를 이끌어 구강질환 및 흡연에 따른 질병이 발생하지 않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축제위원회는 '2017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대상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에 사는 김용식(76) 씨가 차지했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괴산에서 고추를 0.2㏊ 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현지포장과 홍고추, 건고추의 품질을 심사하고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 여부, 포장관리, 균일도, 색상,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씨는 50여 년 이상을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는 노지에서 3천300㎡ 재배를 하고 있다. 그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과학적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영농교육에도 자주 참석해 신기술습득에도 힘썼다. 올해는 봄철에 가뭄 기간이 길었고 7월 중순 이후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탄저병, 역병이 많이 발생했다. 김씨는 헛 골에 부직포를 깔고 철저한 예방적 관리로 병 발생을 최소화 했다. 고추의 모양과 색상 관리에 정성을 들이고 비옥한 토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풍부한 영농 경험과 부지런함이 최고 품질의 고추를 탄생시켰다. 한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달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성장기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청소년 성장 쑥쑥' 건강 열매 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각 1개 학교씩 선발해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내 몸에 필요한 영양교실, 흡연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성장에 필요한 운동요법 등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별 일정에 따라 금연상담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및 외부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청소년 관련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흡연, 음주, 우울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 전국대학야구리그 패넌트레이스'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6개 팀, 6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패넌트레이스 경기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은 6일 'KBS N 스포츠' 를 통해, 결승전은 7일 'IB SPORT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해 '중원의 야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가 투입된 보은스포츠파크는 지난 해 10월 준공 이후 야구 전국대회,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청호장학회는 31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8명에게 총 8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6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60만원, 대학생은 1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대청호장학회는 회남면과 회인면의 대청호 수몰지역 주민 자녀들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수혜대상자는 고등학교, 대학교 최종 학년의 재학생으로 장학금 지급년도의 1월1일 기준으로 5년 이상 회남면 전 지역과, 회인면 죽암2리와 신대리, 용곡1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직계비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는 9월부터 시행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홍보를 위해 보은읍 삼산4리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이 순찰을 해주었으면 하는 장소를 직접 묻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란 공급자 위주의 순찰만으로는 주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희망하는 순찰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여 순찰 요구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것이다. 읍내지구대는 이미 주민소리함을 통해 요청된 보은읍내 뱃들공원·중앙사거리 공용화장실 등 9개소에 대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더 확대할 계획이다. 강헌규 읍내지구대장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를 위주로 탄력순찰을 강화하여 치안불안을 해소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멸종위기 식물종인 가시연꽃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서식지 보전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보은 둔덕저수지 가시연꽃 서식지 보전을 위한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시연꽃의 개체수가 현격히 줄었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둔덕저수지를 중심으로 소생태계를 복원해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복원사업을 통해 가시연꽃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총 5억원의 국비를 들여 가시연꽃 서식처 보전과 함께 생태교육·체험공간 조성, 관찰데크, 횃대 설치,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게 된다. 그동안 둔덕저수지는 멸종위기에 있는 가시연꽃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과 주변 개발로 생태적 환경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는 가뭄과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현격히 줄어 한창 잎과 꽃을 피울 시기임에도 가시연꽃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에 따라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이날 둔덕저수지 현장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가시연꽃 번식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
[충북일보=보은] 스포츠 메카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건립한 스포츠파크가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스포츠 파크는 지난 2013년 3월 착공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등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육상경기 및 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난 해 12월8일 준공했다. 특히 야구장 A·B면에는 충북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대학생 및 사회야구인들이 2시간 이내의 접근성과 쾌적한 최신시설의 덕분에 즐겨 찾고 있다. 문제는 마무리 공사가 아직까지 안 됐다는 점이다. 한 야구장당 66㎡ 규모로 2개씩 들어선 선수대기석인 덕아웃에는 빗물이 새고 있다. A구장 두 곳의 덕아웃 중 한 곳에는 전등이 2개 달려 있지만 전선배관 수칙을 지키지 않은 공사로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다른 한 곳의 덕아웃에는 이 마저도 설치되지 않아 공수 교대시 선수들이 컴컴한 곳에서 더듬더듬 장비를 찾는 등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파울 볼이 덕아웃으로 날아올 때 이를 막아주는 펜스시설도 없어 선수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합리적인 생활 실천을 위한 생활개선회 임원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37명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과 천연 주방세제·샴푸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어서 농작업 안전의식 진단 교육,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닭고기 요리 강습회도 열렸다. 이날 녹색생활 실천교육은 수한농원 유경숙 대표를 초빙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주방세제와 샴푸 만들기 강의로 진행됐다. 유경숙 강사는 수한면생활개선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연세제, 양초공예, 냅킨공예, 선물포장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 후 주민자치센터,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생활개선회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실습 후에는 김은희 농촌지도사가 농작업환경, 농작업계획 및 관리 등 농작업 안전의식 진단을 실시하며 농작업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최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
[충북일보=괴산]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위해 달려갑니다" 괴산군은 지난 29일 군청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읍·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6개소(괴산읍, 문광면, 불정면, 청안면, 청천면, 사리면)지역 관계자에게 맞춤형 복지차량 1대씩 총 6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은 읍·면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용찬 괴산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복지차량이 괴산군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줄 거라 생각 하니 마음이 한없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국민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괴산군은 현재 괴산읍을 중심으로 2016년 9월 문광·소수·불정면에 복지허브화사업이 추진중이다. 오는 11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