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강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반찬배달봉사 대상자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마을복지사업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한 뒤 해결 방안까지 계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반찬배달봉사는 기존 지원 대상자 가운데 사망했거나 다른 기관에서 중복 지원받게 된 대상자를 사업에서 제외하고 신규 대상자를 2명 선정키로 했다. 김선일 지사협 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1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1개 읍·면·동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빈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 사무는 법정 사무로 정확한 업무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할 선관위와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해 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복대1동과 봉명1동은 이번 선거에서 시·도의원 재·보궐선거가 병행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같은 달 5~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 소통! 정보 소통! 복지 소통! 통통통!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진묵 성화주공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포함해 관리소장 5명과 복지통장 14명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보호 체계 연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성화개신죽림동 꿈드림기금 체납 공공요금이 지원된다. 또한 정신적으로 고충을 겪는 위기가구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소도 이 같은 사업에 동참토록 주변 상가와 학원, 미용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 보건소, 복지관, 돌봄센터 등 관련 기관과 소통해 주민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대한체육회 지방순회 간담회'가 13일 열렸다. 이날 청주시 상당구청 1층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체육회장과 65개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체육회 국·공유 재산 무산사용 법률 개정 경과 △회원 종목단체 선거 추진(안)△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과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운영 의무화 조례 제·개정 현황 △지방체육회 건의사항 조치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상장기업의 학교윤동부 지원 의무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필요성 △국민체육진흥공당과의 업무조정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 현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에 대한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의 요구 사항도 이어졌다. 이날 건의된 주요 안건은 △전국체육대회 시·도체육회 훈련비 지원 사업 재개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체계 가이드라인 △지방체육회 행·재정적 자율성 및 안정적 재정 확보 △국·공유 재산 무산사용 법률 제정 등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기온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3도 등 영하 2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4~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시동리 영농 폐비닐 공용 집하장에 쌓여있는 폐비닐을 수거했다. 이들은 재활용 차량과 쓰레기 수거 마대 등을 활용해 불법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을 분리 배출했다. 김경애 부녀회장은 "해마다 지역 농가에서 배출되는 폐비닐 수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현도면의 환경 정화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부면장은 "현도면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연합회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 시즌 2연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청주시의회가 시즌권 구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청주FC는 김병국 시의장과 김은숙 시의회 부의장이 이 같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허철 시의원을 지목했다. 김병국 시의장은 "청주지역이 활기를 찾는 데 프로축구의 열풍이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은숙 부의장은 "조금이나마 충북청주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경기장을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민과 축구 팬들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서별 연 1회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원구 모두 함께 서로사랑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은숙 청원구 행정지원과장은 내수읍 가정을 찾아 쌀과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나누면서 고충을 청취했다. 해당 가정 노인은 "요즘 생활이 어려워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은데 (청원구에서) 직접 찾아와 대화를 나누고 생필품을 전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원구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 16명을 멘티로, 선배 공무원 16명을 멘토로 선정해 8조로 편성했다. 이들은 이날 조별로 자기 소개를 한 뒤 공직 생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멘토링 참여 직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달마다 한 번씩 만나 견학 활동 등을 펼치며 유대 관계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장우원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올해 읍·면·동 연두 순방에 따른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내수읍 초정리 경로당과 북이산업단지 등 주민 수혜도가 높은 10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중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