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핌이 '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인조 경기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도청 볼링팀 소속 이나현, 김유현, 김효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3인조 대회에서 2천568점을 기록해 대전광역시청(2천601점)에 이어 은메달을 자치했다. 동메달은 서울시설관리공단(2천520점)에게 돌아갔다. 여자 5인조에서는 충북도청 이나현, 김유연, 남혜빈, 강현진, 김효주가 합계 4천541점을 기록했으나 구미시청(4천542점)에 1점차로 져 4위에 머물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 FC가 인도네시아 U-19 대표 출신 무하마드 이크발(Muhammad Iqbal·20·사진)을 영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크발은 올해 초 한국에 와 청주 FC 선수들과 훈련해 왔고, 대한축구협회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크발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U-18 대표팀으로, 대한민국 파주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 이강인과 대결했다. 이크발은 "4년 전이지만 그 당시 20번 이었던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저도 왼발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감탄했다"며 "청주 FC에 입단한 만큼 반드시 코리안 드림을 이뤄 청주와 인도네시아의 축구팬들에게 인상 깊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시민기자 9명이 탄생했다. (사)충북언론인클럽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HCN충북방송이 주최한 '충북시민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 성경훈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 구채용 HCN충북방송 편성제작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시민기자양성교육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12차례에 걸쳐 '뉴스의 현장과 제작과정'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정민지씨 등 9명이 충북시민기자가 됐다. 이들은 이날 실습 취재물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변 회장은 "쉽지 않은 과정을 잘 수료해준 수료생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우수한 보도물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언론인클럽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시민기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3일 청주KT꿈품센터에서 '안전교육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적십자사는 센터 종사자에게 1년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매년 1회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충북적십자사는 평일반, 주말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필요한 화재진압장비 구입 △교대근무자 편성과 보직기간 유연성 △청사 내 주차공간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강 직장협의회 대표는 "소방조직 발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조직의 성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는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직원들의 고충이 만족감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한결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6월 개정 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대표와 협의위원 9명 등 178명이 가입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 이창영 청장과 직원들이 3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6회 현충일'(6월 6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필요한 화재진압장비 구입 △교대근무자 편성과 보직기간 유연성 △청사 내 주차공간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강 직장협의회 대표는 "소방조직 발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조직의 성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는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직원들의 고충이 만족감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한결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6월 개정 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대표와 협의위원 9명 등 178명이 가입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지원 특별모금이 진행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사전에 찾고자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자가검사키트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금회는 성금을 모아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한 뒤, 지자체와 협의해 도내 곳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농협 313-01-148060(충북공동모금회)'이며, 도내 특정 시·군을 지정해 후원할 수 있다. 노영수 모금회장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얼마 전부터 교통신호 변경 타이밍이 바뀐 것 같아요." 최근 청주시민들 사이에서 '일부 교차로 신호체계가 기존과 달라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그 원인을 두고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차량 주행 속도가 느려져 체감상 신호 간격이 짧게 느껴지는 것이다', '실제 신호체계가 달라졌다' 등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모두 일리가 있거나 사실일 수 있는 내용으로 확인됐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 제한속도를 도심 일반도로는 시속 60㎞에서 50㎞로, 주택가 이면도로와 스쿨존 등 보행자 우선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낮추는 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충북에서는 전체 도로면적 7천406.6㎢의 2.5%에 해당하는 181.6㎢가 '안전속도 5030' 적용 구간이다. 청주시내 '안전속도 5030' 적용 도로면적은 73.7㎢로, 전체 740.4㎢의 10.0%를 차지한다. '안전속도 5030'은 시행 초기임에도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내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본 제도 시행일인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북에서 971건의 교통사고(고속도로 제외)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낮 기온이 전날대비 5~7도 떨어지겠다. 비는 4일 새벽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8도 등 14~1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1~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