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7일 양 기관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추진 중인 해외교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검진패키지 상품의 홍보와 할인항공권 제공을 지원하게 되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고객을 위한 검진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실력에도 불구, 싱가포르, 태국 등 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시장 육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우리항공이 서울대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세계화’ 전략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날 조인식을 계기로 의료와 항공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모델이 탄생하고, 서울대병원과 아시아나항공 양 협력주체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람이건 기업이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통계를 보면 하루 30여개의 기업이 부도의 아픔을 겪고 이들 중에는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곳이 태반이다. 반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감동 스토리’를 남기는 기업들도 있다. 흥업백화점의 법정관리 기간이 5년 연장되면서 또 한 차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향후 5년내 경영정상화를 꾀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마련,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흥업백화점에게 회생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은 지난해 6월께다.경쟁사였던 청주백화점이 폐점하면서 기존 청주백화점에 있던 매출 효자 유명 브랜드 100여개가 흥업백화점으로 입점하면서 매출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23일 롯데역사가 ‘롯데백화점 청주영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면서 거대 자본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등 소비자들을 성안길로 끌어 모아 긍정적 외부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이같은 매출 호기를 발판으로 우선 부채상환에 총력을 기울인 뒤 제3자 M&A 등 회생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청주지역의 중심상권인 성안길의 유일한 향토백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시장 분양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충청권에 하이닉스 공장 증설, 외국계 합작기업의 공장 준공,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 소식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활력을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아산시 음봉면에 1천4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천안에서는 현대산업개발 1천40가구와 GS건설 1천40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청주에서는 한국판 ‘록본기힐즈’를 목표로 (주)신영이 옛 대농공장부지(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단일 민간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지웰시티’의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웰시티’는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개발사업으로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55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37~45층으로 구성된 4천3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비롯해 백화점, 각종병원,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만평 규모의 공공청사와 학교, 6천평이 넘는 공원 등을 조성해 다기능 복합단지로 개발해 향후 조성될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주 지웰시티는
남청주신협이 지난달 23일 개최 예정이던 임원선거가 총회에서 연기된 가운데 선거를 주관해 왔던 조합선관위가 각종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남청주신협 이사회의 위촉에 따라 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합 선관위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가 연기된 배경과 과정, 직원의 조직적 선거개입, 신협 선거법의 문제점과 중앙회의 부당한 간섭 등 각종 의혹들을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추천후보 중 등록무효자들은 직원과 공모해 직원이 추천서를 대리로 작성받고 일부는 추천을 위조했으며 특정 입후보자가 타 입후보자의 추천서류를 대신 작성 받는 등 총체적인 부정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제한되고 있는 선거규약이 향응 제공과 홍보차량 이용, 신문·방송광고를 하더라도 통제를 할 수 없어 중앙회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등록무효자를 포함한 9명의 선거인 추천 후보자들은 선관위의 내규를 무시한 채 홍보전단을 임의로 제작, 아파트와 상가, 식당 등에 배포하는 등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간부직원이 도리어 특정인을 이사장으로 당선시키려 했다”며 “남청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회장 최현상)와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반장 임경수)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제23회 협동조직대상 본상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협동조직대상 본상에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와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이 각각 선정, 5일 농협중앙회장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영농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생극농협 방축리 영농회는 영농회장(최현상)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 혼연일체가 돼 농도교류 확대와 영농회 활성화에 힘쓰며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마을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마을이다. 또 감곡농협 복숭아유통작목반(반장 임경수)은 지난 2003년도에 조직돼 현재 125명의 작목반원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노력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건설경기 부양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임대형 민자사업(BTL)사업이 오히려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목줄을 죄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과거 지방 중소건설업체가 주로 수주해왔던 소규모 학교시설공사가 재정사업이 아닌 BTL사업으로 무분별하게 추진되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이 학교공사를 독식하면서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 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학교공사를 여러 건 묶어서 발주하는 번들링(bundling) 규모가 300~500억원 이상이어서 대형 건설업체들은 적극 참여하는 반면, 자본력이 약한 중소업체는 참여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중소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0억원 미만의 학교공사는 원칙적으로 국가재정으로 발주하는 등 BTL사업은 어디까지나 정부 재정의 대체수단이 아닌 보조적 수단에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BTL사업으로 학교공사를 발주할 경우에도 중소기업이 참가하기 쉽도록 번들링 규모를 200~300억원 안팎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교육재정이 열악해진 교육청들이 대부분 학교공사를 BTL로 추진하게 돼서
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새 행장에 윤치한(51.사진)씨가 선출됐다. 이 저축은행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치한 전 제이원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행장으로 선출하고, 최대주주인 차종철(58) 남광토건 회장을 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이경로 전 행장을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금융감독원 부국장 출신인 노명환씨를 임명하고 정태웅이사(56)와 신현각세무사(48), 윤희웅 변호사(42)를 각각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윤 행장은 괴산 출신으로 명지고와 청주대를 나와 지난 1985년 제일저축은행에 입사, 2002년 영업이사(CMO), 2005년 제이원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저축은행 여신분야에서 정평을 얻고 있으며, 여신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스크 관리에도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하나로저축은행이 시련을 딛고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자산 건전성을 통한 강건한 은행 △충북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은행 △최정예 금융인 육성 △자산규모 1조원 시현 등을 주요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말 현재 총 자산 6천700억원, 여신 5천75억원, 수신 5천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왼쪽)이 우리나라의 옛 지도를 소재로 한 ‘한국의 고지도’ 특별우표를 28일 김삼웅 천안독립기념관장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 우표는 국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에 액자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충북도내 건설업계가 업체수는 1천여개가 넘는 가운데 지난해 업체당 평균(회원사 기준)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338개 회원사 가운데 지난해 실적을 신고한 336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계약액은 1조2천496억원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19%인 2천억원이 증가했다. 매출(기성 실적)액은 1조4천448억원으로 전년(1조4천25억원) 대비 3.3%가인 458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적신고 결과 매출액을 기준으로 매긴 도내 업체간 순위는 대원(2천476억원)과 원건설(773억원), 대화건설(444억원)이 1,2,3위를 각각 차지했고 삼보종합건설(405억원)과 자영(356억원), 선광토건(289억원), 세계토건(245억원), 덕일(240억원), 녹원종합건설(231억원), 일진건설산업(19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신규물량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혁신도시 등이 착공되면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설 투자확대와 대형공사 분할발주가 필요하고 업계 자체의 경쟁력 강화노력도 뒤따라야할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농지원 상황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농협의 영농지원상황실은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는 일몰시까지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재해발생이 우려될 경우에는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특히 상황실에서는 가뭄·홍수 등 농업재해에 따른 구난대책을 수립하고 통제하는 역할과 농가 일손돕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대책, 농약 및 비료 등 농자재의 원활한 수급 상황 파악 및 지원한다. 또 농업인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 양곡생산과 유통 대책,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찰 활동과 질병 발생시 각종 지원과 및 사전예방활동 등을 위한 종합통제실 역할을 위한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업재해 발생 시 행정기관과 지자체의 비상대책 상황실과의 협조 창구로 활용 된다. 정연진 상황실장은 “상황실 비상근무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예방활동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