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컴은 29일 청주복지재단과 사회복지 통합 네트워크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깊어가는 가을 문화공연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주목하자. 이날만큼은 무료·할인 혜택이 있어 주머니사정이 나빠도 공연장, 영화관, 전시장 등의 문화시설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충북에서는 모두 6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다.지난 1월 도입 이래 가장 많은 1천500여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지난 1월 883개 프로그램과 비교해 무려 70%나 늘어났다.이날 도내 주요 문화시설은 무료·할인 혜택이나 야간개방,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오후 7시 진천군 화랑관 대공연장에서는 하우스콘서트가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찾아가는 문화공연'도 기대할만 하다. 괴산군 칠성초등학교에서는 연극 '헤스', 청주 서현중학교에서는 박나훈무용단의 무용공연이 열린다.오후 1시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시민북카페 '씨아트'에서는 어린이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배송지연이나 분실, 판매자 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바이올린 케이스를 구매한 L모(바이올리니스트)씨는 1달이 넘도록 물건을 받지 못해 입금비용 44만원을 고스란히 손해 보게 됐다. 한 해외 사이트에서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주문한 L씨는 업체가 보내주기로 한 날짜에 물건이 도착하지 않자 업체에 전화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현재 2달이 넘게 물건을 받지 못한 L씨는 업체와의 연락도 두절된 상태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 해외직구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직구 이용실태' 조사결과 40.2%가 해외직구 이용시 '불만·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10명 중 4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상당수가 이용과정에서 불만이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외직접배송에서 가장 많은 피해는 과도한 배송료나 수수료를 물게 한 경우가 5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배송지연이나 분실·파손, AS 거부, 판매자와의 연락두
사단법인 예술나눔이 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연극 '먹감나무'를 30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와 가족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족 분열과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다.안진상 예술감독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의 유대와 사랑,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무관심속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그마한 관심과 사랑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배우로는 진운성(전강수 역), 이은희(전지선 역), 천은영(이자영 역), 전신영(전지원 역), 정아름(김미자 역), 조성민(전영식 역), 조영복(강만섭 역)이 출연한다.관람료는 무료다./ 김수미기자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다음달 9일까지 산성 1주차장 일원에서 '청주 상당산성 국화축제'를 연다.'상당산성에서의 힐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국화차 무료 시음회, 국화향 주머니 만들기, 국화 사진 찍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충북파라미타는 그동안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청주 상당산성(사적 212호) 서문음악회를 비롯해 연꽃, 구절초, 야생화단지, 보리, 메밀 등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화차로 쓰이는 금국부터 소국, 대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화가 어우러져 마음의 힐링은 물론 사진촬영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충북, 세종, 대전지역 탁구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회 충청지방우정청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있다.
최근 공연 도중 발생한 환풍구 붕괴 사고로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밝힌 2010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접수된 문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모두 270건으로 매년 50~60건씩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올 상반기 동안만 이미 44건의 피해구제 건이 접수돼 올해는 지난해(52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문화서비스 분야별 피해구제 신청 현황을 보면, 공연 관람 관련 피해가 58.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영화 관람 관련 피해가 22.6%로 많았다. 주된 소비자피해 유형으로는 △예매 과정상 착오 및 오류 △예매 취소 후 환급 지연 및 과다 위약금 요구 △계약 내용의 불이행 △표시된 가격할인의 미적용 △회원 포인트 일방 소멸 등이다.한국소비자원은 문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위해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락·낙상·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주의·경고 표시 등 시설안전 정보제공 강화 △문화서비스 관련 약관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준수 여부 모니터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을 관계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오는 12월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H(여·30·강사)씨는 혼수를 준비하는데 무려 400여 만원을 절약했다.그가 적지 않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평소 온라인 쇼핑을 즐겨하던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쇼핑의 달인으로 통한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사들이면서 국내보다 30~5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H씨는 "주방용품과 가전제품의 경우 국내 온라인 최저가보다 무려 30%정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며 "시댁 식구들에게 선물할 가방과 코트도 오는 12월 초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원 K모(33)씨도 최근 혼수용품으로 TV를 구입하는데 국내 가격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했다.국내 한 전자회사의 65인치 곡면울트라HD TV는 678만원으로 K씨는 해외직구를 통해 절반가격보다 싼 299만원에 TV를 구입할 수 있었다.실제 국내에서 180만원하는 또 다른 전자회사의 TV는 미국에서 74만원이다. 여기에 배송료 관세·부가세, 보험료 등을 적용하면 34만원이 더 붙어 모두 108만원이 들게 된다. 이를 해외직구로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이 지역내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돕기위해 사랑의 대바자를 연다.24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행사 종료후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사랑의 대바자에는 유명 브랜드 29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카프, 머플러, 양말(7족) 등을 1~2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초특가 상품전 등도 기획돼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브랜드 대표품목으로는 '세라' 여성화가 6만 9천원, '올리브데올리브' 야상점퍼 9만 9천원, '매긴' 패딩점퍼 19만9천원, '블랙야크' 다운자켓 25만7천원, '노스페이스' 다운자켓 29만4천원 등이다./ 김수미기자
이마트 청주점이 23일부터 1주일 간 제철 맞은 국내산 생문어를 평상시 가격 대비 20% 저렴한 2천380원(100g)에 할인 판매한다.문어는 경상도 지역에서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대표 토착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청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문어는 청정해역 남해산으로 이달부터 11월 사이에 잡히는 가장 맛 좋은 문어를 자숙 상태가 아닌 생물로 판매하게 됐다"며 "생물 문어는 문어숙회, 튀김, 국물 요리 등 다양하게 조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