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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후보지 10일 오후 3시 발표

단수일까, 복수일까?

  • 웹출고시간2009.08.04 18:5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후보지가 드디어 10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관련기사 2면>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는 4일 4차 위원회를 열어 첨복단지 최종 후보지를 10일 오후 3시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첨복위원회는 이날 최종 후보지 발표과 함께 입지선정 이유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단일지역으로 결정할 지, 복수지역으로 결정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문제는 워낙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전적으로 첨복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은 최대 관심사는 첨복단지가 단일지역에 집적될 것인지, 아니면 복수지역에 집적될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이날 오전 첨복위원회가 민간위원만을 상대로 한 비공식 간담회에서 지난 2차 위원회에서 결정된 '분산배치 불가입장'이 복수선정으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져 복수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입지선정 막바지에 복수선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지역간 경쟁차원을 넘어 갈등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지역에 집적시킬 경우 그에 따른 후폭풍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복수선정 가능성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것은 아니다.

단일후보지에 집적시키겠다는 첨복위원회의 방침과 관계없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국가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단일후보지에 집적화 해야 한다는 논리에 밀려 탄력을 받지 못했고, 급기야 입지선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표면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도 이러한 미묘한 움직임에 대해 나름대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바라는 희망사항은 오송에 단일 집적되는 것이지만 결국 정부정책이 복수지정으로 결정된다면 이를 수용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의 바람은 오직 오송에 집적시키는 것이지만 정부정책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모른다"며 여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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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