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웃도어 특별행사를 마련한다.1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아웃도어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밀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가을철 필수 아이템인 바람막이 재킷을 비롯해 겨울철 인기 아이템인 다운점퍼와 패딩 상품(2013년~2014년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로는 노스페이스 T셔츠가 7만원, 바지 9만8천원, 다운재킷 25만5천원에 판매되고, 밀레는 바지 7만9천원, 다운재킷 28만5천원에 선보인다./ 김수미기자
서찬일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쌀 생산량조사구를 현장 방문해 조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벼 수확을 돕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관장 조용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4년 제8기 입주 작가들의 세 번째 릴레이 전시를 8일 오후6시에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전체 입주 작가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전시다. 1층에서 선보이는 갈유라 작가는 그간 다층적인 개인과 사회적 관계의 메카니즘에 대한 모색을 작품에 담아왔다. 글로벌 패스트 패션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그녀의 특별한 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빠른 사이클 속에 버려진 폐기물의 병폐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진 폐기물을 연구하면서 버려진 생명에 대한 소소한 발견을 관람객에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달한다. 대량으로 버려진 달걀을 주워 자신이 일정한 기간 동안 부화시켜 병아리에서 닭으로 성장 과정을 화면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2층 전시장에서 전개되는 조나라 작가의 작업은 자수라는 전통적인 바느질 공예 매체를 작업에 기용하여 독특한 회화적 이미지를 탐색한다. 그녀는 최근 몇 년간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며 다층적인 인간적 관계에 대한 의미를 모색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의 재료로서 광목, 비단, 캔버스 등 주위에 널려있는 천 조각들에 자신의 사적
이마트 청주점이 한글날부터 시작하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구이류 행사를 연다.스테이크나 불고기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이 기존보다 각각 19%·34.9% 저렴한 100g 1천680원에 판매된다.청정 신안 생새우는 900g 한 박스에 1만9천800원, 구이류의 대명사인 국내산 삼겹살(1인2kg제한)은 평소보다 38% 싼 가격으로 100g당 1천38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다양한 구이류에 어울리는 나들이, 여행 용품 등도 할인판매된다./ 김수미기자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충북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 1ℓ당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46원 떨어진 1천794.11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 1천794.11원보다 0.23원이 낮다.이날 도내 최저가는 1천727원, 최고가는 1천999원으로 나타났다.도내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1일 1천885.22원으로 시작해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까지 91.11원이 하락했다. 월 평균 약 9원씩 낮아진 셈이다.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지속적인 국제유가 약세와 원 달러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통상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유가보다 2~3주 후에 반영되는데, 원유공급 안정·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또한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라크·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 국내유가 하락세도 종료될 수 있지만 현재 유가가 장기간 공급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이날 도내 LPG 평균가격은 993.38
한국소비자원은 7일 전남도청에서 '신용사회와 보험'이라는 주제로 보험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뒤 법률 전문가의 소비생활 관련 법률과 피해 상담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업계 최초로 상품판매 대금지급 기일을 15일이내에 현금(일시불) 지급하는 신속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 시스템은 그동안 30일 이내에 대금지급이 진행되던 것을 지난 1일부터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대규모유통업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가 사용하는 상품을 다수의 사업자로부터 납품 받아 판매하는 연간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인 대규모유통업자에게 상품판매 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홈앤쇼핑은 지난해 6월 조성된 300억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지난달까지 49개 업체에 273억원을 3%대 저금리로 대출 지원을 했다. / 김수미기자
6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6일 청주시 청원구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골프협회,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도내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의 높은 참여 속에 충북 경제인 아마추어 골퍼 최고를 가리는 동시에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220명 55개 팀으로 도내 경제인들이 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69.6 NET를 기록한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차지해 트로피와 대형 냉장고를 부상으로 받았다. 여자부는 69.6 NET를 기록한 정민숙 명인전선㈜ 상무이사가 차지, 트로피와 드럼세탁기를 받았다. 준우승은 69.8 NET를 기록한 신상교 신상건설 대표이사가, 메달리스트는 67타를 기록한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이사가, 니어리스트는 1m20㎝를 붙인 나동현 비전스크린 대표가, 롱게스트는 263m를 날린 황용성 ㈜메디포스 대표이사가, 남·여 베스트드레스는 이선우 ㈜탑 대표이사와 전건희 미라클오피스텔 대표가 각각 받았다. 충북지사 초청 만찬으로 꾸며진 2부 행
지난 여름 화제가 됐던 캠핑 열풍이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아웃도어 용품과 나들이 관련 상품에 한 해 할인행사를 연다.이마트 청주점은 화로형 캠핑 그릴(9만9천원)과 러빙홈 아웃도어용 매트(5~6인용, 1만8천900원)를 직소싱해 판매하고, 캐리어 2종에 백팩, 보스턴백과 항공용커버로 구성한 데이즈 여행가방 5종 세트(9만9천원)를 할인대상 카드로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나들이 먹거리로 김밥용 김 전 품목을 2개 구매시 20% 할인 판매하고, 치킨과 수입맥주 마튼즈 엑스포트를 저렴하게 판매함과 동시에 나들이 먹거리 모음 행사도 진행한다.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휴가철인 지난 7~8월 수입육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급증했고, 바비큐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척아이롤과 부챗살 등도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9일까지 '2014년 마지막 코오롱 스포츠대전&아웃도어 특가전'을 연다.이번 특가전은 코오롱스포츠 이월상품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K2,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주류업계인 하이트진로는 최근
○…최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한 업체가 공손한 말투로 주문할 경우 20~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벌여 고객과 매장 직원들간 의견이 분분.이 업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를 통해 말 잘하면 아메리카노(s) 1잔 가격을 20~50% 할인해 주고, 불친절하면 할인혜택 없이 정가를 받거나 50%의 할증을 부가.청주 업체 관계자는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고객과 매장 직원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는 의도로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직장인 L모(여·35)씨는 "가격을 인상한 것도 모자라 일면식도 없는 매장 직원에게 할인 좀 해달라고 듣기 좋은 말을 건네야 하는 것이 다소 불편했다"고 토로.이 업체 직원은 "평소와 같이 주문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이 없거나 50%할증이 붙는다'고 평소 안 해도 될 말을 하는데 드는 시간으로 주문시간까지 길어졌다"며 "커피를 뽑아내는 알바생들은 평소보다 높은 노동 강도 때문에 고객이 건넨 착한 말투가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호소./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