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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진중권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시켜

중대 학생들 "정치적 고려가 있었던 것 아니냐" 반발

  • 웹출고시간2009.08.15 01:1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앙대 독어독문학과에 재직중이던 진중권 교수가 재임용에서 탈락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대는 이번 교수 재임용 평가에서 진중권교수가 임용 5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인 '겸임교수는 본직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 탈락됐다고 밝혔다.

중앙대 김태성 홍보팀장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담보하는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업' 여부가 필수적인데, 진 교수의 경우 본업이 따로 있지 않아 재임용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당 학과장이나 교수들의 추천 및 서명만으로도 교수직을 행할 수 있었지만 지난 2007년 임용평가 당시부터 '앞으로는 엄격하게 조건을 적용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중앙대는 "정치적인 외압이 있던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임용 당시부터 자격미달이었던 교수 7명에 대해 이번에 일괄적으로 탈락을 통보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재 독어독문학과를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이 학교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정치적 고려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부터 이 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교편을 잡은 진 교수는 이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교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 바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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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