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이 이원면 묘목공원 일대를 명소화하는 트리가드닝 파크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71억4천만 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차 추가경정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6억6천만 원을 반영한 데 이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전체면적 22만9천279㎡)을 사계절 명소로 재정비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현재 체류형 관광시설, 실외정원, 휴식 공간, 산책로 정비 조성과 정원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에 맞는 차별화한 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사계절 탐방객들이 찾는 곳으로 정착하면 생활인구 유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21일 이 학교 여울 마루에서 문화 예술 특색 교육 활동인 뮤지컬 공연의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디션은 이 학교 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활동인 '속리 예술 꿈 학생 창작 뮤지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열렸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각자 선택한 배역의 대사를 외우고 연기하며,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속리 예술 꿈 학생 창작 뮤지컬' 의 제목은 '책 속으로 세 번의 기회'이다.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이 세 번의 기회를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도덕적 실천력을 기르는 참신한 여정을 담고 있다. 속리초 학생들은 무대 위의 공연에 그치지 않고 시나리오 창작부터 연기, 노래, 안무, 무대 소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소화한다. 이 뮤지컬 공연의 교육적 의미가 큰 이유다. '속리 예술 꿈 학생 창작 뮤지컬'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 교장은 "공개오디션 개최가 창작 뮤지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주도성과 적극성을 끌어냈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뮤지컬 속 주인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되
[충북일보] 보은군이 인구감소 해결과 산업인력 난 해결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지역 인재(F-2-R), 재외동포 대상 지역특화동포(F-4-R),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분야의 외국인을 수시 모집한다. 지역 인재 대상자는 군에 실제로 거주(취업)하는 합법 체류 외국인이다.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을 취득하거나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사전평가 5단계 이상 배정),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소득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F-2-R) 비자를 발급받아 배우자와 미혼자녀 등 가족도 초청할 수 있다. 지역특화동포는 2024년 이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와 비 인구감소
[충북일보] 영동군의 새로운 씽크탱크 역할을 할 정책자문단이 새롭게 꾸려졌다. 군은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용해왔다. 그러다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정책자문단과 군민자문단으로 이원화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의 혁신을 이끌 2기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2기 정책자문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관광, 농업, 도시,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렸다. 이들은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 평가하고, 신규정책개발 등에 참여하는 등 군정의 씽크탱크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위원들은 군정 주요 정책, 현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군은 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완해 군정 주요 정책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정책자문단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재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이준혁(43) 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우체국 소속 집배원인 이 씨는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께 용산면 법화리 일대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한 주택에서 상당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해당 주택으로 달려갔다. 이 씨는 주택 화목 보일러실 주변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하고 바로 소화기와 수도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뒤 인명 대피를 위해 주택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다행히 주인 부부는 화재 발생 30여 분 전 외출한 터였다. 화재는 정미기와 주택 지붕 일부를 태웠으나 곧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 완벽히 진압됐다. 이 씨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재산 피해를 막아낸 화재였다. 영동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 씨에게 지난 18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많은 격려와 응원이 이어져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직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조그만 재난이라도 사소히 지나치지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관, 김천진)는 지난 18일 이원초등학교 아동 등 20여 명과 전북 군산시에서'역사문화체험'을 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 나눔 연합모금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 협의체는 '4色 절기 맞춤형 지원사업'의 봄 절기 사업으로 면내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정서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이 행사를 펼쳐왔다. 올해는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체험학습지역을 선정했다. 아동들은 근대역사박물관, 옛 군산세관, 근대건축관 등을 관람하며 기억해야 할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경험했다. 김 위원장은"참여한 아동들이 즐거워해 인솔자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라며"앞으로도 이원면 협의체는 면내 주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기용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이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구호 아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범사회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석월애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장과 이한국 NH농협 영동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이 지부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라며 "농협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 귀촌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위급한 비상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민원실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해 흉기 소지 민원인과 민원인 폭력행위에 대처하는 훈련을 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가해 민원인 민원실 방문→ 가해 민원인 폭언 지속→ 가해 민원인 녹음에 격분 민원창구에 물건 던짐→ 가해 민원인 가방 속에 소지한 흉기로 민원 공무원 위협→ 가해 민원인 검거 순으로 시나리오를 짜서 펼쳤다. 노 서장은 "보은경찰서는 악성 민원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직원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가 최미정 탄부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단체는 최근 총회를 열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또 신임 부회장으로 이창규 판동초 학부모회장, 홍은경 보덕중 학부모회장, 권은숙 보은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이승연 세중초 학부모회장은 사무국장을, 김은영 보은삼산초 학부모회장은 감사를 맡았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군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회장으로 구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건전한 학교 참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보은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최 신임 회장은 "보은의 아이들이 교육의 품속에서 배움을 통해 저마다의 빛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학교 학부모회장님들과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로컬 푸드 직매장의 적립포인트를 전국 농협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옥천 로컬 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9년 개장한 뒤 현재 군과 운영권 위·수탁을 협약한 옥천농협이 운영 중이다. 옥천농협은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0.3%를 NH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다. 카드나 현금 등 구매 수단에 제한 없이 누구나 'NH 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소비자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소비자 회원의 전화번호 제시만으로 NH 포인트를 받는다. 군의 지역화폐인 '향수 OK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고, 농협에서 발행한 상품권도 직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NH 포인트는 농협 카드,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에서 통합 관리하는 포인트로 전국 농협 매장과 제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내 464 농가가 현재 이 직매장에 530여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 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회원은 1만4천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옥천 로컬 푸드 직매장 적립포인트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가 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주 남산초등학교 이영숙 교사와 횡성초등학교 김하나 교사를 '2025년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했다. 인추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고진광 이사장이 직접 남산초와 횡성초를 방문해 두 교사에게 참스승 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교사는 충주 국원초, 목행초를 거쳐 17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의 일기쓰기 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품었던 교사의 꿈을 잊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걸어 교단에 선 그는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번 제자는 영원한 제자'라는 신념으로 학생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일기쓰기를 격려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국원초 1학년 때 만난 제자를 6학년 때까지 지도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기쓰기 교육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쓰면 이루어지는 일기쓰기 기적'을 아침마다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일기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했다. 2014년 이후 사랑의 일기 보급과 일기쓰기 지도에 힘써 많은 제자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