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가 16-24일까지 178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안건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갖는다.군 의회에 따르면 16일 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09년 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 설명을 듣고 기획감사실 등 4개 부서로부터 2009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17일 2차 본회의에서는 경제과 등 4개부서로부터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와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호훈)를 개의해 2009년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일 3차 본회의에서는 산림환경과 등 3개부서, 21일 4차 본회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등 3개부서로부터 하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운영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한)를 개의해 2009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3일은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윤홍득)를 개의, 2015년 군 관리계획 재정비 변경결정 의견 제시의 건과 관련 현장 확인과 안건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및 계수 조정이 예정돼 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5차 본회의를 개의해 2회 추가경정예산과 산업개발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방침정이
괴산군 소수면 아성3리 '괴산명품 농산물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정호(54)씨와 이 마을 주민들이 오는 18-19일까지 괴산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일원에서 '농촌체험 시골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이정호 대표가 이 잔치를 처음으로 연 것은 2004년 7월로 절임배추와 옥수수, 감자, 고추 등 자신과 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구입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4회까지는 정부나 자치단체 등의 예산지원이나 도움 없이 이정호 대표 혼자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오다 뜻을 같이 하는 마을주민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함께 힘을 모아 잔치를 개최 해 오고 있다. 잔치 첫해인 2004년 농산물을 직거래하던 서울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원 등 1천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나 참가 인원은 겨우 80여명이었다.그러나 그는 그래도 믿고 찾아준 소비자들이 있으니 다행이라며 다음해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듬해부터는 소문이 난데다 다양한 농촌체험을 가미하면서 도시소비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지난해엔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그의 정성과 노력에 감복한 농림식품수산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 유망축제
매년 복 날이 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김없이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회단체가 있어 화제다.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는 초복을 맞은 14일 조일란 부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 여성위원 30여명이 생극면 홍복 양로원을 방문해 이곳에 계신 노인분들께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실 수 있도록 보양음식으로 삼계탕 80마리를 정성스레 삶아 대접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또 이날 여성위원들은 눅눅해진 이불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방과 시설 안팎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 해주는 등 청결한 위생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노인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흥겨운 오락시간을 갖기도 했다.경명현 회장은"지난 1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도내 기업인들이 관측한 올해 3분기 경기전망지표(BSI)가 2년 만에 최고치로 조사돼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충북도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 74P보다 크게 상승한 99P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치 100P에 근접한 수치로 경영자들은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진단한 결과다.BSI 조사결과, 전 분기에 비해 모든 항목이 상승됐으며 내수(107)와 수출(107)이 기준치보다 높게 조사됐으며 이로 인해 생산량수준(115), 설비가동률(112), 설비투자(105)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원재료구입가격(76), 경상이익(83), 자금사정(90) 등이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돼 여전히 기업들의 채산성을 악화시켜 경기회복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인들이 이처럼 3분기에 나아질 거란 결과를 내놓은 데는 예산조기 집행 등 강력한 경기부양 노력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소비가 다소 호전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세계경제 불안과 기업의 자금난, 원자재가 상승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기업들이 체감경
음성군청 소속 사이클 실업팀의 노효성(25)선수와 이현주(21)선수가 지난 8-13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종목에 걸쳐 금·은·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노효성 선수는 지난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2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0km 스크래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1천m 속도경기 1위, 3천m 책임선두경기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이현주 선수도 89회 전국체육대회 3km 단체추발 경기 입상에 이어 24km 포인트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음성군의 기대주로서 한 발 더 내딛으며 군민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음성군청 사이클팀 정종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음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갖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한 결과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2005년 8월 창단된 음성군청 소속 사이클 실업팀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개인의 명예는 물론 군민의 자긍심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주민의 안전보호와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찰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으로부터 믿음과 사랑받는 선진 일류 음성경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53대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연정훈(43)음성경찰서장은 이 같이 밝히고"음성경찰서 소속 전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풀뿌리 치안의 기반을 조성해 주민 개개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지역 실정에 역점을 두고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과 주민의 인권을 지향하고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현장을 적극 지원해 과학적 치안으로 최근 과격 · 흉포화 되어 가는 각종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교통의 요충지인 음성군의 교통사망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연정훈 서장은 도안초, 청석고, 경찰대(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경찰에 입문, 올해 4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서울 용산서 경비과장, 서울 혜화서 경비과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14일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현숙씨와
괴산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중원대학교가 올 3월 개교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실상부한 지역민들의 평생학습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중원대는 5년간의 학교 설립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2일 괴산읍 동부리 캠퍼스 대강당에서 대진교육재단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신입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식과 입학식을 갖고 지역민과 함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와 함께 괴산군과 군민들은 지역의 대학으로서 지역에 미치는 경제 활성화 등에 큰 기대를 걸며 진심으로 중원대학교 개교를 축하했다.중원대도 이에 보답코자 개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9일에 대학 이미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사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괴산·증평·진천지역 어르신 2천여명을 초청해 경로효친행사를 가졌다.또 5월에는 개교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대학 축제 행사를 마련,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실시했다. 특히 사회복지학부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50명과 새터민 2가구를 축제장으로 초청해 노래 및 장기자랑, 바비큐 파티, 불꽃놀이 등을 함께 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애니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 입지선정과 관련해 13일 입지선정위원회가 괴산군 칠성면을 찾아 타당성과 현지여건 등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산 15번지 일원에 세계김치연구소를 건립하겠다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를 맞은 군은 발효산업을 군 핵심역량의 중심에 두고 있고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등 세계김치연구소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또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고 최적의 발효조건, 고추와 배추 생산 주산지, 연구네트워킹 허브 역할지역, 국제행사 개최 최상의 조건 구비, 식품·김치가공산업 등의 요건을 강점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김치연구 관련 10개 대학 19개 학과 97명의 연구인력과 식품, 원예 바이오 등 관련 연구소 10여개 등 다수의 민간기업의 참여를 핵심으로 교류협약이 체결되어 있고 20여개의 발효 관련 특허를 가진 김도완 교수가 괴산군 내 중원대 한방산업학부에서 최근 김치 및 발효 관련 연구를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점도 부각시켰다.임각수 괴산군수는 "세계김치연구소 괴산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의 의미를 넘어 오래 전부터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이상용)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4일까지 2009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교육청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한 설문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내 교직원과 학부모, 방문민원인, 학원관계자 등 내·외부 고객 17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설문을 통한 조사결과 공개는 이번 달 말에 이루어 질 예정이며 교육청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연말 예정된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에 고객 불편사항과 불만족 의견들을 반영, 고객중심의 서비스 이행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교육청 관계자는 "고객과의 약속인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세부서비스 이행 기준을 고객눈높이에 맞춰 재설정하고 소속직원의 실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신뢰받는 참여행정에 앞장서겠다" 며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괴산증평교육청은 충북도교육청 주관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평가에서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음성실외수영장이 오는 20일 개장됨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음성읍 읍내리 설설공원 옆에 위치한 실외수영장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여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특히 6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아용 풀장이 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놀이공간으로 적당하다.또 군청 문화공보과 직원 2명, 수상안전요원 1명, 보건요원 1명, 운영도우미 2명 등 모두 6명이 일일 근무요원으로 편성돼 수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주민들의 수영지도와 함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게 돼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수영을 즐긴 어린이들은 인근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인터넷을 즐기고 독서와 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이와 함께 향토민속자료전시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선조들의 얼과 정신은 물론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음성수영장과 건전한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