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인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다음달 청주에서 열린다.충북문화재단은 도내 11개 시·군 20여개 공연분야 문화예술동호회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을 오는 9월12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펼친다.'충북의 문화, 생활 속 행복한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주제공연'으로 다양한 동호회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전통예술동호회 '까치울풍물단', '솔무풍물봉사회', '다윤예술단', '파랑새예술단', '전문예술단체 솔옷' 등 5개팀의 대동놀이와 주제영상 상영, 무용 동호회 '살포시', '화락무용단'의 연합공연이 마련된다.이어 오케스트라&합창 동호회 연합공연으로 브릴란테앙상블과 햇사레콰이어, 그린드림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열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참가 동호회가 함께하는 강강수월래와 줄엮기로 모두 10여개 동호회 200여명이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이어 4인4색 전문예술가들의 공연무대가 마련된다.생활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동호회를 교육하고 있는 4명의 전문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도내 11개 시·군 대표 동호회가 참가하는 공연무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의 공통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콘텐츠로 동아시아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2015동아시아문화도시 3국을 비롯한 세계인이 참여하는 젓가락경연대회가 오는 11월11일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11월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정하고 젓가락경연대회 예선대회를 오는 11월7일 국립청주박물관 같은 장소에서 갖는다.대회는 도토리급(유아부), 콩급(초등부), 쌀급(일반부), 단체전, 주한외국인전으로 열리며 예선전에서 분야별 30명씩을 선발해 본선대회를 치른다.본선대회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사람이 경쟁하고 주한외국인전은 예선 없이 본선대회를 치른다. 젓가락 길이는 유아부 16㎝, 초등부 18㎝, 일반부 22㎝이며 단체전은 8명을 기준으로 하며 3대 가족이 한 팀으로 참여하면 가산점을 준다.본선대회 결과 개인전의 분야별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금젓가락을 증정한다.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은젓가락, 우수상 3명은 상장과 동젓가락, 장려상 5명은 상장과 옻칠자개젓가락을 증정한다.단체전과 주한외국인전 대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7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5
[충북일보] 전국 최대 아카펠라 동호회 '모노'의 제12회 아카펠라 모노 페스티발 in 청주 공연이 오는 9월5일 오후 7시 청주 메가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모노는 '모두모여 노래하자'의 줄임말로 아카펠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00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대구, 전주, 청주, 원주, 춘천, 강릉, 진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모노 페스티벌은 청주에서 처음 열린다.전국 아카펠라인들의 화합과 지역 아카펠라 발전을 위해 매년 다른 도시에서 행사를 개최해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아카펠라 동호회 '청주모노'는 지난 2009년 3월 창단됐다.매년 정기 공연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청원생명축제, 직지축제, 청남대 영춘제 등 도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한국아카펠라 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증 받아왔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선발된 최고의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아카펠라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카르멘"을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페라'카르멘'은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가 1875년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시골처녀 미카엘라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비극이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카르멘'은 서곡부터 경쾌하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이국적 느낌의 정서가 풍부하고, , , , 등 유명한 아리아로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제작하는 기획공연으로 청주지역 성악가들의 공연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선발된 배우들과 지역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글로벌오페라합창단, KBS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화려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이번'카르멘'의 연출을 맡은 연출가 이회수는 2012년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작인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지난 26일 청주시강내면기업인협의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처 났을 때 흔적 없이 치료하려면 어떻게 하나."넘어지거나 긁혀 피부 표면이 손상되는 찰과상은 부위가 넓고 통증 또한 큰 상처 못지않다. 찰과상은 이물질을 잘 제거만 해도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식염수로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지혈한다. 휴지는 상처에 들러붙기 때문에 피한다. 상처에 소독약이나 연고가 발린 거즈를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한 다음 세척과 소독을 반복한다. 딱지로 인해 거즈를 분리하기 힘들 경우 따듯한 물수건을 갖다 대면 거즈가 쉽게 떨어져 추가 상처를 막을 수 있다. 요오드 농도가 진한 '빨간약'은 병균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까지 죽일 수 있고, 과산화수소는 모세혈관의 혈류를 막아 상처의 빠른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인중이나 콧망울의 상처는 대부분 흉터로 남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좌측)가 24일 청주시를 방문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1천매(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생명평화의 어울림' 특별공연이 성황을 이뤘다.지난 2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기념 '아시아 생명평화의 어울림'공연에는 청주를 비롯한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몽골, 베트남에서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청주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비나리'를 공연했다. 김준모, 라장흠, 장호정 등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모듬북,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연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니가타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현악기인 샤미센을 연주했다. 사토형제를 비롯해 그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 연주팀이 무대에 올랐다.칭다오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을 공연했다. 칭다오오페라단 단원 6명이 펼친 사자춤 공연은 오페라와 전통 민속음악을 결합한 반주로 흥겨움을 더했다.이외에도 몽골에서는 몽골제국의 창업자인 징기스칸을 기리는 전통음악을, 베트남은 베트남 전통 현악기인 담바오를 연주했다.이어 5개국의 참가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생명평화의 어울림' 합동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늦더위를 달래려는 주민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청주 내덕동 공연예술종합연습장(동부창고 35동)에서 동네파티를 펼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이 하는 이 파티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우리 동아리 뽐내기' 일환으로 아마추어 대중음악 동아리 6팀의 파워풀한 무대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킨파티로 한여름 밤의 청춘파티를 벌인다.공연에는 청주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원으로 구성된 '청주흥덕방순대 공연단'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밴드 '아이콘', 색소폰연주팀 '청주 셈프레 앙상블', 난타퍼포먼스팀 '예스패밀리' K-팝 댄스팀 'LP CREW', 통기타 공연의 '청주통사모' 등 모두 6개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내덕동 주민과 함께하는 치킨파티는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기장 충북노회 '여름 선교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31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제일교회에서 '여름선교대회'를 진행한다.'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춘천 소양교회 이원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3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7080 목요찬양 콘서트'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27일 오후 7시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7080 목요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043-900-1350).△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6일까지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충북일보] 충북일보 등 전국 29개 지역 대표신문이 소속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6·3대선 공동여론조사에 이어 두 번째 공동기획으로 '지역공약 알고 투표합시다'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의 지역 공약을 소개,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돕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의제를 15대 정책과제로 설정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5극·3특' 중심으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5대 초광역권과 강원을 비롯한 3대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특별법 개정'이 골자다. '5극'인 5대 초광역권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으로, 권역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3특'인 제주, 강원, 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는 자치권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특히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하며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