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에 지역 업체의 참여문제가 또 보류됐다.이번이 세 번째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세종시 건설에 대전과 충북업체의 참여를 가능케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행정도시건설법)'을 논의했지만 한나라당 차명진(부천ㆍ소사)의원이 반대해 계류됐다. 이날 소위에서 최규성(민주당)소위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안희정 충남지사도 대전과 충북업체의 세종시 건설참여를 반대하지 않고 있다"며 법안통과에 힘을 실었다.이들은 특히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대전지역 업체의 참여문제는 현재 유일하게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도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고 고집했던 이인제(무소속, 논산ㆍ계룡ㆍ금산)의원도 대전ㆍ충북업체의 참여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번 법안을 대표 발의한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도 이날 소위에 앞서 기자와 만나 "충남도 건설업체들이 대전ㆍ충북업체의 참여를 반대한다고 하지만 국회에서 이들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법안통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하지만 이달 임시국회부터 국토해양위로 상임위를 옮긴 차 의원이 반대의견을 피력하며
○…차기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현역 국회의원인 윤진식(충주)의원과 원외인 경대수(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당협위원장 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당 내 최고참인 송광호(3선, 제천ㆍ단양)의원이 윤 의원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 송 의원은 16일 "당초대로라면 경 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맡을 차례지만 윤 의원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만나 볼 생각"이라고 피력.두 후보 간 경쟁으로 경선을 벌일 경우 도당 화합이 깨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송 의원이 합의에 의한 추대를 위해 중재에 나설 것임을 밝힌 것으로 해석./ 김홍민기자
○…재경청원군민회가 통합돼 만장일치로 회장을 맡길 경우 이를 수락하겠다고 했다"고 설명.충북협회(충북도민회) 이명철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김 전 처장이 회장으로 정식 선출된다면 재경청원군민회장은 3명이 되는 상황"이라고 우려. 윤석민 회장은 이날 "재경청원군민회의 집행부인 각 읍면향우회장과 부회장 중 비대위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3-4명에 불과하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그러면서 비대위측의 이모씨를 재경청원군민회 불협화음의 핵심인물로 지목해 향후 파란을 예고.
△서규용(63ㆍ청주) 농림수산식품부장관16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로부터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채소류 판매장, 경매장 및 중도매인 점포 등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물가 및 민생을 점검. △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5일 경기도 화성시 발안의 해병대 사령부에서 열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에 김관진 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령관, 3군사령관, 특전사령관, 항공작전사령관 등과 함께 참석.△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6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향후 계획을 논의. △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2차관17-18일 이명박 대통령 주관으로 서민경기활성화 및 불균형구조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정토론회에 국무총리, 각 부처 장차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김기문(56ㆍ증평)중소기업 중앙회장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기여한 공로자로 한나라당 홍준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13일 국회를 방문해 홍 의원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이원준(55ㆍ청원)롯데백화점 부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15일 "한국은행이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과 이자부담 등 서민과 중산층에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고환율은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보이지 않은 약탈자"라고 전제한 뒤 "이명박 정부가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일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환율조정을 촉구했다.그는 물가상승과 관련 "삼겹살, 자장면 등 서민들이 주로 찾는 외식품목의 가격인상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에 전기 3.5%, 도시가스 4.9%, 고속버스 5.3% 등 주요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하 물가 추가상승으로 인한 서민가계 압박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특히 오 의원은 "한국은행이 금리조정 시기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뒷북대응으로 가계부채가 2007년 630조원에서 2011년 1분기 801조원까지 증가했다"면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적절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의 대표적 중진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과 민주당 홍재형(청주상당)의원이 15일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리를 함께 했다.송 의원은 원래 국토위 소속이고, 홍 의원이 이번에 국토위로 소속 상임위를 옮기면서 마주한 것이다. 송 의원은 최근 선로이탈과 차체 결함 등으로 여러 차례 멈춰 선 KTX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송 의원은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선로전환기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많다"며 "해외에서는 시속 250km로 운행했다는데 KTX는 300km로 달리지 않느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독일로부터 도입했는데 기술이전은 받았느냐, 받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조 이사장은 이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지 못했다"며 "(송 의원의)지적에 동의한다"고 인정했다.그는 "기술이전과 관련해 민간인 조사단을 구성,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향후 건설하는 호남고속철에는 검증된 국산제품으로 국산화율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송 의원은 "과거 프랑스로부터 고속철 사업을 도입할 때는 기술이전을 받았는데 이후 독일로부터 도입할 때는 기술이전을 받지 못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당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사령관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해사33기)창설에 맞춰 친필 '조국수호의 선봉' 휘호를 보내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희원 안보특보가 이날 전달한 휘호는 북한의 천안함 피폭, 연평도 도발 등 안보 위기를 맞아 철저한 국방개혁을 통해 서북 도서와 서해 NLL의 위협을 억제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 특보가 대독한 기념메시지를 통해 "필사즉생의 자세로 싸울 때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해병대에 자원하는 젊은이들이 있는 한 제2의 천안함 연평도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사령부 창설은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준엄한 명령아래 추진된 국방개혁의 첫 결실로, 우리 군은 국방개혁을 통해 싸워 이기는 군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5일 "대전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세종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이를 연계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청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세종시가 내년 7월 자치단체로 출범하는데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종시가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 "예정지역(세종시 중심지)의 공간배치를 재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세종시의 자족기반을 위해 "다양한 자족기능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청장은 세종시의 건설공사 과정에 대해 "44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 27개 신규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정부청사건립 3단계 공사 중 1단계 1구역 공사 진척률은 52%이고, 2단계 사업은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세종시의 아파트 공급과 관련 "공급계획 총 20만호를 단계별로 공급할 예정으로, 첫 마을 1단계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2단계 아파트는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
반값 등록금 문제가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치달을 전망이다.일부 대학은 퇴출도 예상된다.민주당 반값 등록금 특위위원장인 변재일(청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15일 "반값 등록금이 '(고액)등록금'이라는 분출구를 통해서 나왔지만, 전세대란과 취업난 등이 응축돼 폭발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전세대란의 최대 피해자는 학생들로, 지방학생들이 학교 부근의 원룸을 구하는 값이 월50만원까지 올라가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51%로 대학생 절반이 취업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변 위원장은 "대학 구조조정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기는 해야 한다"며 "(2018년 이후)대학교의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많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부실사학을 학생의 등록금으로 유지시킬 수 없기에 대학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비리사학이나 무능사학, 재단으로서의 법정 전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대학에 대해서 정부 지원을 할 수 없다. 서서히 퇴출로 몰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교과부 장관도 국회 상임위에 출석해 '일정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법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대학은 이제 폐지명령까지 내려야한다'고 말을 할 정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의원이 14일 청주출신 서규용 농림부장관에게 날선 질의를 쏟아내 서 장관이 진땀을 흘렸다.이날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충북출신 장관과 국회의원이 만났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정 의원은 "서 장관이 후보자시절 인사청문회에서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했는가"라고 말문을 열었다.서 장관은 "주민등록을 서울로 옮겼고, 문제가 됐던 땅 1천200평도 형에게 양도한 후 (자신의)농지원부를 폐기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정 의원은 "과거 쌀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5만명이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는데 국무총리실이 지난 2008년 이와 관련해 일제조사를 한지 3년이 지났다"며 "다시 전수조사를 할 의향은 없는가"라고 물었다.서 장관은 "(쌀 직불금 수령)제도를 일제점검해서 일선에서 실태를 조사해 제도를 보완조치 하겠다"며 정 의원의 의견을 수용했다.정 의원은 농림부의 예산관련 업무태도도 지적했다.그는 "구제역 예산과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은 농림부 예산에서 이ㆍ전용해 충당하기 보다는 추경예산을 편성하자는 것"이라며 "기획재정부는 농림부의 예비비로 (구제역 예산을)확보할 수 있다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