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괴산군 주력사업인 식품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식품관련 기초능력 향상과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 멀티인력 확대를 통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추진됐으며, 교육 후에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9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식품가공산업 이론 및 현장실무, 기초 직무교육 등 맞춤형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3t 미만 지게차 자격증을 전원이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중 13명은 지난 7일 중원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미 채용이 확정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 19명 전원 수료, 전원 자격증 취득이란 성과는 이번 교육생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개발하고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13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직원들로 하여금 개인별 과제를 선정, 농촌지도사업을 펼치는 동안 틈틈이 연구와 실증실험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1인 1과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노지고추 병해충 발생동향 분석 △옥수수 파종시기에 다른 수확시기 규명 △콩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비교 △우렁이 투입 방법에 따른 논잡초 방제효과 검증 등 모두 25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1인 1과제 연구수행은 지도사와 연구사 등 농촌진흥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진과 애로사항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개인별 과제와 협동 과제로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도 및 연구 담당자로서 본인이 선정해 수행하는 연구과제를 통해 그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정기분(1기) 자동차세를 3만3천620건에 39억 9천4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된 차량(건설기계·이륜차 포함)이 대상이며, 올해 1월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등을 활용해 납부가 가능하며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전화(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월 2일(휴일포함)까지로 6월 중순 이후에도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다시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해 납부해야 하고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들의 주차장 이용을 제고하고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2/4분기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자체점검반을 편성,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부설주차장 37개소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변경 여부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지반침하 또는 균열과 같은 주차기능 저해요소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해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5시40분 괴산문화체육센터 방문 개표종사자 격려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2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이하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노인회 지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사업 추진 강화 및 인프라 구축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및 인식표 발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괴산군과 노인회는 치매환자 발견 및 등록부터 서비스 연계,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이르기까지 치매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괴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괴산경찰서와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치매관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차즈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이번 차즈미 순회사업은 동음1·2리, 삼생1·2·3리, 초천1·2·3·4리 등 약 9개 마을 노인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음성읍 지역 노인 2천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차즈미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교통 및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손·발마사지,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열린 지역순회사업 종료식에는 50여 명의 지역노인이 참석했으며, 30명의 어르신이 수료증을, 7명의 어르신이 개근상, 1명의 어르신이 건강상을 받았다. 임종훈 관장은 “순회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음성군보건소, 음성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학생상담센터는 12일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멘토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SCK사업의 일환으로 선후배 또는 동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봄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 학기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해보는 등 실전상황을 연습해보고 훈련했다. 2018-1학기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3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나 후배들을 도와 자기효능감 향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모두가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시장로가 알록달록한 입체적인 간판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성전통시장상인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진흥공단 공모사업에 공모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전통시장살리'의 일환으로 매달 시장에서 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상인회는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1차적으로 50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했으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구간의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블럭(보도블럭) 공사, 비가림시설,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음성시장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업을 이끈 서효석 상인회장은 2016년 상인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상인회 회장에 추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음성군 전체 시장 및 경제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서 회장은 "음성군 미래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젊고 참신한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더 큰 도약, 발전하는 음성 건설을 위해 군민들과 힘차고 당당한 발걸음을 함께 시작하겠다" 말했다. 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해 이용자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공중화장실 설치·관리기관인 괴산군과 범죄예방 임무가 있는 괴산경찰서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기간 내 몰카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몰카는 육안조사로 적발이 불가능한 만큼 괴산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렌즈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몰카 이용 범죄를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몰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