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오는 6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 기술의 표준화·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매년 열리며 총 15개 종목에서 각 시·도 대표가 기량을 겨룬다. 제천소방서는 △화재조사 △화재진압 부문에 각 1개 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에는 의용소방대원 2명이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윤명용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소방서의 우수한 현장 대응능력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출전 대원 모두가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운영위는 도서관의 운영 방침, 자료 구성, 프로그램 개선 등 독서문화 진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위원으로 선발된 시민 7명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 관련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충주시립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서관 발전에 뜻을 함께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신립 장군과 8천여 조선군의 충절을 기리는 '팔천고혼위령제'를 거행한다. 팔천고혼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왜군을 맞아 끝까지 항전하다 장렬히 전사한 신립 장군,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군사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는 행사다.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이들의 정신은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통해 기려지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충주시의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며,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정진수 충주탄금다례문화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정진수 원장은 "국난의 시기에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팔천 고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정성과 참여가 그 정신을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팔천고혼위령제가 열리는 탄금대공원에는 2003년 충주시가 건립한 '팔천고혼위령탑'이 자리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7천500만원이 투입된 이 위령탑은 높이 15m, 기단부 지름 18m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19일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퀴즈, 콘돔 배부,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을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주요 감염경로와 예방법을 안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그러나 △침 △땀 △악수 △포옹 △식사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전체 감염의 99%가 성관계를 통한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시민들이 편견 없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예방수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도심 곳곳에서 고전음악의 깊은 울림, 국악의 생동감, 그리고 김복진 조각의 현대적 재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청주 문화도시, 한국 근대조각의 시작점 김복진을 기록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변광섭 대표이사)이 오는 25일까지 9일간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293번지 김복진 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팔봉리 김복진 조각페스타'에 함께 한다. 이 페스타는 팔봉리 김복진 조각페스타 조직위원회(장자숙 위원장)가 주최하고 조각가 김복진 기념사업회(대표 오헨리)가 주관한다. 이번 조각페스타는 2025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청주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의 첫 지원사업으로 문화도시 청주가 한국 최초의 근대조각가 김복진(1901~1940)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방식이다. 주목할 점은 전시 장소다. 작가의 생가가 있는 팔봉리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자르고 못을 박으며 시골 마을의 건조장 10여 곳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파격적인 시도는 김복진 작가의 예술혼과 실험 정신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여기에 펀락예술대장을 비롯해 세종시무용단, 시마루낭송회 등이 페스타의 일원으로 자청해 축제다운 무대를 펼친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담교회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송담교회는 부활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의 정성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으로 특화 사업을 추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명성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닿는대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담교회는 10년째 쌀과 생필품 꾸러미 등 지역사회에 후원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장대마을 주민들이 19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까지 '스토리×콘텐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14차례 진행하며 △공통교육 5회 △심화교육 9회로 이어진다. 교육생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스토리×콘텐츠'는 지역 스토리 개발을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처음 기획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본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개발한 스토리를 캐릭터, 숏폼 영상,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2차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심화교육에서는 AI를 접목한 스토리 제작 실습과 함께 캐릭터·숏폼(영상)·웹툰웹소설 등 장르별 고도화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 중 우수 콘텐츠 10인에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 사업화를 위한 1:1 컨설팅이 제공된다. 심화교육 참가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시상도 진행한다. 다만 공통교육을 통해 선발된 20명 만이 심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개업공인중개사 직무 연수교육'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에는 충주를 비롯해 제천, 단양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개요와 실무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계약서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사용함으로써 민원과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홍보를 기획했다. 도로명주소는 등기, 계약 등 각종 법적 문서에서 필수적으로 기재돼야 하는 요소로, 특히 정확한 위치 확인이 중요한 부동산 거래에서 필수적인 정보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전문가"라며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은 신뢰 있는 거래 문화 조성과 더불어 주소 체계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단체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지속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제작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받은 청년창업 사업체는 음성읍에 △우리측량설계공사(측량사, 박종원 대표) △㈜잼토리(여행사, 박화정 대표) △아페투음악학원(음악학원, 배정혜 대표) △빵마실(베이커리카페, 신유진 대표), 금왕읍 △아가페피아노스튜디오(피아노 교습소, 조윤호 대표) 등이다. 원남면에 △한금령 벌꿀(벌꿀가공업, 반기정 대표), 맹동면에 △몽개구름 애견유치원(애견업, 이호경 대표), 대소면에 △찬드림(반찬가게, 김동관 대표) △서해축산(축산판매업, 정동진 대표) 등도 현판을 받았다. 이들 창업가는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가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 자금과 창업 코칭 등 창업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 대표들은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격려자이자 후원자 같은 존재"라며 "창업 지원과 현판을 제작해 주셔서 큰 응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사전 신청을 받은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기관은 어린이집·유치원 13곳과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각 기관에 파견해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칫솔질 교습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사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맨발걷기학교'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맨발걷기학교'는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심신 안정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과가 협력해 운영하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반기 수업은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14일, 21일,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각 차수별 내용은 동일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차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프로그램에는 총 122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맨발걷기학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산사태대책본부'를 오는 10월15일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 사전 점검과 안내판 설치,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22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 신속히 보완 조치를 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경고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을 쉽게 인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 산사태 대책본부는 5개조, 27명으로 편성해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도(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예측 정보 제공 및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점검 등 단계별로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산사태현장예방단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방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예방단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전·중·후로 나눠 상시 순찰과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응급 복구를 지원하며, 주민 대피 안내 역할도 수행한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지난 17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투표 참여 캠페인과 현수막을 게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군은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빠짐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SNS 및 마을방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는 5월 29~30일, 선거일 투표는 6월 3일이다. 음성군내에는 사전 투표소 9곳과 선거일 투표소 27곳이 설치된다. 선거인 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이달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지역 문화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 공연이 본격 시작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돌며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장애인과 고령층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해 공연 장소 선정부터 촘촘하고 깊이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대성베르힐아파트 △증평장애인복지관 △증평읍 용강3리, 덕상3리 △도안면 화성3리, 송정2리 △개나리어울림센터 등 7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대성베르힐아파트에서 열리는 오페라 앙상블 공연이다. 이어 30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화성3리 마을 주민들을 위한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