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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9월 체육행사의 계절 맞아

탁구대회 등 5개 대회 잇따라 열려… 스포츠의 메카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09.09.03 11:3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뛰어난 경기시설을 갖춘 단양군이 9월 한 달 동안 스포츠의 계절을 맞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5일 개최되는 장애인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배구, 패러글라이딩, 생활체육, 종별탁구 등 5개의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열린다.

먼저 5~6일 2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장애인탁구선수 350명이 출전하는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오는 12일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는 '제14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정구 등 1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관내 생활체육동호인 7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같은 날 양백산 활공장에서는 '2009 국민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이 개최된다.

내로라하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마니아 200여명이 자웅을 겨루는 이 대회는 푸른 창공을 오색물결로 수놓으면서 가을하늘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 13일 같은 장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선수 2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9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

이날 경기는 개인전(실버부,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과 단체전(클럽부)으로 나눠 정밀착륙부문으로 진행되며 양백산 활공장을 이륙한 선수들은 남한강 수변무대 지정 착륙장에 안착하게 된다.

또 9월 마지막 주인 24~30일 단양문화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는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초ㆍ중ㆍ대) 탁구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는 천태종도 1만여명이 참가하는 '제36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가 열린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가족 등 1만3000여명이 찾아 가을스포츠 잔치를 즐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전국에서 드물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뛰어난 경기시설,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라며 "각종 체육대회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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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