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13일 충북에서 청주 10명, 충주 2명, 괴산 1명, 음성 1명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청주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지원 근무자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1명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51명이 됐다. 이날 밤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38명, 사망자는 37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귀농귀촌! 충청북도에서 도와드립니다'(사진) 책자를 13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와 일선 시·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관련 교육일정, 우수사례 등이 담겼다. 도는 책자 500부를 제작해 서울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농업대학,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에 비치하고 도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홍순덕 도 농업정책과장은 "저출산·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귀농귀촌인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충북도가 예방 접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국내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가 개발한 4종이다. 먼저, 오는 2월 아스트라제네카(1천만 명분)를 시작으로 1분기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연합체·1천만 명분), 2분기 얀센(600만 명분)과 모더나(2천만 명분), 3분기 화이자(1천만 명분)를 통해 백신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초도 물량은 75만 명분으로, 오는 2월 말 집단시설 생활노인과 코로나19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5천600만 명분에 달하는 물량이 한꺼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지정한 우선접종 권장 대상인 3천600만 명의 접종은 오는 10월이 돼야 완료될 전망이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집단시설 생활노인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필수산업 종사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수감자 및 직원 △성인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질환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공무원
[충북일보]1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2명, 제천 1명, 보은 2명, 진천 1명, 음성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20대(충북 1천413번)의 접촉자로, 최초 감염원이 불분명하다. 나머지 확진자 6명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천 확진자는 지난 7일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뒤 의심증상을 보였다. 음성 확진자는 지역 병원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20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일 국토교통부에 레저·공공시설 안전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옥천·제천)과 10월(청주·진천) 레저시설 안전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진천 초평호 출렁다리 등 일부 레저시설과 공공시설물이 안전관리 기준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도는 지적사항 32건을 적발해 주의, 시정, 권고 등 20건의 행정상 조치를 내리고 관련 공무원 6명을 문책했으며, 경미한 사항 12건을 현지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레저시설의 안전점검 및 정비 소홀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업체선정 소홀 △대형공장 건축물의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관리 누락 △공사장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의무사용 이행 소홀 △산림사업의 임목폐기물 방치다. 도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레저시설 28개소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3종 시설물에 추가, 의무적 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또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의무사용 규정을 담고 레저시설 운영관리 세부 지침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소관 민간주도 자율형 산학협의체인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뷰티 미니클러스터는 도내 화장품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 수요 중심 연구과제를 기획하며 기술세미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재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1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협회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1억1천8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 도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가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 스쿨 건립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강소기업 중심의 건강한 화장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주(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K-뷰티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도내 화장품기업들과 협업기반을 조성하고 화장품 개발과 수출에 도움을 주며 산학연관의 조화로운 화장품산업 여건 조성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지원액은 시설자금 400억 원, 경영안정 지원 운전자금 1천120억 원 등 1천520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를 0.2%p(2.0%→1.8%) 낮추고, 도내 우수장수기업 및 수출의 탑 수상기업에는 금리우대(0.5%) 혜택을 준다 또한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착공할 경우 1.0%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며 시설자금 거치기간을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최근 충북도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확산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전국적인 3차 대유행 확산세 또한 누그러지고 있어 머지 않아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보이고 있다. 본보가 올해 도내 코로나19 발생 유형을 자체 분석한 결과, 계절적 요인보다 실내생활과 관리 부주의에 따른 감염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 엄중한 상황 인식을 갖고 방역 고삐를 놓지 않는다면 방역조치 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어서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일 36명 △2일 27명 △3일 23명 △4일 32명 △5일 21명 △6일 14명 △7일 10명 △8일 30명 △9일 9명 △10일 10명 △11일(오후 6시) 15명이다. 대부분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최근 사흘간 20명 아래로 내려가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줄어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오후 6시)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 34명의 발생 유형을 보면 △음성 소망병원 관련 17명 △감염경로 불명 및 관련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및 관련 2명 △해외
[충북일보] 1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1명, 충주 1명, 음성 13명이다. 충북 108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청주 확진자(충북 1398번)는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 확진자도 경기 가평군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코호트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13명이 잇따라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50명이 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12명, 사망자는 37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2월 1일까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11일 충북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을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안내했다. 연납은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인 모든 차종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월에 연납하면 1월부터 12월분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한 총 9.15%를 절감할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선 시·군 세무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충북은 과세대상 자동차 83만5천대 가운데 32만2천대(38.6%)가 1월에 연납해 594억 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했고, 납세자들은 84억8천만 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