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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1 15:1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이클 캐릭의 '결승골'

ⓒ AP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볼프스부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9~2010 본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마이클 캐릭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박지성이 볼프스부르크전 벤치에 앉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발언대로, 박지성은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지난 16일 베식타스전(1-0)을 포함, 2연승을 기록해 B조 선두 자리에 올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양팀 간의 대결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반전 탐색전 끝에 득점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포문은 볼프스부르크가 열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0분 일본 국가대표 하세베 마코토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에딘 제코가 헤딩골로 마무리, 1-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실점 4분 만에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라이언 긱스의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 방향이 바뀌며 골망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맨유는 후반 33분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거쳐 온 공을 캐릭이 침착하게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2-1 역전승에 성공했다.

맨유에 앞선 오전 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CSKA모스크바(러시아)-베식타슈(터키) 간의 B조 2차전에서는 홈팀 모스크바가 2-1로 승리했다.

C조의 FC취리히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가진 C조 2차전에서 전반 10분 얻은 헨누 티히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AC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같은 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C조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과 카카의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A조의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는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에 1-0으로 이겼고, FC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득점없이 비겼다.

D조에서는 첼시가 니콜라스 아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포엘(키프러스)을 1-0으로 제압했고, FC포르투(포르투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2-0 완승을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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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