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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의원 "대통령·총리 설득할 것"

7일 연기군 주민간담회서 최근 소회 밝혀

  • 웹출고시간2009.09.07 18:0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심대평 의원은 지역구인 연기군에서 자신의 입장과 세종시에 대한 이후 추진의사를 설명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듣기위해 주민대표자 간담회(사진)와 기자간담회를 7일 오전 연이어 가졌다.

심대평의원이 7일 오전 연기군 일원에서 주민대표들과 기자들과 연달아 간담회를 갖고 최근사태를 정리하며 자신의 향후 거취와 행정복합도시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

심의원은 행정복합도시에 대한 정치권의 태도에 대해 '한나라당은 인식이 부족해 제대로된 설득을 해야하고 민주당은 내년 지자체선거를 의식하고 있으며 자유선진당은 활골탈퇴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총리가 됐을 경우 지역과 여당을 위해 서로가 득이 됐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유선진당 탈당 반대여론에 대해서 "정부안을 알아야 설득이라도 할 것 아니냐 행정복합도시 추진위원장으로서 총리직이 중요해 통합과 화합을 위해 총리가 되고자 했다"며 한나라당 설득론을 내세웠다.

행정복합도시 문제는 철학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70년대부터 "백지계획"이라는 수도이전계획이 있었다며 당시 총리행정실장등을 맡아와 행정도시의 역사성등이 중요하다고 역할론을 강조했다.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대해서는 "자유선진당엔 마지막 애정을 표현하고 나온 것이고 원안추진, 원안대로라고 누구나 외치고 있으나 이러한 이해관계불식과 주민의 정서와 바램을 반영하는 통합과 화합의 대안과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운찬 총리지명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경제학자로서는 그렇게 볼 수 있으나 총리가 되면 달라질 것이다 총리 취임후 총리 면담과 대통령면담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상행하는 방안을 만나 설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자신의 거취문제에 관해서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입당 자유선진당의 복당등은 생각지 않고 있다 다시 당을 만든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면서도 "시간을 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행동을 결정 하겠다 정치는 정치적동지가 필요하다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시장과 도지사 문제가 중요하므로 결과를 보며 거취를 결정 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충청인이 심대평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할것이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같은 세종시 논란의 정치적 책임이 충청권 정치인과 시도지사에게 있음에도 모두 떠않은 형태라는 질문에 "정치력 부재를 절감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철학과 신념, 제대로 된 설명과 타이밍이다"라고 말하며 한나당을 설득론 주장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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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