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는 2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수상자는 편집제목 부문에서 '알바생 답답하게 하는 甲甲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편집한 충북일보 정소연 기자, 기획취재 부문에서 '항체 형성률 100%도 구제역'이란 제하의 기사를 단독 취재·보도한 KBS청주 이정훈·이대용 기자가 선정됐다.일반보도 부문에서는 '뱃속 새별이 얼굴도 못보고…'란 제하의 기사를 쓴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무심천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5일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무심천 벚꽃축제를 연다.용화사는 청주 도심에 위치해 보물985호 석불상군를 소장한 천년고찰로 매년 무심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즈음해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축제기간 동안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국밥, 잔치국수, 빈대떡, 떡볶이, 어묵, 수수부꾸미 등 분식류와 새터민들이 준비한 두부밥,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만드는 쌀국수 등이 점심과 저녁으로 무료 제공된다.이외에도 문화공연, 시민노래자랑, 솜사탕·풍선 나눠주기, 연꽃등만들기, 동자연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또 사직1동, 운천동, 영동, 우암동 등 지역 내 노인정 50개소 노인들을 초청해 쌀, 두부, 막걸리 등을 대접할 예정이다.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용화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종교·종파를 떠나 잠시 생활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충북지회(이하 충북민예총)는 최근 베트남 푸옌성 따이화현 푸트군 2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준공식을 가졌다.오는 4일까지 한(충북)-베트남(푸옌성) 국제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충북민예총은 지난달 31일 도서관 준공식과 함께 축하공연, 장학금·도서 전달,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이 도서관은 지난 2013년 11월 서울에 이어 지난해 3월 청주 공연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어졌다.도서관 준공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 충북민예총 교류단, 호아빈의리본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푸트군 2초등학교의 전신인 호아빈초등학교의 '호아빈'은 '평화', '화평'을 뜻한다.충북민예총은 지난 2007년부터 이 학교와 인연을 맺어 교실 8칸 증축, 컴퓨터실, 장학금 지원 등으로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다./ 김수미기자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탈모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모발이식클리닉센터가 발표한 모발이식수술환자 500명 중 106명(21.2%)이 여성 환자로 나타났다. 나머지 394명(78.8%)이 남성 환자로 모발이식환자 5명 중 1명 꼴로 여성의 비율이 두드러지고 있다.청주 탈모클리닉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탈모환자 중 20~30대 비율은 1~2%, 40대 이상은 20~30%로 나타났다.하지만 여성탈모는 헤어라인이 후퇴하거나 소갈머리가 없어지는 남성탈모와 달리,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얇아지고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지는 양상을 보인다.여성탈모 원인은 남성처럼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사춘기, 임신, 출산, 폐경기 등으로 인한 체내 호르몬 양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병원을 찾는 20~30대 여성 환자들의 대부분이 다이어트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호소하고 있다.또 임신한 여성들의 경우 탈모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주로 임신말기나 출산 후에 진행되며 이런 경우 대부분 '휴지기 탈모'여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가능하다.40대 이후 폐경기여성들의 경우 정수리 부분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탈모 증상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이 지역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는 목소리가 거세다.충북여성살림연대는 31일 충북NGO센터 회의실에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와 충북여성재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손은성 충북여성살림연대 정책국장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의 문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추진은 지역 여성계도 지난 '2015현안과제 추진 간담회'에서 기본 계획을 처음 접할 정도로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여성계도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논의를 이끌지 못했지만 추진여부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공유가 미흡했다"며 "플라자의 부지 문제, 기능과 역할, (여성발전)센터와의 관계 등에 대한 충분한 의사수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학실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충북여성재단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 제안'이라는 발제에서 "충북여성재단은 단순한 기능변화가 아닌 공공에서 민간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정체성을 어디에 둘 것인지, 기존 여성발전센터와의 기능과 역할분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김미숙 청주대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돼 남기예 충북여성단체
청주 탈모클리닉 미앤모의원 김인수 원장을 만나 여성형 탈모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형 탈모' 원인은 무엇인가"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빈혈, 갑상선질환 등의 기저질환이나 스트레스, 과도한 파마나 염색, 폐경, 임신과 출산, 무리한 다이어트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도 원인이 됩니다."-여성형 탈모 치료제가 있나"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경구용 전문의약품은 허가받은 약물이 있지만 여성형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은 경구용 전문의약품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형 탈모 치료를 위해 약용 효모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배합된 모발영양제를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영양제의 효과가 미미해 죽어가는 모낭을 되살릴 수 있는 의약품을 직접 두피에 넣어드리는 시술, 즉 모낭주사가 필수적입니다. 메조테라피를 이용한 모낭주사는 병원마다 약물도 다르고 주사 시술의 테크닉에도 차이가 많아 치료결과에서도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모낭주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모낭주사도 메조테라피를 이용한 주사 테크닉입니다. 메조테라피는 현재 통증이나 각종 미용시술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낭주사는 피부재생으로 승인된 전문의약
2015년 1분기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충북일보 정소연, KBS청주 이정훈·이대용,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출품작이 가장 많았던 편집 부문은 '알바생 답답하게 하는 甲甲한 순간'이란 제목을 뽑은 충북일보 정소연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기자는 각종 불이익으로 고용주(甲)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아르바이트생(乙)의 심정을 중의적 제목으로 표현했다.기획취재 부문은 KBS청주 이정훈·이대용 기자가 '항체 형성률 100%도 구제역'이란 제하의 기획물로 정부의 허술한 구제역 방역 대책을 꼬집었다. 이들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돼지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사실을 단독 보도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의 '물 백신' 공급 의혹을 제기했다.일반보도 부문은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가 "뱃속·'새별이'·얼굴도 못보고…"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세상에 알렸다. 신 기자는 사건 발생부터 범인 검거까지 긴박했던 19일 간의 사건 해결 과정을 20여 차례에 걸쳐 보도하면서 뺑소니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사진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작을 배출하지 못했다.이번 심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
△청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청주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5일 새벽 5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연중 가장 규모있는 행사로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이 땅에 가득하길 기도한다.이날 예배에는 모두 3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설교는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등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천주교 청주교구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와 생명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각 교구 장기기증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은 인류구원을 위해 희생한 주님을 본받아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자는 숭고한 뜻을 담아 추진된다.장기기증캠페인은 오는 4월2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리는 성유축성미사전, 5월2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리는 생명의 밤 행사에서 각각 진행되며, 각 본당과 기관 단체 등에서는 상시 실시된다.△봄학기 GBT 선교학교GBT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가 '봄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 개막행사에서 청주의 '생명문화도시' 사업이 관심을 끌었다.29일 칭다오 대극장에서 열린 칭다오 개막행사에는 중국 문화부 대표를 비롯한 3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청주시에서는 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한 행정단과 청주시립예술단 등 공연단체가 방문했다.개막축하공연에는 청주시립무용단과 노현식무용단이 한국 전통 춤사위와 북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칭다오 샹그리라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방향과 과제' 주제 학술심포지엄에서 윤 부시장은 청주시의 문화관광 자원과 '생명문화'를 테마로 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제안했다.이날 칭다오와 니가타 참석자들은 청주시의 '생명문화도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중일 젓가락대회·창의학교 등에 동아시아 삼국이 함께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로 했다.윤재길 부시장은 "칭다오 개막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며 "니가타, 청주, 칭다오 3개 도시가 함께 손잡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구 870만의 중국 칭다오시는 해양도시로 중국 내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 개막행사에서 청주의 '생명문화도시' 사업이 관심을 끌었다.29일 칭다오 대극장에서 열린 칭다오 개막행사에는 중국 문화부 대표를 비롯한 3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청주시에서는 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한 행정단과 청주시립예술단 등 공연단체가 방문했다.개막축하공연에는 청주시립무용단과 노현식무용단이 한국 전통 춤사위와 북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칭다오 샹그리라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방향과 과제' 주제 학술심포지엄에서 윤 부시장은 청주시의 문화관광 자원과 '생명문화'를 테마로 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제안했다.이날 칭다오와 니가타 참석자들은 청주시의 '생명문화도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중일 젓가락대회·창의학교 등에 동아시아 삼국이 함께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로 했다.윤재길 부시장은 "칭다오 개막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며 "니가타, 청주, 칭다오 3개 도시가 함께 손잡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구 870만의 중국 칭다오시는 해양도시로 중국 내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