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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달려가 초기 진압한 집배원 이준혁 씨

영동소방서, 표창패 수여

  • 웹출고시간2025.04.20 14:42:26
  • 최종수정2025.04.20 14: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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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이준혁(왼쪽) 씨가 지난 18일 표창패를 받은 뒤 이명제 영동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이준혁(43) 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우체국 소속 집배원인 이 씨는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께 용산면 법화리 일대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한 주택에서 상당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해당 주택으로 달려갔다.

이 씨는 주택 화목 보일러실 주변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하고 바로 소화기와 수도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뒤 인명 대피를 위해 주택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다행히 주인 부부는 화재 발생 30여 분 전 외출한 터였다.

화재는 정미기와 주택 지붕 일부를 태웠으나 곧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 완벽히 진압됐다. 이 씨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재산 피해를 막아낸 화재였다.

영동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 씨에게 지난 18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많은 격려와 응원이 이어져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직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조그만 재난이라도 사소히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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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