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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연기협의회, 청와대에 '세종시 정상건설' 탄원

정당 및 정치적 이해 떠나 궁핍한 민생안정 위해 대통령 용단 촉구

  • 웹출고시간2009.08.31 14:2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연기군협의회(회장 김광석.사진)가 8만 군민들의 최대 염원인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해 대통령의 용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평통연기군협의회 김광석 회장 및 송문호 감사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방문,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 및 지역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번 탄원서를 통해 "새로운 희망, 약속된 정책만 믿고 과거의 천금같은 추억을 정부에 맡겼는데 정부는 수년째 침묵으로 일관, 주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삶을 꾸려야 할지 매우 침통해 하고 있다."며 미래 균형발전과 세종시의 앞날을 위해 대통령께서 용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또한, "전체 이주민 중 80%가 2억 미만, 48%가 1억 미만을 보상받았으며 이주자 택지 및 자산가치는 이미 대공항 수준의 파산지경에 이르러 재정착이 어려울 정도"라며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가 아닌 지역민의 궁핍한 민생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석 회장은 "답보상태인 세종시의 미래가 염려되고 연기 군민들의 애절함과 아픔을 지켜 볼 수 없어 지난 제14기 1차 정기회의시 여러 자문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에 탄원서를 올리게 됐다."고 말하고 세계 7대 선진국으로 가는 성장동력이 되도록 국익차원의 용단이 필요한 시점인을 강조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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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