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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4월 임시국회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반대할 것"

  • 웹출고시간2010.04.13 19:5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변재일 의원

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종시 관련 5개 법안을 논의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변재일(청원, 사진)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 반대 등 '민주당 서민행복 20개 법안'을 발표했다.

변 의원은 이날 "MB악법으로 이미 지정된 법안 7개를 이달 임시국회에서는 논의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변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이 논의를 거부한 7개 법안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산업입지법 △기업도시개발법 △혁신도시법 등 이른바 '세종시 원안 백지화' 법안 5개와 인터넷 실명제를 전면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 교섭창구 단일화를 강제하는 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법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논의 자체를 거부함으로써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외 민주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서민행복 20개 법안에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법인 '유통산업발전법'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학교급식법'·'초·중등교육법'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는 '고용보험법'등 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법안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가 서민과 중산층의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한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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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