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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종플루 의심 학생 하루에 수십명 씩 증가

  • 웹출고시간2009.09.03 19:2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진 환자 확산 속도는 주춤하고 있으나 학교의 의심 학생 수는 하루에 수십명씩 늘고 있다.

충북도 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현재 충북도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91명으로 이 가운데 80명은 이미 완치돼 일상생활에 복귀했고, 나머지 11명만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도는 증상이 의심되는 일반 환자에게 확진검사 없이 의사의 처방만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약하기 시작한 8월 24일을 정점으로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일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개학한 지 10여일이 지나면서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의심환자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에만 55명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보건실을 방문했고 560명이 결석했다.

이로써 충북도내 학교에서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보건실을 방문했거나 결석한 학생은 각각 474명과 4천490명으로 늘었다.

신종플루가 의심돼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은 인원도 현재까지 927명이 투약했다.

도는 8월 24일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지역사회 감염이 널리 퍼져 있는 상태여서 계절독감이 유행하는 10월과 11월을 정점으로 대유행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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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