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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4 18:5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미래의 올바른 선거문화 경험과 토론능력 향상, 자율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12일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금구초 어린이들은 학교를 이끌어갈 전교 어린이회 임원을 선출 출마자들은 후보 등록과 번호 추첨, 지킬 수 있는 공약만 내세우기, 점심시간 교실 홍보 금지 등 어른들의 선거 과정 못지 않은 까다로운 절차와 방법을 통해 선거 활동을 벌였다.

4~6학년 어린이들은 3일 동안 진행된 선거 운동과 선거일 당일 금구초 다목적교실에서 실시한 소견 발표를 듣고 학교를 위해 봉사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했다.

투표를 끝낸 뒤 어린이 유권자들은 "선출된 임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잘 이끌어 주기 바래요."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앞으로 금구초에서 실시하는 여러 교육활동과 행사에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참여할 것이며 학교생활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협동할 것을 다짐했다.

금구초 강세중 교장은 "어린이들은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직접 체험과 이번에 조직된 자치활동을 통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협동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도 전교 어린이회 정·부회장 선거가 열렸다.

지난 8일 등록, 9일~10일 선거운동, 11일 입후보자 후보 연설 및 투표의 순으로 이루어진 행사에는 후보로 나선 어린이뿐만 아니라 투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후보자를 도와 선거운동을 하는 어린이들 공정한 선거를 돕기 위해 나선 어린이들, 모두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한다는 색다름에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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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