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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한국,20년내 월드컵 우승 가능" 극찬

  • 웹출고시간2009.10.03 17:1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은 앞으로 20년안에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다고 느꼈다. 박지성을 봐라. 스피드나 기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지 않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28)과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주축을 이루는 리오 퍼디난드(31)가 한국축구를 극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퍼디난드는 일본 문예춘추사의 스포츠 전문 격주간지 ‘스포츠 그래픽 넘버’이 지난달 15일 발행한 잡지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이나 한국과 경기할 때는 항상 어려운 게임을 하곤 한다. 테크닉도 좋지만 빠른 선수가 많고 조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특히 한국과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경기를 치른 뒤 ‘앞으로 20년안에 이 나라가 월드컵을 제패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고 느꼈을 정도다. 박지성을 봐도 스피드나 기술이 좋을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다”고 말했다.

박지성과 한국 축구를 극찬한 퍼디난드는 일본 축구의 자랑인 나카무라 슌스케(31·에스파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어 대조를 이뤘다. 취재진이 ‘그는 아직 대표팀 중심 선수’라고 바로잡자 퍼디난드는 “그의 플레이는 환상적이다. 드리블이나 발재간이 좋다. 훌륭한 왼발을 가지고 있다”고 뒤늦게 칭찬했다.

내년 남아공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인 퍼디난드는 “파비오 카펠로 대표팀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처럼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항상 생각하는 감독이며 승부사”라며 “잉글랜드가 우승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은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는 끝으로 “내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은 우승 후보다. 독일도 일을 낼 것”이라며 “아프리카 나라들과 한국, 일본도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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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