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대표 정춘보)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부지에 건립하는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의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공개된 지웰시티 견본주택은 5개 형태(38.49.59.63.77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4천300여가구 물량중 1차로 2천164가구를 공급한다. ‘지웰시티’는 각 동의 1층에 고품격 필로티를 설치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로비와 엘비베이터 홀을 최고급 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격조 있는 고품격 공간으로 꾸며 주거의 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천장 높이가 최고 2.7m가 되어 유럽도시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을 주고 주거공간과 상업지구가 분리돼 있어 일반 주상복합에 비해 입주민들의 쾌적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 평형 거실에 발코니 확장시 화단을 갖출 수 있도록 수도꼭지가 달린 ‘Wet Zone’을 구비해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높였다. △38평형=주력 평형인 이 평형은 입구에 꽃무니 장식이 달린 아트월이 설치돼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수입 마감재를 많이 사용했고 천장에 강제 급배기 시스템이 설치돼 냉.난방 온도 변화가 없는 등 호텔 분위기
충청북도건축사회(회장 정익현) 제41회 정기총회가 22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재희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석산)가 이철호 대한건축사협회장의 공로패를, 오긍균.이재삼.정미옥.최동철.한재희 회원 등이 모범회원으로 선정되어 각각 정익현 충북도회장의 기념품을 전달 받았다. 정익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설계허용특혜와 건축사 등록원 설립 문제,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구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등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며 “이럴때 일 수록 힘을 모아 우리의 권익을 침해하는 집단과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우리의 단합된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패기있고 역동적인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현안 문제인 건설사의 설계허용특혜 저지와 건축사 등록원 설립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23대 회장에 박대융씨가, 감사에는 박정걸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2일 외부전문 수의사와 지역축협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청주공장 지역팀장 등이 공동으로 가축진료반을 구성하여 가축무료순회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의사의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진료는 괴산지역(22~23일)을 시작으로 제천지역(28~30일)의 한육우, 젖소 등을 사육하는 80여 농가에 대해 가축진료와 양축 기술 상담, 가축약품 지원, 축사소독 등을 병행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부터 도내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축사 전기보수 및 배선 불량교체, 전기누전여부 등을 점검하는 축사시설 전기점검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올 한해 모두 9회에 걸쳐 400여 농가에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축진료에서는 환절기 감기, 송아지 설사 치료 등 봄철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진료와 더불어 소 부루셀라병과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 및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인접 구제역 발생 국가와의 교류 확대로 구제역 재발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가축 전염병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의심축 발견
농협과 신한은행이 올 연말 계약이 만료되는 충북도 금고 유치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도금고 선정까지는 아직 7개월 가량 기간이 남아있지만 양측은 경쟁 관계인 타 기관의 동향을 살피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협은 도금고 특성상 시.군별 점포를 갖춰야 하는데 점포 면에서 농협을 따라올 금융기관이 없다는 점과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사업에 적극 협조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지역발전 기금 등 각종 기부금을 부담해 오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에서도 다른 금융기관이 따라 올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충북은행을 합병한 조흥은행을 인수했다는 ‘연고권’을 도 금고 유치의 무기로 내세우며 명실상부한 지역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외형상 농협과의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지만 특정 금융기관 독식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할 수 있는데다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울 경우 해볼만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청주시 금고 유치를 위해 양보없는 접전을 벌였던 농협과 신한은행이 또다시 예산 1조원에 평잔 규모 3천257억원인 일반회계와 256억원대에 이르는 5개 특별회계의 충북도 금고 유치를 위한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있다. 오는 1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상열.구백건설) 제22회 정기총회가 2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회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06년도 사업보고와 200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2007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결정 건, 과년도 징수 불가 회비 결손 처분 결정 건, 재산조성적립금 운용 의결 건 등을 승인 했다. 특히 총회에 앞서 삼성그룹 Advisors FT센터 모정혜 강사를 초빙, ‘금융자산 운영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열 회장은 “올해는 지난 30여년간 유지되어온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겸업 제한이 폐지되는 등 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며 “도회는 회원사의 열성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계가 앞으로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고 대외적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전문건설인의 모습을 과시하여 전문건설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강서1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열린 공간을 특화한 3천100여평 규모의 Open Space형 문화.휴식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청주강서1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21일 지구내 공원 및 가로수 등의 조경공사를 오는 4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약 53억원이 투입되어 2008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인 이번 조경공사는 청주시의 관문 역할을 살린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Open Space형 문화휴식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상징조형물은 용두사지 철당간 지주 모양을 형상하여 용이 하늘로 오르는 이미지를 곡선적인 율동으로 표현한 것으로 청주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는 지역 명소이자 청주시의 관문적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 조성계획에 따르면 단지 진입부에 위치한 근린공원 1호는 도로가 집중.분산되는 위치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청주시의 관문임을 강조했고, 휴게 및 집.분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장규모를 확대해 가로공원을 조성한다. 상징조형물은 용두사지 철당간 지주 모양을 형상화해 용이 하늘로 오르는 이미지를 곡선적인 율동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보행자들의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 오염방지와 농촌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폐 비닐.영농자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청원군 미원면 어암리에서 2만여평 고추밭에 남아있는 폐 비닐과 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폐 비닐, 폐 영농자재의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의 인력부족에 따라 처리와 수거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농경지 오염은 물론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촌을 위해 각 기관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당부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오원재) 오는 23일 아름다운가게 청주문화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한국자산관리공사’ 행사를 갖고, 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 1일 판매도우미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그동안 정성스레게 모은 도서, 의류, 잡화, 노트북컴퓨터 등 모두 1천여점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04년 1월 아름다운가게 독립문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개 지사에서 이 행사에 참여한다. 오원재 지사장은 “부임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 등 국민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일부나마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상의 전기품질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한국전력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는 21일 증평 유스호스텔에서 충북도내 배전전기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품질 만족도 향상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정전, 고품질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품질 만족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 고장복구 및 수리를 담당하는 일선 전기원들의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 품질만족 향상을 위한 토론뿐 아니라 고장유형에 따른 표준 고장복구 절차 교육, 고객서비스 매너 과정 등을 통해 무고장·무재해 달성과 진정한 고객감동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완성 지사장은 “정전없는 전력공급은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라며 “전력설비 관리부서 직원들의 철저한 사전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년도에 이룩한 ‘전기품질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올해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도내 정전을 발생시킨 일시고장은 2005년 비해 44.4% 감소한 20건, 순간고장은 19.8% 감소한 242건으로 고장빈도가 계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체 고장건수중 원인별 고장원인은 고객소유의 설비고장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20일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가지 직원상을 선정, 실천하는 등 펀(FUN)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인화하는 직원, 친절한 직원, 솔선수범하는 직원, 건강한 직원, 감성적인 직원‘ 등 충북농협 5대 직원상을 지향하여 고객과 농업인에게 더욱 친절하고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화하는 직원상’은 상사는 부하직원을 사랑하고 부하직원은 상사를 존경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자체 통신망을 이용한 칭찬 릴레이 등을 실시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 ‘친절한 직원상’을 만들기 위해 사무소장과 직원들의 웃음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생기 있는 미소도 관람하고 시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솔선수범하는 직원상’은 내가 먼저하기, 10% 더하기, 정직한 조직만들기 운동을 통해 도덕성과 경쟁력을 갖춘 충북농협을 만들 방침이다. ‘건강한 직원상’추구를 위해 ‘산이 좋아 110펀드’를 만들어 산행을 할 때마다 1m당 10원씩 이웃사랑기금을 적립하여 건강도 지키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감성적인 직원상’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노타이 데이’로 지정하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