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기 시작부터 청주·청원 통합 추진"

민주당 이시종·한범덕·이종윤 후보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0.04.19 19:2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이시종(가운데) 충북도지사 후보와 한범덕(왼쪽 두 번째) 청주시장 후보, 이종윤(오른쪽 두 번째) 청원군수 후보가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ㆍ청원 통합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청주ㆍ청원 통합문제가 6.2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는 19일 "당선되면 임기 시작부터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청주·청원통합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3개 단체장 후보들은 이어 통합무산에 대한 책임과 관련, 한나라당을 겨냥해 "민선4기 충북도·청주시·청원군의 단체장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고 있었음에도 통합의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 세 사람은 다시는 지역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잘못을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뜻을 모으고 청주·청원 통합 추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94년 3월부터 95년 3월까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과 지방자치기획단장을 맡아 95년 통합 충주시와 통합 제천시 등 전국의 35개 시군 통합을 진두지휘 했던 사람으로 우리나라 시·군통합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청주ㆍ청원 통합을 위해 △민선 5기 출범 즉시 통합추진협의회 발족 △상생발전 위한 연구 용역 즉시 실행 △청주역-옥산간, 월오동-한계리간 도로 등 실현 가능한 부문 먼저 착수 △공무원 인사, 직능단체장 선임, 예산, 주민 편의시설 및 교통체계 개선 등 청원군 지역 인센티브 강화 △자율적 통합위한 기반조기 완료 등 5개 공동공약도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