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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기센터 보조금사업 선정 공문서 위조

회원들 모르게 위임장 작성 제출

  • 웹출고시간2009.08.12 11:3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농민들의 고품질 벼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벼채종단지조성시범사업과 관련 단지조성 과정에서 단지조성 신청자 대표가 단지 구성에 사용되는 서류를 대부분의 회원들 모르게 도장을 찍어 위임장을 만들어 제출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어 사법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본보 12일 9면보도)

더욱이 기술센터 담당자들은 이런사실도 전혀 모르고 있고 사업단지로 선정된 지역에 사업비 2100만원만을 지원한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3년동안 관리해야하는 시범단지의 운영 상태를 전혀 관리를 하지 않아 부실 운영한 보조비 관리사업에 대해 담당자들로 책임을 져야 하고 감사기관에서는 타 보조금관련 사업도 병행 철저한 감사를 실시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수년전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각종 농자재 등을 지원해오다가 지난해부터 고품질 벼 채종단지 조성 시범사업 명목으로 1개 마을 10ha 규모에 9명으로 구성된 단지 1곳을 선정, 단지회원 자비 900만원에 사업비를 2천100만원을 지원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진천읍 모마을 이장이 단지 대표로 회원 8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 시범단지로 선정돼 단지 대표가 900만원을 냈고 보조금 2천100만원을 지원받아 볍씨 발아기, 일광파종기, 육묘상자, 표찰, 승용이앙기, 탈망기, 포대(PP), 동력살포기, 벼해충방제(만냥 등 6종) 등을 구입했다.

그러나 단지 몇몇 회원들에 따르면 자신들이 고품질벼채종단지조성시범사업의 회원은 물론 그런 사업이 있다는 것과 회원을 구성하는 위임장에 도장이

찍혔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며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대표는 사업비로 구입한 각종 품목을 대부분의 회원들에게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지원했고 단지 사업비로 구입한 구입한 농기계를 개인이 소유 활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영업행위까지 하고 있다.

이를 뒤늦게 안 몇회원들은 최근 담당 이장에게 사업과 관련 항의하자 이장은 공식사과했고 그동안 나눠주지 않았던 농약을 1년이 지난 최근에 5-7병을 나눠줬으며 이사업이 있는지 조차 모른 회원들은 사업비로 구입한 모든 품목을 최근에야 알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모 회원은 "최근 까지 고품질 벼 채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무슨사업인지 있는지 조차 몰랐고 위임장에 도장을 찍어 준적도 없고 평소 이장이 가지고 있는 도장을 유용한 것 같고 이런 사업을 추진하려면 회원들에게 사업 설명도 하고 투명하게 밝혀 어려운 농민들에게 혜택에 돌아갈 수있도록 해야 마땅하다며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을 이렇게 어설프게 관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담당 모 이장은 "개인이 대규모 농사를 짓기 때문에 혼자 사업을 신청해도 되는데 마을 주민들을 위해 몇몇 사람을 더넣었고 위임장 도장은 회원들에게 허락을 받고 찍었으며 최근에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과를 했고 이앙기는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일을해주고 사용비를 받은 거라 별다는 문제가 없는줄 알았다."고 답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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