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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모든 부처 세종시로 옮겨야"

정부·여당 주장 반박… "서울·과천청사 합치자"

  • 웹출고시간2009.10.07 18:5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여당 일부에서 세종시에 대해 비효율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7일 "정부 부처가 떨어져 있어서 비효율이라면, 그래서 합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면 과천과 종합 청사로 떨어져 있지 말고 차라리 총리 이하 모든 부처를 세종시로 합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당5역 회의에서 "대통령과 총리는 주1회 정도 회동을 하고 수시 접촉하는 사이는 아니다. 세종시로 정부 부처를 옮긴다 해도 지금보다 더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에 9부2처2청만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과천청사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를 모두 세종시로 옮기라는 주문이다.

이 총재는 이에 대해 "이것은 수도이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대통령이 공약하고 법까지 제정한 세종시에 대해서는 원안 추진을 미적거리고 수정의 속내를 드러내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올인 하는 정권의 모습은 그야말로 모순과 배신의 극치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보고에서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가 어제(6일) 회동에서 앞으로의 국정 운영 중심을 사회 통합과 균형발전에 두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매우 가소롭다는 생각을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보완을 핑계로 삼으면서 세종시 핵심인 중앙부처 이전을 무산시키려는 잔 꼼수를 부리는 대통령과 총리가 그런 말을 하다니 참으로 국민이 웃을 얘기다"라고 꼬집었다.

이 의장은 "세종시 본질은 행정중심복합도시"라며 "중앙부처 이전과 자족기능 즉,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시설, 학교, 문화 등 이미 확정된 당초 계획안에 따르면 자족기능 보완책이 이미 마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계획대로 실행하면 될 일"이라고 세종시의 원안건설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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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