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복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북유럽 아이들이 우리나라 아이들에 비해 자신감과 행복지수 면에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최근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스칸디나비아식 교육법이 화제다.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스웨덴 교육전문가 황선준 박사(사진)를 초청해 '스웨덴의 가정·육아·교육'에 대해 들어보는 강연회를 마련한다.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강연회는 스웨덴 가정을 통해 보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다.황 박사는 올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은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를 쓴 저자다.그는 "스칸디나비아 부모들은 아이를 키울 때 아이에게 최선이 무엇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며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9일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 컨벤션홀에서 열린다.내년 2월15일까지 열리는 '가루야가루야'는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놀이다.밀가루는 몇 가지 성질만으로 아이들에게 신기한 마법의 가루가 된다. 때로는 그림도 되고, 엄마 아빠의 얼굴도 되고, 신발도 되는 밀가루의 매력 때문에 아동체험전 부문에서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우리가 일상 속에서 항상 접하는 밀가루를 통해 그림도 그려보고, 말랑말랑 반죽도 해보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빵을 만들 수 있다.입장료는 어린이 2만3천원, 어른 1만7천원이며 체험시간은 100분이다(월요일 휴관)./ 김수미기자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연주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첼로 그 황홀한 울림'을 주제로 영화음악 연주회를 연다.오는 1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헨델의 '사라방드', 그리그의 '솔베이지송'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시네마천국', '파리넬리' 등을 첼로로 연주한다.여기에 이병욱 교수의 기타연주가 어우러져 우리가락 '한오백년', '검정고무신' 등을 들려준다.카운터테너 사성환, 베이스 박광우, 가수 김보임, 피아니스트 한지연이 특별출연해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예약하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은 지난 2006년 결성돼 우리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일반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가 12일 오전 11시 청주 율량교회(목사 고중복)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1년 동안 청주지역 교계를 이끌 새 임원진 선출과 연합회 사업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청주 좋은교회 '행복한 여성이 꿈꾸는 행복가정' 특강청주 좋은교회가 13일 오후 5시 '행복한 여성이 꿈꾸는 행복가정'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가족과 가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2014년 사랑으로 겨울나기'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가 18일 오전 11시 오창교회에서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나눔 운동' 을 펼친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랑 나눔운동'은 소속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한 사랑의 쌀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예장통합 충청노회 사회봉사부는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 연탄과 쌀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다.◇청주 강서교회, 개그콘서트 김재욱·오나미·임우일 초청 개그무대 -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21일 오전 11시 30분 개그
"병원에 가서 물어보자니 꺼려지고, 웹 검색을 하자니 마치 큰 병인 것 같고…."어디서도 답변해 주지 않았던 의학 고민을 시원하게 파헤쳐주는 신개념 의학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가인솔루션컴퍼니가 주최하고 남성 더블MC 용춘브라더스(박용관·장춘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닥터 딴따라-피부는 말한다'다.전국 최초 남성 더블MC 용춘브라더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소아암어린이돕기 '말빨쇼'로 마련한다.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피부과 전문의의 알기 쉬운 의학정보, 인기가수의 공연에 이르기까지 재미와 흥미와 감동과 여운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콘서트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대해 토크쇼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연극배우이자 아마추어 사진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피부과 의사 김홍석(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이 초대된다.또 다른 분야 전문가인 강연욱 사진작가와 강혜민 (현대HCN충북방송)아나운서도 토크쇼를 이어간다. 강 작가는 가수 씨엔블루·장재인, 배우 김범 등 수많은 스타와 사진작업을 해왔고 올해 청산리역사대장정 다큐멘터리작업에 참여했다.1집 '사랑했었어'를 발해매한 가수 권희주의 공연무대도 마련된다.용춘브라더스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청주시립예술단이 마련한 이번 무대는 '어깨동무 콘서트'다. 각 예술단들의 특성을 살려 수험생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유쾌하고 경쾌한 무대로 꾸며진다.청주시립국악단(지휘자 한진)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리국악을 빠르고 경쾌한 국악가요로 불러 국악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이어 청주시립무용단(안무자 김평호)이 우리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화선무', '가시리' 등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인다.청주시립교향악단(객원지휘 이강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품격 있는 연주무대를 마련한다.'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앞서 청주시립합창단(지휘자 김은실)은 지난 4일 뮤지컬 '스크루지'를 무대에 올려 탄탄한 스토리와 경쾌한 캐럴 명곡들을 선보였다./ 김수미기자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다. 최근 힙합이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을 휩쓸고 있다. 그야말로 래퍼 없이 노래하는 보컬만으로는 명함 내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마니아의 장르로만 인식돼 왔던 힙합이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장르로 대중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 같은 열풍을 이어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들이 양반의 고장 충북을 들썩이게 할 힙합공연을 오는 14일 청주에서 연다.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힙합페스티벌파티 in 청주'.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한 3인조 힙합팀 '에픽하이(멤버 타블로·투컷·미쓰라)'와 가슴에 꽂히는 가사 전달의 진수 '써니사이드(멤버 엠제이·챙)', 케이블방송 '쇼미더머니'를 통해 진가를 발휘한 후니훈이 양반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최고의 힙합 무대를 선보인다.3인조 힙합팀 '에픽하이'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방송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하루'와 함께 출연해 랩퍼가 아닌 아빠로서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연 단독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번 청주 콘서트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2년 만에 정규 8
청주 무심갤러리가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에 이규식(설치·사진) 작가를 선정했다.이 작가는 삶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그에 상응해 전개되는 '스스로의 생존방식'을 전제로,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의 문제를 설치작업과 연계해 왔다. 4일 올해의 좋은 작가상 운영위원회는 한 해 동안 좋은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이 작가를 13회 수상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역대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노영민, 엄은숙, 채명숙, 손부남, 박계훈, 이승희, 임은수, 진익송, 손순옥, 김정희, 사윤택, 이강효, 민병길, 이홍원 등으로 구성됐다.수상자는 500만원의 상금과 무심갤러리 초대전을 부상으로 갖게 된다.이 작가는 충북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해 현재 청주 운동중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다.지금까지 2번의 개인전과 20여 차례에 걸쳐 그룹·단체전에 참여했다.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주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는 역대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 수상자들의 작품전시도 진행된다./ 김수미기자
층층 시루떡만큼 고소하고 건강한 웃음이 담긴 신작 동화김려령이 신작 동화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를 펴냈다.먼저 책장을 넘겨보면 열 살 순주, 여섯 살 진주가 전파사 파란 트럭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짐칸을 덮은 방수포가 불룩할 정도로 이것저것 챙겨 실어 이사라도 가는 것 같지만 실은 온 식구가 함께 휴가를 가는 중이다. 휴게소에서 도시락을 먹고도 한참을 더 달려 도착한 산속 별장, 테라스도 있고 벽난로도 있다는 말에 한껏 들떴던 순주인데 이 집은 어쩐지 텔레비전에서 본 '별장'이 아니라 그냥 낡은 시골집 같다. 게다가 엄마 아빠가 나누는 대화도 수상하다. "어때, 괜찮지?" "며칠 지내 보고 결정하라니까, 한번 지내 보자고." 그제서야 순주는 탄탄동 만복전파사에 손님보다 더 자주 찾아오던 건물 주인이 생각난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어딘가에 다녀온 엄마의 가방에 들어 있던 '귀족헬스'나 '도자기피부' 같은 전단지도 떠오른다. 마침내 휴가를 올 만큼 형편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순주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이 책은 작가의 사려 깊은 세부 묘사와 건강한 세계관이 특별히 동화라는 장르와 맞물려 온기를 느끼게 한다. 순주네 식구를 둘러싼 이웃들의 다복한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쓴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해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로서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차곡차곡 영단어 매일 쓰기 초등 3~4학년 AST Jr. 잉글리시 랩(English Lab)은 어큐뮬레이션 오브 스톡스 오브 잉글리시 트레이닝( Accumulation of Stocks of English Training)의 약자다. 이는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가장 높은 단계의 영어 수준을 실현하도록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