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환)는 19일 오전 11시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구성된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연다. 이번 위원회에는 청주대 황신모 교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윤호 충북지회장, 청주사천산업용품상사업협동조합 오창덕 이사장, 가경터미널시장 김태식 상인회장 등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올해 소상공인 동향 및 정책과제 설명,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중소유통 및 대형유통점간 상생기반 조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신용카드제도 개선,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 등 각종 소기업소상공인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촉진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가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상향조정 되는 등 세부기준 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강태간)에 따르면 PQ심사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5%P상향 조정하고, 경영상태 평가방법을 신용평가등급으로 일원화하며, 공종별 유자격자명부에 등록할 수 있는 공사를 대폭 확대하는 등 조달청 PQ세부기준과 공종별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기준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을 보면 PQ심사시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한 경우 참여비율을 각각 5%P상향 조정하고 ‘신용평가등급에 의한 방법’으로 일원화했다. 공종별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기준도 PQ공사가 포함된 공사로서 추정가격이 300억원이상인 공사는 명부등록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황달연(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씨 모친상=발인 19일 오전 8시 청주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장지 전북 영암군 신북면 강암리 선영 연락처 016-503-7772.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학장 함상근)는 18일 오후 5시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개발을 위해 노동부로부터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캠퍼스는 이번 창립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청주산업단지 236개 업체와 오창과학산업단지 106개 업체, 진천, 사리, 현도, 부용농공단지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교육훈련의 소외지역이었던 충주와 제천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은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이 부족해 자체 직무능력 향상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재직자에게 직무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 인원은 1차년도 2천446명을 시작으로 2차 2천530명, 3차 2천648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을 찾아 기술이전을 중개해주고 사업화까지 도와주는 ‘2007 하반기 수요기술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요기술조사 사업은 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하고 싶어하는 특허기술을 맞춤형으로 찾아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54개 기업 123개 수요기술을 조사해 이에 적합한 공급기술 558개를 발굴 제공했다. 또 수요기술당 평균 4개 이상의 공급기술을 중개해 현재 5개 기업이 맞춤형 공급기술을 찾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8개 기업이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중이다. 하반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수요기술조사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요기술조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특허유통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특허기술거래 전문유통상담관이 거래중개 및 계약체결 업무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흙살림이 괴산포장 700여평의 밭과 100여평 논에 정식을 마치고 재배관리에 들어갔다. 전시포에 심은 토종종자는 조 21품종, 콩 20품종, 수수 16품종, 기장 5품종, 상추 3품종, 팥 2품종, 토종오이, 수비초 고추, 임실고추, 율무, 파 등이며 이웃한 논 100여평에도 토종볍씨 26품종을 구분해 모내기를 마치고 물 관리를 하고 있다. 흙살림은 내년에는 더 넓은 전시포를 만들고 관심 있는 농가 중심으로 이 지역에 맞는 종자를 선별해 실제 인근 농가에 재배하게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전시포에서 나온 종자를 채종해 대량 증식하게 되면 지역에 맞는 품종,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을 선별해 내는 작업을 거쳐 토종 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관식)는 충북 지역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차세대 성장산업을 육성시켜 미래의 충북경제를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이달 말까지 공개모집한다. 자격사항은 학사학위 취득 15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10년 이상 경력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5년 이상 경력자로서 △지역혁신사업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산업정책분야 2년 이상 경력자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기본법의 분류에 의한 대기업에서 이사급으로 3년 이상 경력자이다. 채용형태는 재단의 이사로 채용, 3년 계약직 연봉제(매년 연봉계약)이며 방문, 인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문의 : (재)충북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 043-219-5004>
녹십자는 홍삼, 작약, 황기 등 생양성분을 보강한 어린이 종합영양제 ‘티라노 골드’를 출시·시판에 들어갔다. 티라노 골드는 공룡 모양 캐릭터 및 과일 색상을 첨가해 어린이의 복용 거부감을 개선한 ‘티라노 츄어블정’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성장 발육에 필요한 복합 영양제이다. 이 제품은 어린이들은 중요한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정상적인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츄어블(씹어먹는 형태) 어린이 영양제 중 홍삼이 함유된 유일한 제품으로 홍삼은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서 다른 삼에 비해 유효 사포닌의 종류와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안정성과 소화흡수, 유효활성도가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홍삼 특유의 냄새와 맛이 어린이들에게 자칫 복용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보완, 어린이가 좋아하는 티라노 공룡 모양을 새겨 넣고, 딸기(분홍색), 포도(연두색), 오렌지(주황색)의 향과 맛을 첨가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거부감없이 재미있고 맛있게 복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티라노 골드는 90C의 병 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2회 복용한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1980년대 이후 본격 실용화 됐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0여개국 90여개 노선이 건설·운영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100조원 규모로 부산지하철 3호선 등 80개 노선의 경전철 도입을 추진 중이다. ‘경전철‘이란 용어는 기존의 지하철-전철과 같은 ‘중전철‘과 반대되는 가벼운 전철이란 뜻으로 통용되며 수송용량이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규모이면서도 시스템에 따라 교통수요 처리능력이 다양하여 기존지하철의 지선, 중소도시의 간선, 대도시 및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수요 처리에 적합하다. 경전철은 건설비용이 ㎞당 400억원 정도에 불과한데다 저렴한 유지운영비, 저공해 환경친화성 등으로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기존 도로변이나 도로위에 지상이나 고가로 건설할 수 있고 차량회전반경, 등판능력, 가·감속 및 차량운행간격등에서 성능이 뛰어나며 접근성 향상, 소음 및 대기오염 감소, 무인운전 등도 가능해 건설·운영 및 수송효율, 환경보존측면에서 효율적이다 경전철에는 소형 전철, 모노레일, 궤도버스, 자기부상열차 등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이 가운데 ‘무인자동대중교통수단(Automatic Guid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와 국도 등의 정체가 예상되면서 휴가를 떠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차량관리와 점검사항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여름은 한낮의 온도가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잇따르면서 차량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대부분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오일 등 엔진계통과 에어컨필터, 전기계통을 정비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는 자동차 정비의 기본사항이기 때문에 여름철 뿐만 아니라 항상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여름철 장거리에는 타이어와 냉각수의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 타이어와 냉각수는 운전자들이 교체시기를 잘 모르는데다 수시 점검을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기본 내구년수는 3년으로 주행거리와 비례해 그만큼 교체시기도 짧다. 대부분 한달 기준으로 1천km 이상이면 1~2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재생타이어나 내구년수가 오래된 타이어는 여름철 고온의 아스팔트와 마찰시 팽창의 위험이 있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타이어시장은 가격파괴로 인해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어 고가의 타이어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 출시된 자동차는 전자제어시스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