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노년층 인구 10명 중 7~8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안질환이다. 증상은 주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발생한다.이를 단순한 노화증상으로 여겨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 발생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대부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식의 치료가 진행된다.최근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을 하는 청주 삼성안과 홍성태 원장이 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어떤 증상을 백내장이라고 하나."노년층 인구 10명 중 7~8명이 겪고 있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점차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수정체를 카메라에 비유해보면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눈에 들어오는 빛을 모아 망막에 형상을 맺는 역할을 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력감소와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백내장 원인과 치료방법."백내장의 원인은 자외선, 외상, 약물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음악협회가 2014년도 우수지회에 '한국음악협회 충북지회'를 선정했다.한국음악상 공로부문은 김태훈 청주대 음악교육과 교수, 특별 공로상은 안남영 현대HCN충북방송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우수지회로 선정된 충북음악협회는 강희경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로부문 김태훈 교수는 청주시립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와 한국 음악협회 이사를 역임했고, 1987년에 지역 최초의 민간 오페라단인 충북오페라단을 창단해 지역 종합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는 청주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서 후학양성에 나서고 있다.특별 공로상 안남영 현대HCN충북방송 대표이사는 충북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현대HCN충북인합창대회를 주최해 지역음악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며 충북언론인클럽 회장으로서 충북문화발전과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주시 문화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오는 2월부터 경로당 자원봉사단을 편성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이들은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12개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회의를 열고 경로당 자원봉사단 구성과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직능단체원 8~10여 명을 1개조로 편성해 다음 달 4일 문화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10곳을 찾아가 실내·외 대청소와 안마·목욕 봉사,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전개하기로 했다.문화동 직능단체는 주민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각 15~40여 명으로 조직돼 단체별 특성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돌보미 지원사업, 반찬 나누기, 대형이불 빨래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달종 문화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자원봉사를 통해 노인들이 이용하고 싶은 경로당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능단체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민의 생활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한다.충북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형 전시를 선보인다.이 전시는 관객참여를 유도하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융합적 주제를 통해 예술과 놀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의 미디어아트 확장의 개념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올 상반기 동안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 매월 첫째 목요일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각 분야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를 힐링 목요일 프로그램으로 신설한다.강형기 대표이사는 "충북문화관이 도심 속 문화쉼터로 많은 예술인과 도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7일 "공공분야나 민간분야 생명·연구윤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IRB의 이해-연구자과정'을 오는 10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IRB의 이해-연구자과정'은 생명과 관련된 연구윤리의 이해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생명윤리의 역사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법률의 이해와 적용 1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법률의 이해와 적용 2 △IRB(생명윤리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연구계획서·동의서 △승인 후 연구의 윤리적 수행과 보고 등으로 구성된다.사이버과정을 수료할 경우 기관윤리위원회 심의와 관련해 인간대상 연구 시행과 석·박사학위논문 제출에 필요한 '인간대상 연구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인력개발원은 사이버교육 외에 생명·윤리 교육 관련 PDF 자료를 사이버교육홈페이지(http://cyber.kohi.or.kr) 정책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류호영 인력개발원장은 "생명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국가의 IRB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사이버교육 및 집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연구윤리
충북일보가 지역발전신문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10년 연속 선정됐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6일 2015년 우선지원대상사로 본보를 비롯한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37개사 등 6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각 언론사 별로 사업 검토와 심사 기준안 마련, 공고,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실사, 평가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제4기 위원회는 각 지역신문사들을 대상으로 언론사로서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해 최저임금제 준수, 외부 기고가의 원고료 지급, 지역 신문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의 창의성 사업계획 등 여러 평가지표를 마련해 현장실사를 벌였다.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은 일간지 34개사 주간지 71개 등 모두 105개사가 참여했다. 충북도내 언론사 중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일간 신문사는 본보를 비롯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등 3개사, 주간신문은 충청리뷰, 보은사람들, 주간옥천신문, 주간보은신문 등 4개사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오는 2월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수미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민의 생활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한다.충북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형 전시를 선보인다.이 전시는 관객참여를 유도하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융합적 주제를 통해 예술과 놀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의 미디어아트 확장의 개념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올 상반기 동안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 매월 첫째 목요일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각 분야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를 힐링 목요일 프로그램으로 신설한다.강형기 대표이사는 "충북문화관이 도심 속 문화쉼터로 많은 예술인과 도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문화원이 통기타강좌 초급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월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일정은 2월4일부터 4월29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된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수업으로 수강료는 6만원 (12주·일시불)이다.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원(043-265-3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청주 성서신학원 신입생모집 청주 성서신학원(원장 정동범)이 201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맞춤식 강의와 목회, 선교, 사회복지 등 다양한 과목들이 개설돼 있으며 장학금의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43-253-6414)△천주교 청주교규 가정교리교사 초급연수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2월7~8일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첫 영성체 가정교리교사 초급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가정교리 교사를 시작하는 신자와 가정교리 담당 수녀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교리 방법론, 교과 내용, 수업의 실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접수는 28일까지 가정사목국으로 하면 된다.△2015청주교구 생명학교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는 생명지킴이 수호천사 양성을 위해 제5기 청주·제4기 충주생명학교를 청주교구청과 충주가톨릭회관에서 개설, 운영한다. 생명학교는 성과 생명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 생명운동부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청주는 3월11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충주는 3월9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1년 2학기 모두 26강좌로 진행된다.접수는 2월23일까지 새생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1577-3503)
청주시는 올해 중국 칭다오(靑島), 일본 니가타(新潟)와 함께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학술, 전시, 공연, 시민교류 등 다채로운 사업이 전개된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을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해 조직위원회와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오는 2월과 3월은 니가타, 청주, 칭타오에서 잇따라 개막식을 열어 학술, 전시, 공연, 시민교류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어떻게 전개되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개막식과 폐막식의 공식행사와 함께 학술행사, 전시행사, 공연행사, 시민교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개막식과 폐막식은 청주, 칭다오, 니가타 3개 도시에서 각각 펼쳐지며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단체가 상호 방문하면서 개폐막식 무대를 장식하고 참여한 예술단체간의 교류사업도 전개된다. 청주시는 3월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과 지역의 민간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개막행사를 열고, 중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도 예술단체를 파견할 계획이다.학술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간의 공통된 이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유교문화, 도시재생, 한자문화, 음식문화, 생활공동체 등의 이슈를 선정한 뒤 분기별로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