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종합민원과 전직원(22명)들이 매분기마다 작은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세번째로 진천읍 문봉리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정진원'(주지 각우스님)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말벗되기를 비롯 식사수발과 유리창 청소, 화단정리 등 실내외 청소로 흠뻑 땀을 흘리며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규홍 종합민원과장은 "사회가 날로 각박해지는 가운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 나누는 온정을 통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명성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구현 되기를 바란다."라며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영어조합법인진천관상어(대표 김상오)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17회 전국관상어품평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전국 비단잉어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하나로 펼쳐지며 8일 개회식에 이어 9일 시상식이 열린다.본행사로는 관상어 품평과 시상식이, 부대행사로는 관상어 뜰채 잡기, 민물고기 전시, 관상어 전시·판매 등이 마련된다. 관상어 품평회는 어업신고·허가를 득한 어업종사자 및 관상어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상은 도지사상 2점, 군수상 2점, 군의회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등 총 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품평회 운영으로 어가소득 제고와 관상어 전시 및 판매행사의 병행실시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로운 색상과 아름자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관상어 축제는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 비단잉어 생산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진천관상어는 1991년에 조직돼 1992년 8월 미국에 300마리의 비단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내동이장 임천희(52)씨가 전국 여자이장 4명중에 1명으로 선정되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여자이장 4명이 출현하여 여자이장으로서 마을 발전과 주민을 이끌어가는 사연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리더쉽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씨는 진천군의 3대 특화품목인 생거진천쌀과 생거진천꿀수박, 장미를 직접 소개해 진천군 농특산품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그동안 임 이장은 전 농업경영인여성회장으로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고 진천지역 각종행사지원과 농민단체 행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정방문 어려운 농축산인 가정방문, 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생필품 전달과 주변환경 정리해주고 빨래해주기 등 봉사활동은 물론 김장김치담가주기 사랑의 떡 전달하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4일, 진천의 향토문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 2차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문강도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진천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3회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행사로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문강도예 체험학습장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140여명의 참여로 제 1차 체험학습 때보다 더욱 많은 인원의 참여로 알차고 즐겁게 진행됐다. 바빠서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자녀와 보내는 소중한 체험학습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농촌에서 생활하면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땅콩 캐기 등의 체험으로 땅콩을 캘 때마다 즐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특히 체험 활동 내내 교직원과 학부모의 협동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체험 활동이 학부모들과 교직원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운 대화의 장이 되어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었다. 강세중 교장은 "특별한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유영훈 군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진천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인 생거진천종박물관(관장 유영훈 진천군수)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학술강연회와 전통밀랍주조 시연회를 갖는다.종박물관은 '邂逅(해후) - 鑄鍾匠(주종장) 思印(사인)과 梵山(범산) 展(전)'을 주제로 이날 오전 11시 종박물관 영상실에서 한국범종학회 학술발표회와 오후 2시30분 한국 전통종 주조업체인 덕산면 성종사(대표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서 전통밀랍주조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범종 연구가들의 전문적인 학술 발표에 이어 종 제작 과정 공개로 한국 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물관에서는 김룡사종, 수타사종, 청룡사종, 강화동종의 원형틀과 함께 이를 복원 또는 복제한 종이 12월5일까지 함께 전시된다.또 원광식 주철장의 초기 작업 모습부터 근대에 주조한 대종(大鍾)들의 주조 장면이 사진으로 선보인다.진천종박물관은 2005년 9월 고대 철 생산 유적지 인근 1만383㎡ 부지에 건축전체면적 2천858㎡ 규모로 건립된 전국 유일의 종박물관이다.원광식 주철장은 50년 가까운 세월 한국 범종 연구·복원에 노력해 왔고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을 복원해 화제를
진천군은 이달 8~10일 개최하는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외부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군은 축제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이 볼거리와 먹을거리,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버스 1대당 탑승객 30명 이상일 경우 하루 2시간 이상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요건으로 외부 관광객에게 차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탑승객 1인당 5천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여행사와 인솔자, 관계자 등 대표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진천읍내 중심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방통행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진천읍 일방통행 정책은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처음 9대의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했다.이어 4개월동안 CCTV로 불법주정치 단속을 운영 해오다가 단속에따른 상권위축과 반대민원이 발생되자 주민공청회를 갖고 도로구조개선사업과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거쳐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일방통행 실시후에도 교통해소가 아닌 교통체증과 상권위축이 지속되자 운전자 및 상인들과 일부주민들이 일방통행 재검토를 요구하는 불만이 커져 가고 있다.이에 지난달 가진 제 194회 진천군의회에서 김상봉 진천군의회부의장이 군정질문을 통해 일방통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 의사를 진천군에 답변을 요구했다.진천군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일방통행 정책에 대한 일부주민들의 불만의 민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니 올해말까지 시행해보고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주민들의 호응이
우리나라 목판화계의 거목인 김준권 목판화가의 작품 개인전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타와 나무화랑에서 '허정(虛靜) Emptiness & Silence'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김 화백은 지난 80년대의 민중미술의 참여적 작품과 90년대의 향토 풍경, 2000년 이후 수묵목판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우리 산천의 풍경에 내재된 기운과 정서를 보여 줬다. 특히 90년대 초반 작업실을 서울에서 진천군 백곡면(한국 목판문화 연구소)으로 옮긴 이후 지금껏 20여년동안 이곳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천진에도 김준권 판화공방을 개설하여 양국을 오가며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2007년 이후 지금에 이르는 신작으로 산, 바다, 숲, 나무 등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그동안 우리나라 현대 목판화에서 다색 수성목판화 작업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서양의 유성잉크에 기반한 다색작업들이기 때문에 몇 몇 소수 작가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실험된 정도가 고작이었다. 이에 김 화백은 동양적인 다색 목판화를 실현하고자 한국의 전통적 수성 다색목판화와, 일본의 우끼요에, 중국의 수인목판화를 익힌 뒤 중국과 일본과는 다른 현대적인 형식을 최근작에서 성공적으로
진천군은 지난 30일 진천군 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요원(총관지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업무보조원) 장기수씨 외 198명에게 임명장 수여 및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조사요원들은 2010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필요한 인구와 가구, 주택 등 총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방문조사 실시전 22일부터 31일까지 www.census.go.kr 인구통계 홈페이지에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조사원들에게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정책과 각종 계획수립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통계 자료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라는 걸 인식하고 정확한 조사를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조사하면서 흘린 땀방울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공무원과 사회단체 등이 휴일을 반납한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잇따라 참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진사모(회장 윤기주, 진천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초평 양촌마을에서 도배 및 집안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사모는 인터넷 까페 모임으로 진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모임이다. 지난 1999년도에 까페를 개설, 현재 온라인상 5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0대 회원부터 60대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진사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경비를 충당하면서 매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소년소녀장학금 기탁, 행락철 문화재주변 자연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학생교복 쿠폰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윤기주 진사모 회장은 "지역의 어두운곳에 밝은 등불이 되고자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음지가 없는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진천군의 대표 봉사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진천군청 재무과(과장 이종본) 직원 30여명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