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0년 가축전염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군은 동 대책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별 예찰요원을 편성운영하며 방역전문업체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편성하여 소규모사육농가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생석회 150톤과 소독약품 6천500kg을 농가에 보급, 질병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한 2015년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마련을 위해 돼지열병 혼합백신을 100% 공급하고, 돼지열병 예방접종 기피원인이 되는 돼지소모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15만두분을 공급하며 돼지열병 예방접종 미실시농가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소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중인 소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하고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휴대제를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함으로서 2007년 4.5%였던 동 질병 발생율을 금년내 0.5% 이내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그밖에 닭 뉴캣슬병 발생예방을 위해 동질병 예방백신을 800만수분을 공급하는 등 총 1천500만두(수)
진천군 광혜원면 칠장천(지방하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방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 내년도 준공 예정인 백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군에 따르면 칠장천은 광혜원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 자연생태 하천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생태하천으로의 개선과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등으로 주민의 이용 빈도를 높이고자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5억원(국비 39억, 도비 7.8억, 군비 18.2억)이 투자되는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주요 사업내용은 자연친화적 둔치 및 저수호안 조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 체육 및 운동시설 조성, 둔치 주차장을 녹색공간으로 조성 등이다.칠장천의 경우 지난 2007년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된 아래 별도의 사업시행은 시행되지 않아 노후된 호안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군 관계자는 "칠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광혜원면 및 인근주민에게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진천군은 창의군정 조직문화 정착으로 군정발전의 기반이 될 연구동아리의 신나고 즐거운 상상력 향상을 위한 진천군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16일 9개팀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원(천안)에서 개최했다. 연구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등록증 전수와 함께 연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창조적인 상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뇌개발 3요소를 적용한 전문교육과 그룹창의 체험을 통하여 성과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며 창조적인 상상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충만한 직원들로 결성된 자생적 학습모임으로 자연경관 발전을 위한 '강산애', 행정의 효율성 방안을 위한 '보물찾기2', 농업·관광분야 발전을 위한 '카르페디엠', 복지진천 건설을 위한 '줏대잡이', 문화·관광발전을 위한 'Jump-Up', 2015 진천시 건설의 지역역량 발전을 위한 '필수요원', 숨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성시대', 진천교육특화전략을 위한 '아름드리', 문화·지역개발을 위한 'Hi~ 컨셉' 등의 9개 동아리팀이 활동하게 된다. 이에 진천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을 위하여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재료비
진천군은 올해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를 이달중 농가에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9억 2천만원을 확보해 벼농사용 밑거름 7만5천690포대, 유기질 비료 8천100포대를 이달말까지 마을단위로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벼농사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군은 생거진천쌀 명품화사업과 고품질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하여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농가에 지원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 활용, 시비방법 개선, 튼튼한 육묘를 위해 못자리 육묘상토공급,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기능성제재 살포 등 다양한 생산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데도 최선의 노력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인구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 예방과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치매치료 관리비 6천 419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60세 이상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노인으로 치매치료를 위한 약제비 및 진료비를 1인 월 3만원 이하, 9개월 범위에서 지원한다.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병·의원 및 약국에서 진단 및 처방을 받아 보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신청방식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치매진단서)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치매를 '노망'으로 치부하여 왔으나 조기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밝히고 "금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진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지난 15일 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과 6대분과 관련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는 2009년도 사업성과보고와 2010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지난해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소외계층 중 저시력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관내 안경점과 연계하여··무료안경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40여명에게 좀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언어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과 아동을 위한··결혼이주여성 한글교실 운영··,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토록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여성운전자 안전 교실 운영··, 장애인들의 창작활동과 성취감 고취를 위한··풍선아트교실··, 지체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음악강좌··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 노인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경로당 무료 도배지원사업··등 저소득층에게는 삶의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지난 겨울에는 사랑의 징검다리등과 연계하여 3만 6천여장의 연탄을 18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미래의 올바른 선거문화 경험과 토론능력 향상, 자율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12일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금구초 어린이들은 학교를 이끌어갈 전교 어린이회 임원을 선출 출마자들은 후보 등록과 번호 추첨, 지킬 수 있는 공약만 내세우기, 점심시간 교실 홍보 금지 등 어른들의 선거 과정 못지 않은 까다로운 절차와 방법을 통해 선거 활동을 벌였다. 4~6학년 어린이들은 3일 동안 진행된 선거 운동과 선거일 당일 금구초 다목적교실에서 실시한 소견 발표를 듣고 학교를 위해 봉사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했다. 투표를 끝낸 뒤 어린이 유권자들은 "선출된 임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잘 이끌어 주기 바래요."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선거를 통해 선출된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앞으로 금구초에서 실시하는 여러 교육활동과 행사에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참여할 것이며 학교생활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협동할 것을 다짐했다.금구초 강세중 교장은 "어린이들은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직접 체험과 이번에 조직된 자치활동을 통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진천군에서는 지난 12일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이라는 기치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 시행하게 되면서 주부들의 경험과 지혜를 정책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 제1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이 처음 발족 됐다.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돈이 많이 드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더라도 한 두가지 작은 것만 바꾸어도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인터넷 제안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상방향 정책소통 창구로 진천군에 18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간의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실적을 살펴보면 우편물이 이사간 새주소로 배달되도록 한 일,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중증장애인 국민임대주택우선입주,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 어린이집 운영 등이 전국의 주부모니터단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정책에 반영됐다.군민들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프로슈머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자 하는 진천군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진천읍 적십자활동의 많은 경험이 있는 김은자 회장(58세 진천읍 교성리)이 1년간 이끌어
진천군 종박물관은 봄을 맞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상산자석으로 벼루를 제작해온 권혁수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진천에는 이 자석(紫石)으로 축조된 '농다리'가 유명하고 농다리 주변의 두타산 일대는 수성암 지대로 산과 들이 검붉은 바위와 자갈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나는 자석(紫石)은 그 성질이 벼루제작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벼루 재질로 적당한 돌이 나는 곳은 전국에 29군데가 있는데 '상산자석(常山紫石-진천의 옛 이름인 상산을 붙여 상산자석이라 불림)으로 제작한 벼루는 먹물이 마르지 않고 먹이 곱게 갈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오랜 기간 지식인과 문화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던 벼루는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져 손글씨가 어색한 이 시대에 전통공예품으로만 인식될 위기에 놓여 장인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권혁수 작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스승인 김인수, 유길훈에 이어 3대째 진천에서 '자석벼루'를 제작하고 있으며 작업 초기에는 스승에게 배운 그대로 전통문양에 매진하며 '용'과 '매죽연' 모양의 작품을 주로
진천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셔틀콕의 최강자를 가렸다. 진천군 배드민턴 동호인대회가 지난 14일 오전9시 진천군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및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천군 배드민턴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의 참가자가 2∼30대, 40대, 50대, 6∼70대 등 연령별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진천군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철저한 자기관리 및 연습으로 도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현재 8개 클럽,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당일 오전 11시에는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 제 3대 김건종 회장(47세)과 제 4대 이형섭 회장(50세)의 이·취임식 행사도 열렸다. 이형섭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진천군 배드민턴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는 물론 우수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천군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