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 민주당 ↑ 한나라당 ↓

민, 한명숙 여파 30% 돌입
한, 주요인사 실언 탓 추락
이명박 대통령도 동반하락

  • 웹출고시간2010.04.20 20:0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2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39.8%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6%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판결이 무죄가 되면서 한 전 총리와 함께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세종시를 둘러싼 여야 대립이 극심했던 지난해 11월 첫째주 34.9%로, 한나라당(36.1%)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한 바 있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월 셋째주에는 22.8%까지 떨어졌다.

특히 충청권에서 36.2%까지 올랐던 지지율이 세종시 문제가 표류하면서 지난 3월 조사에서는 10%대로 추락하는 등 반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의 실언 및 한 전 총리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주 30%를 기록해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올 들어 처음으로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4.2%로 전주(46.3%)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포인트 상승한 44.4%로 조사됐다.

핵 안보 정상회의 유치 등의 성과에도 한 전 총리 무죄, 천안함 함미 시신 수습 등의 여파로 지지율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인천ㆍ경기(-9.2%포인트) 및 서울(-5.3%포인트)에서 하락폭이 컸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32.9%로 1위를 기록했고, 정몽준 대표 역시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11.4%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유시민 전 장관이 11.0%를 기록했고, 정동영 의원(8.3%), 김문수 경기지사(7.3%)가 4, 5위로 뒤를 이었다.

이외 손학규 전 경기지사(6.7%)가 6위에 올랐고, 오세훈 서울시장(6.2%),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