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생활문화예술인동아리들이 올 여름 첫 공원콘서트를 연다. 청주문화원은 17일 오후 4시 30분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초록이 싱그러운 문암생태공원'을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콘서트를 연다. 청주문화원 시민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민요, 밴드, 색소폰 등 11개 동아리가 참여해 평소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는 시민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옥수수밴드를 비롯해 아련나래앙상블, 백합합창단, 열린공간색소폰클럽, 햇살예술단, 들꽃하모니카연주단, 가요사랑국악사랑 등 공연 팀이 출연하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문다회의 전통차시음회, 청주갖바치의 가죽공예체험도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김태환 작가가 스무살때부터 5대륙에 걸쳐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고민했던 흔적들을 담아 '떠나, 오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작가가 세계 여행을 다니는 동안 너무나 멋진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쌓으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고, 현실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자신의 숨겨진 모습과 마주하는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책으로 펴 낸 것이다. 홈스테이, 카우치서핑, 봉사활동, 온천여행, 맥주여행, 드라이브여행 등 특이하고 신기한 여행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길 위에서 보내는 그 순간순간 작가가 깨우치는 인생의 새로운 맛과 향으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책속에서 작가는 여행을 완성하는 가장 마지막,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행자 자신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도시에서의 삶이란? 도착한 첫날에는 머물게 될 집에 처음 발을 디디며, 이곳이 나의 공간이구나하고 깨닫는 것. 옷장도 열어보고, 화장실에 들어가 괜스레 물도 틀어보고, 가방을 놓은 다음엔 준비된 침대 매트리스에 함성을 발사하며 누워보고, 그리고 숨을 고르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없기에 새로 사야할 것들을' 요모조모 쪽지에 적어 근처에 있는 슈퍼와 마트로 가서 쇼핑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 세 번째 사람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읽으면서 만난 수많은 '세 번째 사람'들의 서사에 관한 비평을 담은 것이다. 동화작가로서의 감성적인 필치와 비평가로서의 섬세한 분석력이 조화를 이루고, 작가들의 마음결을 읽는 섬세한 눈, 작품의 핵심을 잡아내는 예리한 비평 감각이 돋보인다. 동시대 아동문학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어린이에 대한 성찰을 이끌 뿐 아니라 세상 읽기를 믿음직스럽게 안내한다. 각 편마다 섬세한 분석력, 철학적 사유, 감성적 글쓰기가 어우러져 독자들을 깊은 공감의 세계로 이끈다. 작가는 그 자신이 동화의 수혜자였다. 유년 시절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동화는 그에게 세상에 대한 질문에 답을 들려주었고 진심으로 바라는 세계를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의궤'와 조선 시대 궁중 기록화인 '의궤도'를 통해 조선 시대 역사를 짚어 보고 조선 후기 궁중 미술의 흐름과 의궤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투철한 기록 정신과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대치동 '세계로 학원' 강사들의 십여 년 노하우를 담아 초등생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집
◇빨간 머리핀 열일곱 살 소녀 예예와 류사를 통해 혼란스럽고 힘겨운 성장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예예 아버지의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 서사를 이루고 있지만 이 책에서 보다 주목해서 볼 부분은 류사와 예예가 갖는 십대 특유의 불안과 갈등이다. 엄마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진로를 정한 류사는 자신의 재능에 대한 믿음도 없고, 피아노 치는 일이 즐겁지도 않다. 예예 또한 영어를 특별히 잘하긴 해도 남다를 것 없는 평범한 소녀다. 당연히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진로를 정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류사와 예예는 서로에게 토라지고 시샘하고 도발하고 위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힘겨운 한때를 통과해 나간다. 한편, 예술대생 리자퉁과 멍의 실패한 연애담 역시 이 작품에서 중요한 줄기를 이룬다. 리자퉁과 멍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도 계급적, 경제적 차이로 인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멍은 미국인 교수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는데 둘은 이후에도 서로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은 아니지만 대학생 남녀의 연애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상태로는 그 어떤 연애도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충북일보] 충북지역과 전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첼로앙상블이 다섯 번째 정기 연주회 'ALL THAT CELLO'를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클래식,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무대에는 김복희 단장을 비롯해 고영철(악장), 권미화, 김영신, 변세미, 신영희, 오종례, 이영미, 이훈, 임승혁씨 등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W. A. Mozart)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K.525'로 시작해 헨델(G. F. Handel)의 트리오 소나타 레퍼토리 중 하나인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2 cellos in G minor, Op. 2 no.8)', 넬슨(Steven Sharp Nelson)의 '더 첼로 송(The Cello Song-Bach cello suite no.1 prelude)', 포퍼(D. Popper)의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 Op. 68)', 가르델·피아졸라의 '탱고(Tangos)'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협연자로 CTS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문화이음자(者)'를 진행한다. '문화이음자'는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은 물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음의 역할(매개)을 한다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폐산업시설과 유휴공간 기능이 상실된 장소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을 찾아가 문화공간 투어, 문화도시와 지역재생 인문학특강, 염색·섬유·공예체험 등으로 창의적 행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의 경우 만성적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특수직종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형성은 물론 감성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이 오는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인 '2017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공연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지역별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인 '아트마켓'에는 청주시립예술단 홍보마케팅팀을 비롯한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700여 명, 공연예술단체·기획제작사 관계자 1천여 명 등 모두 160여 개 단체가 부스전시를 연다. 이곳에서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제안 설명회와 다양한 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공동제작과 문화예술후원 등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은 지난 12~13일 아트마켓 홍보부스에서 예술단체 공연유통 사례,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 진출 방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 홍보마케팅팀은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참가로 공연 유통 활성화는 물론 문예회관 운영의 전문성 강
[충북일보]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이하 충북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13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에서 이미화(청주)씨의 '단오축제'가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사진작가협회는 12일 출품작 320여 점 중 45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초대작가상에는 김옥선(충주)씨의 '꿈', 추천작가상에는 전세식(청주)씨의 '침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박은영(청주)씨의 '사랑'과 오왕득(괴산)씨의 '초원의 아침'이 각각 선정됐다. 김경호 충북사진작가협회장은 "해를 더할수록 우수한 사진작품들이 출품돼 대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사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 1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7월 2~8일 청주 예술의 전당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2회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은 4회 청주 시민대상 시상과 청주·청원 통합 3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축하공연은 혜능 윈드 오케스트라, 충북 소방악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민·관·군' 합동 공연, 부부 성악앙상블 로스 아미고스(Los Amigos)의 성악공연, 가수 장윤정 초청공연과 연합합창단의 한국환상곡, 청주시민의 노래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7월 1일은 청주와 청원이 하나 된 뜻깊은 날인 동시에 통합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며 "2회 청주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행사 '2017 문화10만인 투게더'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11대의 피아노 콘서트 '리본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 '너의 소리가 들려', 청주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문화10만인 펀(FUN)투어', 인문학콘서트 '북톡' 등 4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인문학콘서트 '북톡'이 마련된다. 지난해 재단과 MOU를 체결한 상생충북의 '동네서점 살리기 프로젝트' 1주년을 기념해 CJB JOY FM '길원득의 음악앨범'과 연계해 공개방송 될 예정이다. 지역작가의 책을 홍보하고 지역작가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 전시 및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는 리본프로젝트 '11대의 피아노 콘서트'가 진행된다. 야마하가 후원하고 셀트리온이 협찬하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지역오케스트라 단체가 협연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충북일보] 교육부가 29일 전국 4건의 국공립대학 통합안을 승인하면서 오는 2027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이 목표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승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교육부는 이날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통합대학명 강원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국립창원대) △부산대+부산교대(부산대) 등 4건(9개교)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대학은 2026년 3월 또는 2027년 3월 통합대학으로 출범한다. 반면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 2월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제출했음에도 이번 승인에서 제외됐다. 통폐합 심사위원회는 2월 이후 심사에 속도를 내려했지만 3~4회 진행된 회의에서도 두 대학은 통합 이후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안 △조직·학사구조 개편 등 통합 실행의 구체성 등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대학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여론으로 추진동력이 저해된 점도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실제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을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격렬한 반발이 이어져 왔다. 지역 거점대학 충북대와의 흡수 통합 가능성이 큰 교통대와 충주 지역사회에서 통합 대학 교명에 관한 논란이 확산하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