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홍콩 노선과 청주~푸켓(태국) 노선이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첫 취항하는 등 청주에서 홍콩과 푸켓으로 향하는 하늘 길이 열렸다. 이들 노선은 홍콩에어에서 B737-800(164석) 기종을 투입해 주4회(홍콩 월.금, 푸켓 목.일) 8편을 운항하는 등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홍콩과 푸켓노선이 각각 만석으로 출발했다. 이번 청주∼홍콩.푸켓 노선 취항은 경제적, 시간적, 편리성 측면에서 다른 노선(인천∼홍콩.푸켓)에 비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항공요금 약 6만원 등 1인당 최소 6만7천원의 비용 절감과 시간적 측면에서는 탑승수속이 30여분 소요되는 등 인천공항에 비해 최소 1시간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 특화 공항 및 동남아노선의 적극적인 개설을 통해 연내 10여개 노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청주~홍콩 노선을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에어 렌웨이동(Renweidong)회장 등 일행이 청주공항을 방문 충북도와 청주시, 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취항행사를 가졌다.
정부가 한성항공과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되는 등 저가항공사 안전구현에 발벗고 나섰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를 ‘저가항공사 안전구현의 해’로 선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저가항공사에 대해 안전감독 강화, 안전지표 관리, 안전문화 증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한 한성항공(2005.8)과 제주항공(2006.6)의 취항이 국내 항공시장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으나, 아직 운항 대수가 적고 운항 경험이 부족해 안전 우려 및 승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항공안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한성항공에 지방청 소속 안전감독관 2명을 청주공항에 상주시켜 감독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에는 전담감독관 2명과 제작사기술자 5명을 상주시키고 월 9회씩 진행하던 상시점검도 월 12회로 늘리는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 분기별 안전 취약부문에 대한 잠재위험 종합점검도 실시된다.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 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점검을 마친데 이어 항성항공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종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안전지표도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정겨운 5월! 우체국쇼핑 할인 대잔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오늘(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쇼핑의 품질 좋은 우리 농.수.축산물 3천700여종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실속있는 2~3만 원대의 김, 해산물 세트 등의 푸근한 선물과 품격까지 챙길 수 있는 녹차, 꿀, 민속주 등의 상품도 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만족할 수 있는 홍삼제품, 동충하초, 전복, 갈비 등 우리 특산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우체국쇼핑몰(ePOST.kr)에서는 할인행사와 더불어 알뜰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 특선, 어버이날 선물 특선, 스승의 날 선물 특선과 꽃배달 추천 상품전 등의 다양한 기획전이 열려 기념일이 많아 선물 고르는데 고민이 많아지는 5월에 실속 있고 알뜰한 선물 구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청체신청이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촉진과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 대전시청 야외잔디구장에서 (주)코지라이프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공급업체가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책을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등의 기기들로 장애인과 가족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자가 기기가액의 약 20%만 부담하면 구입이 가능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장애인들로부터 6월중에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9월경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개최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1:1 맞춤형 무료정보화교육, 무료로 PC 고장을 수리해 주는 정보화 도우미서비스, 사랑의 PC 무료 공급 등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형 건설업체의 소규모 공사 진입을 제한하는 도급하한제도의 적용 기준이 상향되는 등 지역중소 건설업체의 수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혁신도시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소시공참여지분율이 30%로 높아지는 등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건교부에 따르면 도급하한제도 개선과 지역중소건설업체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역중소건설업체 지원대책’을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현재 국가나 지자체, 투자기관 등이 발주하는 74억원 미만 공사를 대형건설사(1군)들이 참여할 수 없도록 한 도급하한제를 지자체와 투자기관 발주 공사의 경우 15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국가가 발주하는 경우에는 74억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대형 업체는 조달청이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기준으로 분류한 1-6등급중 1등급에 해당하는 190여개업체가 해당된다. 건교부는 5월초에는 도급하한제도 개정 고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도시사업에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70억원, 정부투자기관 5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 해당지역 소재 업체로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
청주~홍콩 노선이 21일 첫 취항하는 등 청주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하늘 길이 열렸다. 첫 취항한 이날 오전 청주공항 국제선 출발 대합실에는 홍콩으로 떠나려는 164명의 승객들이 몰렸으며 오전 10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했다. 이 노선은 홍콩에어에서 B737-800(164석)을 투입해 주 4회(청주출발(월.금), 홍콩출발(목.일)) 운항한다. 또 이 항공사는 22일부터는 일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청주∼푸껫 노선도 취항한다. 이번 청주∼홍콩 노선 취항은 경제적, 시간적, 편리성 측면에서 다른 노선(인천∼홍콩)에 비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항공요금 약 6만원 등 1인당 최소 6만7천원의 비용 절감과 시간적 측면에서는 탑승수속이 30여분 소요되는 등 인천공항에 비해 최소 1시간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 특화 공항 및 동남아노선의 적극적인 개설을 통해 연내 10여개 노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주~홍콩 노선을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에어홍콩 렌웨이동(Renweidong)회장 등
도심 속의 명물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이 20일 충북농협 후정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11월 23일까지 모두 32회(매주 금)에 걸쳐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개장 16주년을 맞은 금요시장은 우리지역의 수출농산물과 명품 브랜드농산물, 친환경농산물 등을 한데 모은 충북명품농특산품전시관을 마련해 충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냉이, 달래, 두릅 등 봄철 미각을 사로잡는 봄나물 특판행사와 고추 와 방울토마토 모종 등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모종 특판 코너를 설치하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충북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 개장으로 계절별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별할인판매행사와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행사 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농악놀이, 떡메치기, 전통막장 담그기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실시돼 장터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다. 또한 우리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또래오래치킨 무료시식행사와 장바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정겨운 5월! 우체국쇼핑 할인 대잔치’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쇼핑의 품질 좋은 우리 농.수.축산물 3천700여종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실속있는 2~3만 원대의 김, 해산물 세트 등의 푸근한 선물과 품격까지 챙길 수 있는 녹차, 꿀, 민속주 등의 상품도 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만족할 수 있는 홍삼제품, 동충하초, 전복, 갈비 등 우리 특산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우체국쇼핑몰(ePOST.kr)에서는 할인행사와 더불어 알뜰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 특선, 어버이날 선물 특선, 스승의 날 선물 특선과 꽃배달 추천 상품전 등의 다양한 기획전이 열려 기념일이 많아 선물 고르는데 고민이 많아지는 5월에 실속 있고 알뜰한 선물 구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9일 농촌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오는 연말까지 7억원의 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3월말까지 1억6천4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올해 출연하는 7억원은 140억원의 신규 영농자금 보증지원이 가능한 규모로, 한미 FTA 타결 등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들의 영농자금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도내 성장가능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자금 및 경영지원으로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촌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현재 도내 농신보 보증잔액은 농업계 6천77억원, 축산업계 1천248억원, 임업계 71억원, 어업계 44억원, 농수산 유통 및 가공업종 등 기타업계 133억원 등 모두 7천573억원이며, 2001년 이후 지원규모는 2조2천95억원으로 도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준 정부기관인 한국농촌공사 충청북도본부(이하 농촌공사)가 불필요한 일 버리기 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농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상필)에 따르면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고객만족, 고객중심의 업무추진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을 위해 도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 Contest’를 추진한다. 농촌공사는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공사내 유사.중복업무, 업무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관행을 과감히 버림으로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항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응모를 받는다. 제안사항은 직급별로 구성된 자체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부서 팀원에게는 음악, 연극 등 문화공연관람을 지원하며, 우수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Contest 결과 발굴된 과제는 사내게시판에 등재하여 전직원에게 공유하고 제안과제에 대해서는 소관팀을 정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도화 할 방침이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Contest를 추진하는 이유는 혁신의 수단으로 가장 활발히 추진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불합리한 업무행태가 그대로 잔존하거나 버려야 할 일을 충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