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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2 23:1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과 신한은행이 올 연말 계약이 만료되는 충북도 금고 유치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도금고 선정까지는 아직 7개월 가량 기간이 남아있지만 양측은 경쟁 관계인 타 기관의 동향을 살피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협은 도금고 특성상 시.군별 점포를 갖춰야 하는데 점포 면에서 농협을 따라올 금융기관이 없다는 점과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사업에 적극 협조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지역발전 기금 등 각종 기부금을 부담해 오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에서도 다른 금융기관이 따라 올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충북은행을 합병한 조흥은행을 인수했다는 ‘연고권’을 도 금고 유치의 무기로 내세우며 명실상부한 지역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외형상 농협과의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지만 특정 금융기관 독식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할 수 있는데다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울 경우 해볼만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청주시 금고 유치를 위해 양보없는 접전을 벌였던 농협과 신한은행이 또다시 예산 1조원에 평잔 규모 3천257억원인 일반회계와 256억원대에 이르는 5개 특별회계의 충북도 금고 유치를 위한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있다.

오는 10월께 농협과 신한은행 중 어느 기관이 웃을지 지켜 볼 일이다.

김 동 석 기자/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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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