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흥덕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20일 6.2 지방선거 지방의원 후보 결정에 대한 대의원 및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주4선거구(수곡1-2, 사직1-2, 모충동) 도의원 후보에 최진섭(58) 전 청주시의회 사무국장을 확정했다.흥덕갑 위원회는 이날 이광희(46) 충북숲해설가협회 사무국장을 청주5선거구(분평, 산남동) 도의원 후보로 결정했다. 기초의원으로는 이용상(47) 도서출판 한알대표가 청주 바(사창, 성화, 개신, 죽림동)선거구 후보로 뽑혔다.기초의원 후보자 순위경선이 벌어진 청주 라(수곡1-2, 사직1-2, 모충동)는 김성중(57)후보가 '가'를, 김기동(45) 현 청주시의회의원이 '나'를 받아 선거에 나서게 됐다./ 특별취재팀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2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39.8%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6%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판결이 무죄가 되면서 한 전 총리와 함께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세종시를 둘러싼 여야 대립이 극심했던 지난해 11월 첫째주 34.9%로, 한나라당(36.1%)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한 바 있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월 셋째주에는 22.8%까지 떨어졌다. 특히 충청권에서 36.2%까지 올랐던 지지율이 세종시 문제가 표류하면서 지난 3월 조사에서는 10%대로 추락하는 등 반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의 실언 및 한 전 총리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주 30%를 기록해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올 들어 처음으로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4.2%로 전주(46.3%)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한나라당 최진현 예비후보와 민주당 장선배 예비후보는 충북대학교 동문이면서 국회의원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공통점이 있다. 최 예비후보는 현 한나라당 이혜훈(서초 갑)의원 비서관(5급) 출신이고, 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종률(진천ㆍ증평ㆍ괴산ㆍ음성)의원 보좌관(4급)을 지냈다.공교롭게도 두 국회의원 모두 17-18대 재선 의원이고, 두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보좌한 국회의원의 소속 정당으로 지방선거에 나선다.다만 이 의원은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지만 김 전 의원은 중도에 낙마한 차이점이 있다.청주시의회 의원인 최 예비후보는 장래가 촉망되는 신진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8대 청주시 의회에서 재정경제위원장을 맡아 무난하게 상임위를 운영했다는 평가다.이를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체급을 올려 도의원 선거에 출마 하게 됐다.장 예비후보와 김 전 의원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이들은 청주 신흥고(1회) 동기동창으로 김 전 의원이 17대 총선에 나서며 당시 충청일보 기자(부장)인 장 예비후보에게 지원을 요청해 이후부터 함께 동고동락했다.장 예비후보는 김 전 의원이 영어의 몸이 된 후, 김 전 의원 지역구에 같은 당 소속으로 보궐선거에 나선 정범구 의원을 도와 당선시킨 뒤 홀
민주당 청주흥덕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제세)가 20일 청주 4, 5 선거구의 도의원 후보와 청주 바, 라 선거구의 기초의원 후보를 확정한다.흥덕갑 위원회는 6 · 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청주시 분평동 남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를 낙점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대의원 경선을 통해 △청주4선거구(수곡1· 2 사직1 · 2 모충)의 최진섭, 안성배 예비후보와 △청주5선거구(분평 산남)의 박종천, 이광희 예비후보 중 각각 1명을 최종 결정한다.여성 공천 우선 대상 지역으로 이미 여성 후보자 1명이 확정된 청주 바(사창 성화개신죽림)선거구도 대의원 경선을 통해 조보행, 이용상 예비후보 중 1명이 선출된다. 청주시 라(수곡1· 2 사직1 · 2 모충)선거구는 상무위원 경선을 통해 김기동, 김성중 예비후보의 공천권 가, 나를 결정한다.경선결과는 오후 7시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별취재팀
청주시 제2선거구 도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박한석 예비후보와 민주당 김형근 예비후보는 공통분모가 많은 상대다.두 예비후보는 청주 중앙초(김 후보 24회, 박 후보 36회), 청주고(김 후보, 51회, 박 후보 63회)로 12년 선후배 사이다.두 후보는 경영학을 전공한 공통점도 있다.김 후보는 충북대에서 박 후보는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각각 수학했다.이들은 전공을 살려 김 후보는 전기통신 분야의 중소기업을 창업해 운영중이고 박 후보는 부친이 설립한 회사에 몸담고 있다.박 후보는 가업인 삼영가스(주)에 지난 99년 입사했다.현재는 경영수업을 마치고 현재 회사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부친 박재수 회장은 충북도새마을금고연합회 회장과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도의원을 역임하는 등 박 후보의 최대 후원자역할을 하고 있다.박 예비후보의 5촌 당숙은 주성대학 이사장인 박재국 현 도의원이다.박 예비후보는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크게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말하기보다 먼저 듣는 것이 정치 소신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저는 이곳(청주2선거구)에서 태어나고 줄곧 자라온 터라 누구보다도 이곳을 잘 알고 있다"며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0일 도 선관위에서 6.2지방선거에 나설 도지사ㆍ교육감 및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예정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도 선관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후보자 등록서류 준비, 선거운동ㆍ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제한ㆍ금지되는 행위 등 후보자나 정당이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한다.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도지사,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할 예정자와 정당 관계자, 선거사무관계자로 활동하는 경우 후보등록이나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장ㆍ군수선거, 지역구 도의원선거, 시ㆍ군 의원선거, 교육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위한 설명회는 해당 각 시ㆍ군 선관위별로 개최했거나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국회 5선 관록의 이용희(자유선진당, 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6.2 지방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텃밭인 남부 3군에서 잇단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소속 정당이 충북에서 입지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일이라 팔순 고령의 정치인이 이런 엄청난 시련을 슬기롭게 돌파할지 주목된다.이 의원의 첫 시련은 같은 당 소속 한용택 옥천군수가 수억원대 차명계좌를 관리해왔다는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가운데 19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시작됐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역시 선진당 소속인 이향래 보은군수가 이르면 22일 지방선거 출마여부를 밝힐 예정이다.이 군수는 최근 지병이 악화된 데다 골프장 조성관련 수뢰혐의 의혹을 받아왔다.이 의원은 19일 전화통화에서 "선거를 치르고 싶지 않다"며 최근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는 선거 대책에 대해 "옥천과 보은의 군 지부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물색해 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도당위원장인 그가 일방적인 후보자 공천보다는 해당 지부에 위임하는 민주적 방안이라고도 해석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머리가 아프다는 반증이다.하지만 그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청주ㆍ청원 통합문제가 6.2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는 19일 "당선되면 임기 시작부터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청주·청원통합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 3개 단체장 후보들은 이어 통합무산에 대한 책임과 관련, 한나라당을 겨냥해 "민선4기 충북도·청주시·청원군의 단체장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고 있었음에도 통합의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민주당 후보 세 사람은 다시는 지역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잘못을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뜻을 모으고 청주·청원 통합 추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이들은 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94년 3월부터 95년 3월까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과 지방자치기획단장을 맡아 95년 통합 충주시와 통합 제천시 등 전국의 35개 시군 통합을 진두지휘 했던 사람으로 우리나라 시·군통합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청주
행정안전부가 "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에 청주청원이 통합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한나라당 소속 조진형 행안위원장은 "자신은 그런 말(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 통과)을 한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국회 행안위 상임위원회를 통해 알려졌다.국회 행안위 홍재형(청주 상당, 민주당)의원은 이날 행안부 강병규 제2차관이 출석한 자리에서 "행안부 대변인과 조순형 위원장이 충북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청주청원통합법을 발의하면 지방선거 전에 통과된다'고 발언한 것이 여러 차례 보도됐다"며 "정부입법으로도 안 되는 일이 의원입법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강 차관은 "대단히 죄송하다. 의원입법을 충동하거나 코치를 할 뜻은 전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청주·청원 통합 법안은 청원군의회가 만장일치로 부결했기 때문에 정부입법을 낼 생각이 없었고, 의원입법을 하더라도 지방선거 전 통합은 어려웠다"며 지방선거 전 청주·청원통합 추진이 불가능했음을 재확인했다.조 위원장도 지역 언론 보도내용에 대해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부인하고 홍의원이 사과를 요구하자
청주시 제1선거구 광역의원(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밝힌 예비후보는 4명이다.경력사항만으로는 상당구청장을 지냈고 현재 충북도의원인 민주당 김광수 예비후보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후보들 역시 쟁쟁한 경력을 자랑해 선거 결과는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다는 게 지배적 시각이다.한나라당 박종규 예비후보는 지난 76년 청주세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3년 2월 청주 신흥고등학교에서 퇴임할 때 까지 26년 간 교편을 잡았다.그를 잘 아는 측근들은 "30여년 간 충북청소년적십자단, 지도교사협의회장, 한사랑봉사단, 성심양노원, 갈릴리집, 은혜의집, 경노당, 나환자촌 등에서 봉사왕으로 불린 존경스런 스승 이었다"고 말한다.시의원시절 출석률 성적표에서 1위를 하기도 한 그는 주민들의 지역현안사업 및 복지환경 분야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촛불처럼 살아가는 기쁨을 아는 사람' 이란 평을 듣기도 하는 그는 자원봉사 3천시간으로 대한적십자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출마 공약으로 △청원ㆍ청주 통합 조기 실현 △율량천 환경정비 지원 △옛 연초제조창 재개발 및 도심공동화 대책 마련 등을 내세운 그는 "8대 시의원 시절 많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