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마을 체리 농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험 활동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갑산체리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의 갑산마을에서 '갑산 체리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갑산 체리 마을 축제가 오는 9일 개막한다.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8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체리 알뜰 장터와 농산물판매, 체리 사랑 노래자랑, 체리 빨리 먹기대회, 체리 수확체험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 축제 기간 소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리 알기 골든벨, 체리씨 멀리 뱉기, 흐르는 체리 집기, 체리 티셔츠 꾸미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는 저렴한 가격의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갑산 체리는 소이면 갑산 1리 3천300㎡ 규모 체리 농장 등이 조성돼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수확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리는 재배 기간이 짧아 수정 이후 농약 살포 없이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 과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갑산의 특산물인 체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지난 5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괴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경찰서와 파출소에서만 해오던 사전 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매노인의 실종으로 인한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 사전등록제도는 치매노인의 사진, 지문, 신체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후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제12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지난 5일 괴산군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유가족, 주영서 칠성면장, 김용애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시상, 주영서 면장의 추념사, 김병준 향토방위용사 유족회장 추모사, 칠성중학교 학생들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공직 재직 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 건립을 추진하고 꾸준히 전적비를 관리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이바지한 공으로 이대중(71)씨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6·25 전쟁 전후 무장공비와 북한군으로부터 지역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희생과 활동은 지난 2007년 괴산군 향토사연구회가 방대한 분량의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란 단행본을 펴내면서 재조명
[충북일보=음성]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찾은 음성의 삼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삼성면에 다문화센터가 들어서야 한다고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없이는 나올 수 없는 제안이여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제안한 다문화센터는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의 센터가 아니다. 삼성면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어울리며 의식주와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이 있는 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외국인이 많은 삼성면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려면 이런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인데, 통계를 봐도 삼성중학교 학생들의 제안이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삼성면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2018년 4월 30일 기준으로 삼성면에는 외국인 1천714명, 내국인 7천597명 등 모두 9천3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기업도 513개나 된다. 학생들의 제안은 이날 열린 자유학년제 프로젝트 수업 ‘우리 마을 행복 공간 만들기(마을 공동체 프로젝트)’에서 나왔다. 이 수업은 4개조로 나눠 마을 지도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및 전문교육'(이하 연합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도내 7개 시·군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여역량 의지 고취를 위해 △청소년 참여의 의미에 관한 전문교육 △관계형성 프로그램 △토크콘서트(역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주성훈(괴산중 1년) 학생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참여기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른들이 결정한 정책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괴산]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선거중립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작된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오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공무원의 엄정 한 정치적 중립 준수 및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권한대행은 △민선 7기 출범 준비 철저 △각종 재해·재난 대비 및 신속대응체계 유지 △우기 및 행락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관리 추진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농가 조사 철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따른 철저한 지도관리 등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을 대비해 괴산읍 동진천 공영주차장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산막이옛길 내 각종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개인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씨앗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튼튼치아 건강교실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은 유아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 변화를 도모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및 칫솔질교육, 바른양치체험,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세균보기 체험, 구강관리 놀이 체험, 불소 도포 등 다양하고 알찬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 습득과 칫솔질 습관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의 효율적인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오는 11일까지 공공근로 16명·지역공동체 12명 선발 괴산군이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8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16명을 선발하는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은 꽃묘 생산사업 등 12개 사업분야에서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서 12명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을 괴산군에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김민성 경제과장은 "대상자 선발 시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취업보호 지원대상자, 청년 장기실업자, 장애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가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대소IC방면에서 대소면으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통로박스에 꽃과 음성군의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넣어 어두운 통로가 밝은 분위기로 새단장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로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 진돗개와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괴산 산막이옛길의 산등성을 표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괴산의 유기농업이 보다 발전해 나가고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2018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주일간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 소재 5481㎡ 면적의 논에 유기농 괴산과 개, 해를 밑그림으로 그리는 등 유색벼를 심는 작업을 실시했다. 색(자주색·황색·붉은색·초록색 등)이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유색벼 논 그림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유색벼 논 그림은 괴산을 찾는 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도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논 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논 그림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된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