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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금빛 내일을 위해'

90회 전국체전 결단식

  • 웹출고시간2009.10.08 18:1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8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양궁의 임동현 선수와 역도의 한혜경 선수가 충북체육회장인 정우택 지사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대표 서약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90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8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우택 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대원 도의회 의장, 이기용 교육감, 경기단체임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유경철 선수단 총감독(사무처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결단식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순으로 진행 됐으며, 참석자들은 전국체전 한자리수 진입을 위해 필승결의를 다짐했다.

유 총감독은 경과보고에서 "전국체전을 대비한 팀별 D-100일 작전계획에 따라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상대팀 대응전술 전략을 마련하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우택 체육회장은 치사에서 "지난 1년간 어렵고 힘들었던 훈련과정을 잘 견디어낸 여러분 모두에게 멋진 승리와 큰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원천으로 전국체전 중위권 진입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양궁 국가대표 임동현(청주시청)과 역도의 한혜경(충북도청)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의 각오로 개인의 명예와 충북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수대표 선서를 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각계각층의 격려도 잇따랐다.

정상봉 한전충북본부장이 충북검도회에, 강찬웅 충청에너지센터 경영지원본부장이 충북볼링협회에, 김경배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장이 충북골프협회에, 김종성 전 충북대학교 교수가 충북선수단에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선수 1천85명, 임원 394명 등 모두 1천47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경기력 강화를 위해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합동훈련 및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금메달 45개 등 총 165개의 메달에 종합득점 3만9천점으로 한자리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종목에서 국가대표 인라인 롤러 우효숙(청주시청)과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 육상 신현수(충북체고), 수영의 피승엽(신한은행) 등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단체전에서는 충북고 럭비와, 청주여고 농구, 옥천고 배구, 충북공고 검도,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청주시청 검도,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등이 정상을 노린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골프경기가 오는 13일부터 컨트리클럽에서, 요트는 17일부터 보령요트장에서 사전경기로 각각 개최되며, 충북지역에서는 사격경기가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조정은 충주탄금대조정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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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