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는 지난5일오후8시 자율방범자문관 및 산척 남·여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관내 1인이 근무하는 점포와 농산물 저장고, 안심귀갓길을 특별순찰선을 지정해 순찰을 실시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안소식지 등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정진방 엄정지구대장은 "해당 기간 관내 협력단체 합동순찰 횟수를 기존보다 2~3회 늘리고 소식지 전파, 지구대 전광판, 각 마을별 방송시설 등 매체를 활용한 시민 범죄 예방 홍보강화로 자위방범위식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어린이 오페라 '교장쌤은 외계인2'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무료로 공연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성악연구회 주관으로 공연하는 '교장쌤은 외계인'은 지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야심차게 제작한 후속작 2편 또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원초 학생예술동아리(아이들 역)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외계인 역)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장선생님 역은 박경환, 음악선생님 역은 이은주, 체육선생님 역은 하성수가 맡았으며 반주는 방위, 장미경 등이 참여했다. '교장쌤은 외계인 2'는 1편에 이은 후속편으로, 외계인 될 뻔한 교장쌤이 음악으로 위기를 극복한 후 학교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대권은 중원문화재단과 세원악기사에서 배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에서 음식점 '굴향기'를 운영하는 주상규 대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용산동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50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2012년 용산동에서 식당을 개업한 주 대표는 매년 여름과 겨울 저소득 가정의 노인과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해왔다. 주 대표는 "깨끗한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는 다정한 이웃사촌 추진협약'을 맺은 굴향기는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외식쿠폰을 지원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6일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박준훈 이사장과 각 학과의 대표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발전기금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과 가정형편 곤란 학생 등 총 150명에게 총 1억 5천만원(1인당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박준훈 이사장(총장)은 "이번 장학금은 한국교통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였던 선배 동문과 지역 주민, 교직원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기며 더욱더 학문에 정진해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많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걱정인 가운데 충주시의 한 어린이가 장학금으로 차렵이불 20채를 구입, 손편지와 함께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6일 20채의 차렵이불과 함께 '할머님, 할아버님께'라고 적힌 손편지 20통과 '작은 선물이지만 꼭 필요하신 할머님, 할아버님께 전해달라'는 부탁이 담긴 편지 1통이 함께 복지센터로 배달됐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자신은 연수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했으며 얼마 전 받은 장학금으로 차렵이불을 구입해 동네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인수 연수동장은 "경로사상이 희미해져 가는 요즘에 보기 드문 선행으로 기부 물품을 본 직원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기부한 어린이의 천사 같은 마음을 소중히 여겨 소외되는 계층 없이 더불어 잘사는 연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증 받은 차렵이불을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영어전공)가 6일 건국대동문회관에서 열린 '2018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건국대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인문사회분야 '건국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컬캠퍼스에서 글로컬전임교원이 수상한 첫 사례다. 특히, 윤 교수는 상금 전액을 글로컬캠퍼스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건국학술대상'은 총동문회에서 건국대학교 교수를 대상으로 2016~2018년까지 3년간의 연구실적 등을 평가해 3명의 학술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서울캠퍼스에서 2명이, 글로컬캠퍼스에서 윤소영 교수가 선정됐다. 윤 교수는 건국대학교와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3년부터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글로컬전임교원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40여편 이상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논문, 10권 이상의 저서 등 연구실적이 있으며 현대영미드라마, 번역학, 아동청소년문학, 비교문학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융합적 역량을 보이고 있다. 윤 교수는 "편안하게 연구 활동과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교수 및 직원, 그리고 적극적으로 강의에 동참해준 학생들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역량 증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6일까지 시청정보화교육장에서 4회에 걸쳐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청년농업인 SNS 사관학교'농업인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100% 증진'을 목표로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SNS와 온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고,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청년창업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4-H연합회 회원 등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농업인으로 선발했다. 농산물 판매 전략과 이미지·동영상 편집, 블로그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톡스토어 등 농산물 마케팅 기법에 대한 실습 위주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은 농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고,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창희 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경험은 부족하지만 새로운 지식습득능력이 뛰어나 시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 소득을 증진시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리는 2018 충주시 장애인 우수선수 시상식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청 본관로비에서 열리는 희망2019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7일 오후 7시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7일 오후 6시 진천 한울웨딩홀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진천군 농아인 후원의 밤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청산면 대사경로당에서 열리는 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동남부4군 전문건설인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오후 2시 용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용산면 반장교육 참석. 오후 5시 20분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2018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 노인회지회에서 열리는 노인회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오전 11시 30분 원남면 마송3리 경로당 준공식
[충북일보]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 (주)에네스티 화장품이 아일랜드 유기농 플라하반 오트밀을 사용해 만든 '내추럴 촉촉 오트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6일 출시했다. 에네스티의 '내추럴 촉촉 오트밀 바디워시·바디로션'은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피부를 매끄럽게 클렌징해주며, 단백질과 각종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유기농 오트밀가루 추출물(귀리가루 추출물), 메도우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드럼스틱씨오일 등을 사용해 샤워 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수분저장탱크라 불리는 내추럴 유기농 오트밀이 함유되어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건성피부와 겨울철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적격이다. 특히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를 찾는 분에게 추천한다.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자연 그대로의 삶을 유지해온 청정지역이며 4계절 풍부한 강우량과 서늘한 날씨로 스트레스 없이 느긋하게 자란 귀리가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충북일보=충주] 6일 오전 3시55분께 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노은터널(평택방향)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25t 덤프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A(60)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 승객 18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버스는 필리핀으로 여행 가는 제천시 주민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