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A자치단체장의 수억원대 차명계좌 운용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수사결과에 따라 6.2 지방선거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충북경찰에 따르면 도내 공직자에 대한 토착비리 수사를 벌이던 중 지역 A 자치단체장이 수억원대 차명계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포착, 돈의 성격과 사용처 등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같은 당 소속 B국회의원이 4월 임시국회 회기임에도 이날 해당지역을 방문하면서 여러 억측이 제기되는 등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다.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불과 한 달 남짓 남긴 상황에서 수사 결과에 따라 재선 가능성이 높은 현직 단체장의 출마를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내세우는 등 공천에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B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A단체장을 만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를 만나지도, 통화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단체장이 잘못된 일을 했는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신뢰감을 피력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A단체장이 소속한 정당과 공조가 예상되는 다른 정당 관계자는 이와
민주당 충북도당은 14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범구)를 열고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경선 지역으로 결정된 청주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경선일정을 확정했다.경선 일정에 따르면 안성배 예비후보와 최진섭 예비후보간 경선 예정인 도의원 청주4선거구와 이광희·박종천 예비후보간 경선 예정인 도의원 청주5선거구는 오는 20일 대의원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한다.청주라 선거구(김성중·김기동)와 청주바 선거구(조보행·이용상) 시의원 예비후보도 같은 날 대의원 경선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청주나 선거구(김성택·정우철·신성우)와 청주다 선거구(박병만·김창수·윤송현) 시의원 순위결정은 오는 24일 상당구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투표로 결정된다.충주·제천시와 군 지역도 다음 주 중 경선을 마무리하고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27일 도당 상무위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3일 6.2 지방선거와 관련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청주 선프라자에서 열린 뉴 민주당 플랜 전국순회 콘서트에 참석해 "지방선거의 필승카드가 충북에서 준비되고 있어 중앙당 지도부는 많은 기대 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지난 지방선거(민선4기)에서는 민주당원들이 행복하지 못했지만 올 지방선거는 활짝 웃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했다.이어 이시종 예비후보는 최대 라이벌인 정우택 지사를 겨냥해 "도지사란 직위는 모든 것(정치행보)의 마지막 단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 대권의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통해 대통령이 버린 충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북의 힘을 보여주자"고 역설했다.특히 "충북도정은 충북 토박이에게 맡겨야 한다"며 토박이론을 강조하고 "서민 출신으로 서민을 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초ㆍ중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와 청주ㆍ청원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에서 △교육 △일자리 △사회복지ㆍ보건 △중소기업 △노동 △환경ㆍ에너지 △통일ㆍ
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종시 관련 5개 법안을 논의하지 않기로 확정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변재일(청원, 사진)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 반대 등 '민주당 서민행복 20개 법안'을 발표했다. 변 의원은 이날 "MB악법으로 이미 지정된 법안 7개를 이달 임시국회에서는 논의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변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이 논의를 거부한 7개 법안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산업입지법 △기업도시개발법 △혁신도시법 등 이른바 '세종시 원안 백지화' 법안 5개와 인터넷 실명제를 전면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 교섭창구 단일화를 강제하는 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법이 포함됐다.민주당은 이들 법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논의 자체를 거부함으로써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겠다는 복안이다.이외 민주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서민행복 20개 법안에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법인 '유통산업발전법'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학교급식법'·'초·중등교육법'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충북 토박이로서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서민들과 함께하는 서민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이날 첫 선거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는 정우택 도지사를 겨냥해 "도정을 허황된 정치적 야망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이번 6.2 지방선거는 수도권 중심 정권인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과의 싸움"아라고 규정하고 "이명박 정권하에서 충북은 최대의 피해지역이 됐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인들의 힘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이나 정 지사나 보여주기 식 숫자놀음만 하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도민들의 생활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며 싸잡아 비판하고 심판론을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 선대본부는 초기 도지사 선거의 분위기는 치열한 접전 상황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미 구성된 지역별 선대본부를 총 가동해 '대통령에게 무시당한 충북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별취재팀
이건표 전 단양군수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단양군수 후보로 확정됐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3일 청원 및 단양·괴산·증평군수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단양군수 후보로 이 전 군수가 단독으로 신청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청원군수 경선 후보에는 이종윤·김현상 씨가, 괴산군수 경선 후보에는 노광열·김춘묵 씨가, 증평군수 경선 후보에는 연기복·홍성열 씨가 각각 등록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까지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단양·괴산·증평군수 후보를 대상으로 15일부터 국민 경선을 실시한 뒤 오는 18일 경선 결과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세종시 논란으로 30%선 아래까지 내려갔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대표의 지원유세 여부에 여야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5-9일 동안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3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1.9%포인트 추가 상승하며 34.4%로 30%대 중반에 안착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충청권에서 41.1%의 지지율을 얻으며 고향인 대구ㆍ경북(50.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이어 부산ㆍ경남ㆍ울산(36.8%), 인천ㆍ경기(34.1%) 순으로 나타났고,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전주(35.9%)보다 3%포인트 상승한 38.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전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12%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유시민 전 장관(11.5%)이 차지했다.정동영 의원(7.7%), 김문수 경기지사(7.2%), 손학규 전 경기지사(7.1%), 오세훈 서울시장(6.1%),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국무총리실 산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충청권 여론에 등을 돌렸다. 세종시 민관합동위는 12일 "세종시 원안은 세종시 발전안(수정안)보다 아주 문제가 많다"며 "행정부처 일부를 쪼개서 보내는 것은 하나의 몸을 여러 지체로 나누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송석구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 15명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민관합동위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행정부처 일부를 쪼개서 보내는 것은 입법·사법·행정 모두를 한꺼번에 보내고자 했던 당초 원안보다 훨씬 못한 것"이라며 세종시 수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또 "세종시 발전안은 단기적인 정치적 이해득실을 뛰어넘어 과거의 질곡을 치유하고, 우리나라와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 이미 펼쳐진 문제의 땅을 기회의 땅으로 바로 잡아나가자는 것"이라며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앞으로는 영영 바로 잡기가 어렵고, 이 때문에 치러야 할 비용은 수치로 헤아리는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민간위원 중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해 이날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이와 관련 송 위원장은 "강 위원은 처음부터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이시종 예비후보는 12일 "서민도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일에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정은 충북 토박이에 맡겨야 한다"며 부산에서 출생한 정우택 현 지사를 견제했다.그러면서 "충북을 속속들이 잘 알고 충북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도지사를 준비해 온 사람이 도정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의 장점으로는 "충북발전과 도정에 대한 애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단기적 실적 홍보에 연연해하지 않고 서민들을 위하고 지역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날 선거 공약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청주청원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초등ㆍ중학생 무상급식 실시 △복지경제 실천 △세종시를 비롯한 충북주권과 도민 권익 사수 등도 발표했다./ 특별취재팀
충북 오송에 들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예산이 당초보다 3조원 증액된 8조6천억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또 중부신도시(진천ㆍ음성 혁신도시)는 오는 2012년 완공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내륙첨단산업벨트 역시 조기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시종(충주, 민주당ㆍ사진)의원은 지난 9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지역 최대 현안인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첨복단지, 혁신도시, 내륙벨트 등 지역쟁점사항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특히 정부가 첨복단지를 복수지정하면서 두 개로 나누어진 만큼 1개 단지 조성에 필요한 5조6천억원 규모 수준의 예산증액이 필요하다는 이 의원의 질의에 정 총리는 당초 예산보다 3조원 가량 증액된 8조6천억여원의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의원이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 의원을 겨냥해 새치기 정치, 속임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나라당은 "이 의원이 밝힌 것은 이미 1월 27일 보건복지부 첨복단지위원회에서 확정한 첨복단지조성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며 이를 가지고 이시종의원이 총리의 답변을 얻어낸것처럼 꾸미고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새치기 정치, 속임수 정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