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하천으로 다시 태어난 원성천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천안시 원성 1동 주민센터(동장 윤태호)는 걷고 싶은 원성천 만들기 사업으로 주변 경관 벽화사업과 함께 제방 3㎞ 구간에 왕벚나무 320그루와 개나리 4,600그루를 심었다. 또, 전 구간에 제초작업 및 오물 수거활동과 체력단련 운동기구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600㎡의 유채 꽃밭조성, 코스모스 결명자 등의 다양한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물길과 어우러지는 밝고 화사한 경관을 만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무용 시장은 6월 7일(월) 오전 8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모임에 참석△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월) - 오후 3시 40분에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열리는 경제교육실무협의회 구성 간담회에 참석
"토목공사 준공도 안된 상태에서 잔금을 지불하라는 것은 부당한 것 아닙니까" 생계대책수단으로 충남 천안아산신도시 상업용지를 분양 받은 원주민들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에 잔금납부기한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주민 수분양자들로 구성된 아산신도시 상가조합 연합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3일 오후 LH공사 아산신도시사업단을 항의 방문하고 생활대책용지 분양가 인하 및 잔금납부기한 연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LH측에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토목공사 준공도 안 된 상태에서 잔금을 지불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생활대책용지 대상자들에게 불리한 사정변경이 있지만 일방적으로 잔금지급을 몰아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요구는 생활대책용지 잔금납부 기한은 30일까지인데 12월말까지 잔금 납부 기한을 연기해 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어 달라는 것이다. 아산신도시가 수도권규제완화 및 세종시 수정안, 금융위기와 건설경기침체 등 사업성 악화와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잔금납부가 임박한 계약자들이 자금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대표 정건수씨는 "국가의 공공사업에 재산을 제공한데 대한 경제적 보상성격의 용지분양으로 알고 토지를 분양 받았는데 연체이자로
충남 천안시가 2011년 국고보조금으로 261건 2707억 원을 중앙부처에 공식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국고보조금은 일반보조 169건 2325억 원,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보조 40건 283억 원, 기금보조 52건 99억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신청금액인 208건 2093억 원보다 건수는 53건, 금액은 29%인 61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대규모 현안사업은 35건 1722억 원에 달한다. 부처별 대규모 현안사업 신청 내용은 ▲환경부 12건 764억 원 ▲국토해양부 10건 701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1건 17억 원 ▲농림식품부 4건 23억 원 ▲소방방재청 4건 164억 원 ▲산림청 4건 47억 원 ▲보건복지가족부 1건 3억 원 ▲지식경제부 1건 3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113억 원 ▲성환처리구역 하수관거1,2단계 정비사업 126억 원 ▲풍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42억 원 ▲신방도서관 건립 17억 원 ▲삼용천 정비 30억 원 ▲사방사업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국고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도비(道費) 보조금은 454억 원으로 지난해 294억 원보다 54%가 늘었다. 천안시는 신청한 국비 확보를 위해 5개
충남문화산업의 로드맵을 만들 '충남문화산업발전위원회'가 꾸려졌다. 충남도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은 4일 오전 리베라 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교수, 기업 대표, 유관기관 연구원 등 22명의 분야별 문화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남문화산업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문화산업위원회는 지역문화산업 동향조사 및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정보기술분과와 융합형 콘텐츠모델 개발을 위한 OSMU(One Source Multi Use)포럼분과, 광역·기초지자체의 현안과제 연구개발 및 문화산업 사업화 과제발굴을 위한 지역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충남 문화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0 벤처테크노 상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이 284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LED조명용 사인 제조업체인 ㈜씨디디스플레이(대표 박찬동)는 이번 상담회에서 대리점 계약 및 7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내 대기업에 LED 가로등을 납품 중인 ㈜FC반도체(대표 송선근) 역시 1년 전부터 일본 바이어들과 물밑 접촉을 해오는 등 이번 상담회에서 210만 달러 어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리튬 이온 2차 전지 업체인 ㈜루트제이드는 이번 상담회에서 일본 시장 개척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자승마기 전문 업체인 신화전자도 홈쇼핑 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충남테크노파크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은 "올해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 위주로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며 "벤처테크 상담회에 꾸준히 참가 중인 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마케팅 지원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테크노 파크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0 벤처테크노 상하이상담회'와 'EXPO' 참관한 뒤 연말에는 도쿄와 미국 로
충남도는 우기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8일부터 23일까지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등과 공동으로 점검반을 투입해 도내 건설공사장, 사회복지시설, 지하차도, 교량 등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12곳, 사회복지시설 7곳, 지하차도 3곳, 교량 8곳 등이다. 도 관계자는 "건축, 전기, 기계, 가스, 토목, 소방 등 6개 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지적된 시설은 책임 기관으로 통보해 조속히 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뽕나무 열매 '오디'로 만든 산채 비빔밥과 뽕잎차 등 무더위에 별미를 맛보세요." 충남 아산시는 송악면 오돌개마을에서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돌개마을은 지난 2007년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 중 하나로 누에생태 관찰하기, 오디 따기, 오돌개떡 만들기, 숲속황토 맨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갖춰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만든 뽕나무 산채 비빔밥, 9번 볶아 만든 뽕잎차, 누에를 넣은 약삼계탕, 뽕잎나물, 복분자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오디'가 많이 열리는 6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누에를 활용해 만든 누에주, 누에환을 비롯해 뽕잎을 가공해 만든 뽕잎환, 뽕잎나물, 뽕잎주, 오디 등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3일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네덜란드 최고의 국화육종회사인 Fides社소속 포코 프린스(Pocco Prins)씨를 비롯 충남국화연구회원, 화훼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해외전문가 초청 국화재배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화에 대한 글로벌시대 세계시장의 흐름, 선호되는 품종 트렌드, 신품종 국화 수출 전망, 화훼 수출 농업의 방향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서 예산국화시험장과 충남국화산학연협력단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 날 ▲선진 육종기술을 가진 네덜란드 육종업체들의 신품종 개발현황(Poco Prince씨, Fides社 아시아 마케팅 담당) ▲국내 국화재배 농가의 현장애로 사항인 '국화 왜화바이로이드 진단 및 예방기술과 네덜란드 해결 사례(Jos Kester씨, Fides社) 발표가 있었다. 이어 국화 수출을 위한 우리도 개발 신품종 미니전시회를 열어 그 동안 개발된 품종 소개와 함께 앞으로 Fides社와 국내 육종가들의 기술 교류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국화산학연협력단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감염경로 차단용 고온(150℃)가위 사용 시연회도 가져 국내 육묘업자와 농가들로부터 큰 호
3령에서 깨어난 630상자(상자당 24,000마리) 분량의 어린 봄누에가 지난 1일 도내 68개 잠업농가에 공급됐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잠업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과거 잠종(蠶種)으로 공급해 오던 것을 3령까지 자체 사육후 수확 10여일을 남겨놓고 분양 했다. 누에사육은 잠종(蠶種)으로부터 시작하여 수확기인 5령까지 보통 30여일이 소요되나 지난 94년부터 농업기술원(잠사곤충사업장) 무균 사육시설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인공사료 공급을 통하여 3령(20일 소요)동안을 자체 사육한 뒤 농가에 공급해 왔다. 이를 공급받은 양잠 농가는 보통 한 달 사육하던 것을 3령에서 깨어난 누에로 시작해 10일 정도만을 사육해서 양잠협동조합에 생누에로 수매함으로써 잠종부터 시작하는 일반 농가보다 더쉽게 그리고 더 많은 양의 누에를 사육 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도 전체로 환산할 경우 잠종부터 시작할 때 보다 약 2억원 상당의 농번기 노동력 절감과 전체 뽕밭면적 대비 누에를 27~33%를 더 사육이 가능하다. 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누에는 당뇨, 노화방지 등 건강보조 식품으로 효과가 있어 소비가 점차 늘고 있어 잠업농가의 전망이 밝다며 잠업농가 소득을 위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