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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천479명 '땀의 전사들'

90회 전국체전 선수·임원 참가신청 마감… 종합 9위 목표

  • 웹출고시간2009.09.07 19:3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은 90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1천479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한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할 선수·임원에 대한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4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총 44개 종목에 선수 1천85명, 임원 394명 등 모두 1천479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종합득점 3만9천점을 획득, 종합 9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별 참가인원을 보면 고등부 492명(남자 319, 여자 173), 대학부 108명(남자97, 여자11), 일반부 485명(남자318, 여자167) 등이다.

충북은 그러나 이번 전국체전에서 21.7%의 불참률을 나타냈다. 기록경기(20)는 607세부종목 중 144세부종목이 불참(23.7%)했고, 토너먼트경기(21)는 313개 세부종목 중 56세부종목이 불참(17. 9%)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종목에서는 국가대표인 인라인롤러 우효숙(청주시청)과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 수영의 피승엽(신한은행)을 비롯해 탁구 이은희(단양군청), 레슬링 박은철(주택공사), 복싱 이옥성(보은군청), 볼링 황선옥(충북도청) 체조 강혜지(충북체육회) 보디빌딩 최재덕(괴산군청) 등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단체경기 중에는 △축구= 대성고·예성여고·충북대·청주직지FC △야구= 청주고·건국대 △농구= 충주고·청주여고·건국대·극동대 △배구= 옥천고·제천여고 △럭비= 충북고·대심통상 △검도= 충북공고·영동대·청주시청 △핸드볼= 청주기공·일신여고·청주대 △하키= 제천고·제천상고 △세팍타크로= 부강공고·보은자영고·청주시청 등이 출전하며, 특히 충북고 럭비와 청주여고 농구 등은 올 전국규모대회 우승의 상승세를 몰아 정상을 노린다.

그러나 순수단체경기 가운데 축구(여일반)와 배구(남대부·남녀일반), 핸드볼(여일반), 하키(남녀일반부) 등은 불참한다.

도 대표 선수단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비한 전지훈련 및 합동·합숙훈련과 타 시·도 경쟁 팀 전력분석, 정신력강화 등을 실시하며 전력강화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종목별 도 대표를 확정짓고 이미 D-100일 단계별 강화훈련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와 도체육회, 도교육청, 경기단체 등은 종목별로 '전년실적+100점' 목표점수제를 실시해 40개 경기단체별 100점씩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시·군별 육성종목 경기력 강화 및 지원대책 등 협의키로 했다.

또한 도 및 시·군, 도체육회, 도교육청, 자매결연기관 등이 출전선수 사기진작과 경기력향상 도모를 위해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고 있으며, 가맹경기단체회장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현지적응을 위한 전지훈련차량지원 등 각종 지원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올 전국체전 시·도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9.18, 대전충무체육관)을 앞두고 오는 16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에서 필승기원제를 개최하고 21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진추첨에 따른 충북선수단 전력분석회의를 갖기로 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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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