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예장통합 충청노회 여름 교사강습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청북교회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043-268-0999)△충북도정발전기도회'2015년 민선6기 도정발전기도회'가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기도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북지역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충북지회는 26일 밤 9시 청주 상당교회에서 '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를 갖는다.이번 기도회에는 상당교회 정삼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국가와 교회, 청주시와 군선교를 위해 특별기도를 할 예정이다.△좋은 문화 아카데미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 모집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 아카데미가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성교육 지도사 교육은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043-900-1350). △청주 마야사 현진스님과 떠나는 108암자청주 마야사(주지 현진)가 주관하는 108암자 구도회가 출범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순례기도를 떠난다. 지도법사는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맡
[충북일보]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주 모자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을 찾아가 동화책, 놀이기구 등 재활용 물품 100여점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주민참여 먹거리장터 판매수익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억5천여 만원의 성과를 얻었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DJ들이 진행한 약수대전에서는 신나는 물총싸움이 열렸고,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형 열기구 타기에는 관람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꽃보다 초정로(老)에서는 어르신들 명함만들기와 관상보기, 미용 서비스가 마련돼 인기를 얻었고, 대나무물총만들기·공예·과학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74) 황실문화재단 총재가 어가행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세종대왕의 28대손이자 대원군의 증손자, 고종황제의 손자인 그가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다. 그의 아버지인 의친왕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 11명과 딸 9명을 슬하에 뒀다. 이 총재는 이 중 11번째 아들이다.어가행차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목사(牧使)를 맡아 취타대, 기마
[충북일보=청주] "한국처럼 문자문화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지난 29일 초정약수스파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자와 문화' 학술회의에서 송기중 전 서울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그는 "한국처럼 문자문화에 관심이 높은 민족이 없다"며 "자국의 문자를 갖고 국경일로 만들거나 문자박물관을 건립하는 등의 노력은 세계에서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초정약수는 세종대왕이 행궁을 짓고 요양을 하며 한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선의 르네상스를 펼친 곳"이라며 "이에 힘입어 청주시가 오래전부터 문자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에 세계 문자문화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문자는 인간이 축적해 온 지식과 지혜를 보존하고 전수하는 수단"이라며 "한글·한자·가나문자 등의 나라별 문자를 다양한 문화와 연결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한중일 삼국이 함께 문화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문자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이어 지정발표에 나선 송재국 청주대학교 교수는 한글의 창제원리와 함께 천지인(天地人) 3재의 가치를 설명했다. 송교수는 한글 속에는 천지인 3재가
[충북일보=청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23)이 고향 청주에서 후배들과 시민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장유진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전개됐다. 장유진은 지난 29일 충북예고에서 강연회를 가졌다.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한 뒤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청주아트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요한 폴 폰 베스트호프, 로베르트 슈만, 알프레트 슈니케, 장 시벨리우스, 존 코릴리아노 등의 곡을 연주했다.또 일본 피아니스트 카에 오자와가 협연하면서 한·일간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음악선율과 연주에 몰입한 표정까지 완벽한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쏟아냈다.장유진은 이번 청주 방문에서 "어려서부터 충북도립교향악단 양승돈 지휘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도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음악인이 됐다"고 밝혔다.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이어령 명예조직위원장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바이올린 신동으로 알려졌던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열린음악회에 출연,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을
◇공연△더 에일린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010-8521-8345.△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Young Blood Concert'=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043-220-3826. △뮤지컬 '시크릿쥬쥬 레인보우' 콘서트=20, 21일 5회 공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544-8076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일부터 7월5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 043-222-1434.△신인음악회=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010-4452-2501.◇전시△2015 기획초대전 황인기 '여행 후, 여행 전'=13일까지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2015년도 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13일까지 신미술관 043-264-5545. △갤러리 청주 상설전시 '스프링전'=30일까지 갤러리 청주 043-237-9101.△청주대 평생교육원 청유회전=11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010-5461-3066.△2015 예인회 아트페어전=1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10-5467-0782.△제11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21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2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성폭력·성매매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청주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왕의 약수, 풍류초정'을 주제로 △세종 청주에 납시다 △초정, 풍악을 울려라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 △초정, 풍류를 즐기다 등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세종 청주에 납시다'에서는 기존 어가행차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세종대왕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초정, 풍악을 울려라'는 29일 오후 7시 지역 공연단체인 '꼭두광대'가 주제공연을 하고 이어 '도전! 청주가수왕'을 통해 지역 제일의 가수왕을 선발한다. 오는 30일 '스파클링 콘서트'에는 가수 가인과 장재인, 그룹 마마무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열기를 달구고, 31일 오후 7시에는 '히든싱어 in 청주'에서 유명 모창 가수들이 실력을 뽐낸다.'약수, 파란을 일으키다'는 30~31일 오후 1~3시 '왕의 약수대전'으로 신나는 물총싸움과 워터슬라이드 체험과 족욕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일화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김유정의 팬사인회(30일 오후 3시)가, '초정, 풍류를 즐기다'에서는 가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대청호를 활용한 첫 리빙아트전으로 오는 6월2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생태문화보고인 '대청호'를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 개발에 적용해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전시에는 맑은 고을 청주의 대표적 이미지인 '대청호'를 주제로 한 한명일 작가의 작품 30여점과 이를 차용해 개발된 상품 20여 점이 전시된다.한 작가는 ㈜젠 한국, 까마종 등 지역 공예 업체와 협업해 '대청호의 사계' 연작을 스카프, 넥타이, 결재판, 머그컵, 한복 등에 접목, 다양한 아트상품을 개발했다. 김호일 한국공예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청호를 활용한 첫 리빙아트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주만의 독창성을 담아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한국공예관(☏070-7163-34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