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문화재생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지난 23일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 관계자들이 청주 옛 연초제조창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일대를 방문했다.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가 운영하는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는 평택 K-6미군기지 주변마을 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정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문화창작공간으로 지난해 3월 개관했다.아트캠프 참가자와 주민자치위원, 담당자 등 방문단은 이날 청주 연초제조창과 산업단지 일대 에듀피아, 동부창고34동을 둘러보며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들은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진행되는 소셜 아트 프로젝트, 아카이브 자료 구축,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고개방 프로젝트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 등 지역 사례 공유를 부탁했다.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 담당은 "동부창고에서 이루어질 프로그램이 팽성예술창작 공간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사례공유와 함께 담당자, 주민,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부분을 서로 발굴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서인석(사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뜨락에 머문 자리'가 출간됐다.시인은 "첫 시집 '손가락 끝에 걸린 수채화'가 독자들의 사랑으로 풍요로운 결실을 얻었다"며 "이번 시집도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모두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시어로 재현해 냈다는 것이다.시를 통해 보는 세시풍속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다.책장을 넘겨보면 1부는 주로 사랑시에 관한 것들이다.여인들이 좋아하는 글향으로, 사랑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또는 노래를 부르듯 진솔하게 그려냈다.2부는 인생에 관한 시다.현대인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용기와 희망이 되는 시어로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3부는 계절에 관한 내용이다.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특색이 시 속의 풍경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처럼 시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4부는 풍습에 관한 시들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해 냈다.또 고향에 관한 시어로 옛 향수를 그려냈다.그는 이번 시집에 대해 "맹수가 먹이를 찾으러 나오듯 시상을 찾기 위해 방랑 시인처럼 곳곳을 돌아다녔다"며 "독자들이 또다른 길을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이 연날리기 프로젝트 '대청호에 바람이 분다'를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얼레를 직접 깎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목공예를 체험하고 전통한지를 이용한 한지 연 제작으로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첫 행사는 지난 24일 대청호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린 연 만들기 체험이다.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하늘목공방을 운영하는 황명수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35명, 13팀의 가족이 목공예 얼레 만들기 체험에 참가했다.이들은 나무를 조립해 우드 버닝펜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얼레를 제작했다.두 번째 시간은 오는 31일로, 문의면에서 전통한지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종국 작가가 한지 연 제작을 지도한다.이어 오는 2월7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받는다.이 행사는 가족 1팀당 2일의 체험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목공 얼레와 한지 연을 제작해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체험료는 1만5천원이며, 오는 28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오후 2시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체험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유명한 청주 수암골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한국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이주하면서 생겨난 마을로 우암산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만 보다 수암골에 들어서면, 좁은 골목과 지붕이 서로 맞닿은 가구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모습이 아주 상반된다.수암골이 지역 명소로 거듭난 것은 지난 2008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골목벽화가 그려지면서 부터다. 마을은 지저분한 동네 이미지를 벗고 아기자기한, 동심이 살아나는 벽화마을로 거듭났다.이곳 벽화 감상은 청주시내에서 우암초등학교 옆쪽으로 올라와 보면 바로 수암골 아트투어가 시작된다.마을 삼충상회부터 시작해 '카인과 아벨'의 주인공인 배우 소지섭, 한지민이 다정한 포즈로 있는 포토존이 있고, 그 위로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시골스럽기 그지없던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수암골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현재 인근 옛 청주 연초제조창에서도 드라마 '힐러' 촬영이 한창이다. 이곳에서도 드라마가 촬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만간 수암골의 벽화를 한 번 더 보게 될 것이다. 벽화가 조명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2월12일까지 '제4회 인권보도상' 후보작을 접수받는다.인권보도상은 인권보도준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응모대상은 지난해 1월1일~12월31일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매체 기사 중 인권 신장과 증진에 기여한 보도물이다. 심사기준은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등이다. 접수는 이메일(journalist@journalist.or.kr)과 우편(한국기자협회 사무국) 모두 가능하고 수상작은 다음달 24일 발표해 같은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수미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201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단체를 공모한다.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도내 학령기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등 2개다.자격요건은 문화예술교육 운영역량이 있는 기관·단체·시설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23일까지 모집이며, 지원규모가 단체당 최대 4천만원, 모두 5억2천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이며, 단체당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해 모두 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 최초의 지역 여성인물사 자료인 '충북여성인물사Ⅰ : 새로운 길을 밝힌 여성들'이 발간됐다.충북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12년 '충북여성사 : 충북 여성의 발자취'에 기록되지 않은 충북 여성 인물들을 발굴해 최근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충북여성인물사'를 펴냈다.이번 자료의 연구와 집필은 도내 여성·역사·지역 전문가들이 맡았다.모두 6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은 지역 여성인물사의 의의, 연구 내용, 시대·인물 선정과 수록 범위 등을 다뤘다.2~4장은 충북 역사와 삶을 함께 한 여성 인물들을 시대·주제별로 구분해 모두 10명의 인물을 조명했다.5장은 '충북여성인물사'의 공동연구·집필진과 지역 여성·역사 분야 전문가, 활동가들의 심도 깊은 좌담회 현장, 6장은 충북여성인물사 연구의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내용들을 담았다.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충북여성인물사는 그동안 충북 역사 기록에서 주변으로 배치되거나 그 위치에도 들지 못한 여성 인물들을 발굴해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며 "남성 중심적·가부장적 사회에서 성평등한 지역 역사학 기반을 구축하고 충북 여성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정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2월12일까지 '제4회 인권보도상' 후보작을 접수받는다.인권보도상은 인권보도준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응모대상은 지난해 1월1일~12월31일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매체 기사 중 인권 신장과 증진에 기여한 보도물이다. 심사기준은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등이다. 접수는 이메일(journalist@journalist.or.kr)과 우편(한국기자협회 사무국) 모두 가능하고 수상작은 다음달 24일 발표해 같은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수미기자
◇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인권에 관한 이야기다.인권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행복하게 사는 문제라는 것, 또 멀게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임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인권을 교과서 속에 나오는 지식으로만 여기지 않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등장한다.고3 언니 때문에 텔레비전도 못 보고 놀이동산에도 못 가는 은수,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 밤이 될 때까지 공부만 하는 지현이, 1~2학년 동생들의 안전 때문에 축구를 못 하게 된 훈이,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하고 휠체어를 타야 하는 정민이. 모두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린이답게 고민하고 배우고 노력하며 방법을 찾는다. 그 방법이 바로 '인권'이다.◇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개정된 수학교과서의 개정 방향을 충실히 반영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논픽션 스토리텔링 수학책'이다. 개념과 원리를 단편적으로 나열하거나 동화에 녹인 구성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건 중에서 수학 역사상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서 쉽고 흥미진진하게 다시 풀어 썼다.
서인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뜨락에 머문 자리'가 출간됐다.모두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눈에 띄는 것은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시어로 재현해 냈다는 것이다.시를 통해 보는 세시풍속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다.책장을 넘겨보면 1부는 주로 사랑시에 관한 것들이다.여인들이 좋아하는 글향으로, 사랑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또는 노래를 부르듯 진솔하게 그려냈다.2부는 인생에 관한 시다.현대인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용기와 희망이 되는 시어로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3부는 계절에 관한 내용이다.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특색이 시 속의 풍경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처럼 시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4부는 풍습에 관한 시들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해 냈다.또 고향에 관한 시어로 옛 향수를 그려냈다.시인은 첫 시집 '손가락 끝에 걸린 수채화'가 독자들의 사랑으로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다고 했다.그는 이번 시집을 위해 "맹수가 먹이를 찾으러 나오듯 시상을 찾기 위해 방랑 시인처럼 곳곳을 돌아다녔다"며 "독자들이 또다른 길을 만들어내도 낯설지 않고 생소하지 않을 것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