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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2 23:5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프로야구는 준플레이오프가 계속되고 프로축구 역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한가위에도 이어간다. 해외에서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주전 경쟁에 불을 붙이고 LPGA 투어와 PGA 투어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청소년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미국전을 치른다.

어느 때보다 볼만한 이벤트가 풍성한 이번 한가위. 비록 사흘간의 짧은 연휴지만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볼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짚어봤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4차전(2~3일)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3~4차전이 추석 연휴 기간인 2일과 3일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현재 양 팀은 1~2차전을 주고받아 1승1패를 기록 중. 두산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고 롯데는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단 3차전에서는 두산 홍상삼과 롯데 송승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부진을 씻고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와 ‘친정팀’을 상대로 방망이를 겨눈 타격 2위 홍성흔의 타격 대결도 볼거리다.

▲프로축구 정규리그 26라운드(2~4일)

프로축구는 치열한 선두 다툼이 펼쳐진다. 현재 서울이 승점 4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 44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포항 역시 승점 40점으로 3위지만 1경기를 덜 치렀다. 또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향한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먼저 전북은 2일 전남과 ‘호남더비’를 펼친다. 선두 재탈환이 목표지만 최근 상승세로 4위까지 뛰어오른 전남도 만만치 않은 상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서울은 제주 원정을 떠나고 4강 진출에 성공한 포항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쌓기에 나선다.

▲해외축구…주전 경쟁을 뚫어라(3~4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해외파들은 한가위에도 주전 경쟁을 펼쳐야만 한다. 먼저 ‘막내’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은 추석 당일인 3일 토트넘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지난 버밍엄 시티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한 만큼 출격 가능성이 높다.

반면 조원희(위건 애슬레틱)은 같은 시간 헐시티와, 박지성은 4일 선덜랜드전에서 주전 탈환에 도전한다. 설기현(풀럼) 역시 4일 웨스트햄전 출전을 노린다. 이밖에 프랑스리그 박주영(AS모나코)은 마르세유전, 독일 분데스리가 차두리(SC프라이부르크)는 하노버96전에서 주전 굳히기에 나선다.

▲골프, 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 PGA 투어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2~5일)

미국에서는 ‘얼짱 골퍼’ 최나연(SK텔레콤)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미래에셋)가 편도선염으로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최나연을 비롯해 김인경 등이 2일부터 열리는 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정복에 도전한다.

PGA 투어에선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중하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이지만 올 시즌 부진으로 세계랭킹 72위까지 떨어진 최경주에겐 좋은 기회다. 최경주와 함께 위창수(테일러메이드)도 함께 출전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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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